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스토리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작가분이 아무리 급하게 책을 내야하고 출판사에서 독촉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런식으로 책을 내서는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글을 쓰고 작가분이 자신의 글을 읽어보지도 않은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글을 읽어보면 대화의 주체자나 행동의 묘사부분에서 고개를 갸우뚱 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표현력 부족이겠거나 아니면 실력 부족이겠지요.
만화식 표현이라고 할까요? 그림을 보고 읽으면 이해가 가지만 그림을 쏙 빼버리면 도대체 누가 말을 하고 있고 누가 행동하는지 알 수가 없죠.
읽으면서 느낀점은 만화책에서 그림만 쏙 빼고 글만 놔둔 만화책을 한권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도무지 글을 끝까지 읽을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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