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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세가지 혼 하면 삼자대면 역시...
설정 역시 그리 독특하다 보기는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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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렵게 쓸수있는 작가가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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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풍님//
그런가요?? 삼자대면은 제가 보지 못해서.. 게다가 위에 독특한 설정이라 한건 책 뒷표지에 적힌 소개글 그대로입니다. 다만 그렇게 독특하다 소개한 설정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생각에 글을 적은겁니다.
고소원님//
일부러 복잡하고 어렵게 쓸수 있는 작가가 얼마나 될지는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다만 삼혼의태공의 경우 그닥 어려운 소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중에 세개의 혼을 지녔다는 이유만으로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입니다. 이는 제가 실제로 들은 이야기입니다. 같은 책방에 단골고객이 그러더군요. 이거 세개의 혼이 한몸에 들어가던데? 복잡할거 같아서 보다 말았어~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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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독특한 설정이라고 할수도 없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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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검도 3개의 혼 아니었나요?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소림하고 천마였던가...
그때는 독특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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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생각해보니 확실히 3개의 혼을 가진 소설이 독특한 설정이 아니군요.
저는 딱 생각나는게 없어서 독특한 설정이라길래 오 독특한 설정인가보다 하고 빌렸었거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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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독특한 설정이 아니죠. 장르계만 따지면 적긴하지만, 전설이나 기담, 영화같은경우 빙의니 뭐니 해서 이미 알게모르게 가까이있는 소재지요. 하지만 장르계에서는 이런소재를 제대로 살리지를 못하지요. 뭐랄까 시야가 너무 좁다고 할까요? 그냥 뛰어난 능력의 전달자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차라리 그냥 동굴에서 기연얻는거랑 뭐가 다를지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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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자대면만 언급했는데,
황제의 검도 그렇고, 투레이센도 그렇습니다. 세 가지 혼...
독특하다 볼 수 있는 소재가 아니죠.
출판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프로의식 없이 양판을 찍어내는 행위에 대한 비판은 질리도록 해서 이젠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자꾸 열받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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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세 가지 혼 하면, 평범 또는 찌질 주인공과 검객, 마법사 이렇게 셋이더군요. 이젠 정말 이런 설정으로 1, 2권 어떻게 될 지 추측하는걸 못하는게 이상할정도이니 저절로 감정적으로 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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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풍님//
삼혼의 태공에선 찌질 주인공은 아닙니다.
본문에 썻지만 오히려 다크포스를 뿜어내는 주인공일줄 알았었으니까요.
그런데 투레이센에서도 세개의 혼을 가지던가요??
투레이센은 그냥 뭐더라.. 계약맺는거 아니었던가요??
몇년 지나다 보니 잘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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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혼에 대한 예를 찾는다면,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나왔던 군령자 정도가 있겠지요. 한 사람의 몸에 여러 개의 혼령이 있을 경우 생기는 과정을 개연성 있게 다룬 것은 그 정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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