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양손검은 무식하게 들기 힘들고 괴물들만 쓰는 실용적이지 않은 검이다. 물론 아닙니다. 양손검은 2~8킬로 사이의 검입니다. 한손검보다는 무겁고 다루기가 까다롭지만 얼마든지 수련을 한다면 사용할 수 있는 검입니다. 무게 중심이 잘 잡혀있다면 원심력을 이용해 연속 기술가지 가능한 검입니다. (위로 올려치기로 한 후 돌면서 내려베기를 한다던가 이런식입니다. 다만 이런 기술은 태생적으로 나오기가 힘든 기술입니다. 나중에 검술 편에서 후술 하겠습니다) 또한 '양손검은 치기만 가능해서 베기 위주의 검은 없다' 라고 생각하시는데 베기위주의 양손검이 있습니다. 바로 클레이모어 입니다. 이검은 특이 하게도 양손검이면서 베기위주의 검입니다. 양손검은 상당히 실용적인 검입니다. 물론 르네상스시대를 커치면서 화약의 발달로 갑옷의 거대화와 함께 검의 거대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졌지만 상당해 실용적이고 전장에서 사용되는 유익한 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투핸디 소드와 츠바이핸더는 같은 것이다. 아닙니다. 투핸디와 츠바이는 엄연히 다른 검입니다. 바로 츠바이에게는 릿카소라는 부분이 있어 이부분을 이용한 전술적 운용과 이동의 용이성이 있습니다. 츠바이핸더는 이 릭카소,즉 검신 밑부분에 날을 달지 않으므로서 양손검의 휴대성과 운용성을 극대화 한 양손검입니다. 그러므로 릿카소가 달린 양손검은 츠바이한더 또는 츠바이핸더(독일에서 주로 사용했기에 독일식 명칭입니다), 릿캇소가 없는 것은 투핸디소드리고 할수있습니다.
3.전장에서는 롱소드가 가장 많이 쓰였다. 아닙니다. 가장 많이 쓰인것은 숏소드와 창, 둔기류 그리고 양검(줄여서 쓰겠습니다)입니다. 롱소드는 비록 한손검이지만 검의 간격과 운영에 있어 병사와병사간의 밀집 대형을 유지하기 힙듭니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병사는 쇼소드를 운용합니다. 또한 가장 쉽게 만들고 금방 쓰는법을 배울 수 있는 이점을 지닌 장창도 많이 쓰인 대표적 무기입니다.
다음편에서 검술에 관한 잘못된 상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쓰자면 가끔씩 아주 가끔씩 일반 보병이 그것도 경갑옷 보병이(중장갑 보병도 죽었다 깨도 못이깁니다.) 기사를 상대하는 어이없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런 대결구도는 간단한 비유로 보병에게 소총 하나주고 탱크와 싸워라는 말과 같습니다. 탱크와 보병입니다....
왜 그런가는 말도 필요없습니다.
이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 격차는 줄일 수 없습니다. 제발 적으실 때는 기사가 어떤 존재인지 알아보고 적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Commen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