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하태우
제목 : 과외선생 3권
출판사 : 북박스
다른건 별 불만 없습니다.
그러나 주인공의 현재 인생을 정리하고 새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제일 사랑하는 부인이 죽고 범인으로 의심되는 여자(아내중 하나)가 죽습니다.
그런데 범인으로 의심되는 여자가 죽고 모든 마누라및 자식이 죽는 상황 .그리고 범인 설명까지 단 두페이지
전 소설을 읽고 싶습니다.
시놉 축약이나 줄거리만 읽으려면 남의 감상문이나 읽고 말겠습니다.
다음 인생인 살수행 참여도 사실 납득이 잘 가지 않습니다. -_-
솔직하게 3권에 살수 집단에 침투하는 장면 이후로 책장을 넘겨 뒤 내용을 읽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하아~~~ 아무리 독자들이 빠른 진행을 좋아한다지만 ...
전 이런식의 납득이 안가는 마무리는 어색합니다.
이건 그냥 그렇게 되니까 읽어줘 라는 강요라고 생각합니다
-_-;;;;; 전 작가의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따라가길 원하지
작가가 강제로 차에 태워 목적지까지 보내주면 멀미가(거부감) 나기에 더이상 읽지 못햇습니다.
오늘 읽다가 포기한 작품이 하나 더 늘어났습니다.
문장력이 극악이냐? 그건 아닙니다.
인과 관계가 억지 스럽냐? 그것도 뭐 사람 판단에 따라 다르지만 그럭 저력 입니다만.
전 읽고 싶은 욕구의 사라짐을 느겼습니다.
빠른 진행과 주인공의 다양한 인생 체험기를 즐기고 싶은 분에게만 추천
* 文pia돌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1-28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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