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블랙 테러
출판사명:환상미디어
시작은 나쁘지 않다.
주인공은 네크로맨서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시작 레벨은 45다.
현 게임최고랩들은 대략 70레벨대이며 주인공은 중간정도에 속하는 레벨이다.
소설이 시작하면서 이벤트공지가 뜬다
라이칸스로프킹의 출현
그리고 주인공이 만나게되지만 다행스럽게도 주인공이 이 보스몹을 잡아서 초슈퍼울트라짱유니크레어아이템을 먹는다던가 하는건 아니다.
주인공이 게시판에 급히 올린 글을 본 최고랩파티들이 와서 잡고 쓸모없는 은반지가 나왔다면서 주인공에게 양보한다.
그런데 이 은반지가 아이템감정을 해보니 무려 유니크레어...
최고랩이나 된 작자들이 아이템감정이라는 시스템도 몰랐단말인가 orz...
이 부분이 끝나고 현실부분으로 넘어간다.
아침일찍 등교하는 주인공.
아침밥을 위해 편의점에 삼각김밥을 사려고 한다.
아니 그런데 이게 왠걸, 삼각김밥과 샌드위치, 햄버거를 모조리 전학생이 사갔다는 것이다.
분노하며 당당하게 지각하는 주인공.
징계를 거부하고 선도부원들을 피해 도망가다가 "전학온 첫날부터 사고를 칠수야...아차!"라는 떡밥을 던진다.
아이큐가 두자리에서 모자른지 순순히 속아넘어가는 선도부원들
정학먹은 전학생을 보며 고소해하는 주인공
.....일관성없는 불필요한 장면이라는건 둘째치고서라도 이 부분이 들어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설을 읽을 독자들에게 주인공은 무개념하며 등장인물들은 아이큐한자리수의 엑스트라라는걸 미리 선전하는걸까?
또한 일본에서 유학왔다는 여복면닌자와의 썸씽은 나를 정말 경악하게만든다.
자신의 알몸을 본 주인공을 주인으로 섬기겠단다 orz...
이런 부분들을 참고 보스몹들을 잡을대마다 최소 레어 평균 유니크아이템이 떨어지며 남들은 몇달걸릴 레벨을 한달만에 찍는 캐사기히든캐릭이 되며 리니지의 3D화를 보는 것만 같은 전형적인 요소만 아니라면 나름대로 설정에 조금 신경도 썼고 기존 겜판소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 로봇의 등장이나 신선한 설정,스토리도 조금 있다.
아이마스터류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추
찬성: 
반대: 
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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