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면 매번 하는 군대 얘기를 왜 돈주고 봐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중간 중간 옛날 군대 생각이 나서 피식거린것 외엔 그리 재미가 없었습니다.
너무 현대의 설정을 그대로 가지고 오셔서 판타지의 세계관이 특별히 없다는 점도 지적하고 싶네요.
자기의 군생활을 적은 체험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재의 템포가 상당히 괜찮았던 글입니다.
특히 '연재 분량'에 특화되서 '하나의 에피소드'가 연속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연재로 읽을 때와 책으로 읽을 때의 느낌에 이질감이 들게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미있다'라고 봅니다. 가벼운 기분으로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하는데 의외로 비평이 많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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