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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8 현자지망생
작성
06.10.04 12:32
조회
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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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양손검은 무식하게 들기 힘들고 괴물들만 쓰는 실용적이지 않은 검이다. 물론 아닙니다. 양손검은 2~8킬로 사이의 검입니다. 한손검보다는 무겁고 다루기가 까다롭지만 얼마든지 수련을 한다면 사용할 수 있는 검입니다. 무게 중심이 잘 잡혀있다면 원심력을 이용해 연속 기술가지 가능한 검입니다. (위로 올려치기로 한 후 돌면서 내려베기를 한다던가 이런식입니다. 다만 이런 기술은 태생적으로 나오기가 힘든 기술입니다. 나중에 검술 편에서 후술 하겠습니다) 또한 '양손검은 치기만 가능해서 베기 위주의 검은 없다' 라고 생각하시는데 베기위주의 양손검이 있습니다. 바로 클레이모어 입니다. 이검은 특이 하게도 양손검이면서 베기위주의 검입니다. 양손검은 상당히 실용적인 검입니다. 물론 르네상스시대를 커치면서 화약의 발달로 갑옷의 거대화와 함께 검의 거대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졌지만 상당해 실용적이고 전장에서 사용되는 유익한 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투핸디 소드와 츠바이핸더는 같은 것이다. 아닙니다. 투핸디와 츠바이는 엄연히 다른 검입니다. 바로 츠바이에게는 릿카소라는 부분이 있어 이부분을 이용한 전술적 운용과 이동의 용이성이 있습니다. 츠바이핸더는 이 릭카소,즉 검신 밑부분에 날을 달지 않으므로서 양손검의 휴대성과 운용성을 극대화 한 양손검입니다. 그러므로 릿카소가 달린 양손검은 츠바이한더 또는 츠바이핸더(독일에서 주로 사용했기에 독일식 명칭입니다), 릿캇소가 없는 것은 투핸디소드리고 할수있습니다.

3.전장에서는 롱소드가 가장 많이 쓰였다. 아닙니다. 가장 많이 쓰인것은 숏소드와 창, 둔기류 그리고 양검(줄여서 쓰겠습니다)입니다. 롱소드는 비록 한손검이지만 검의 간격과 운영에 있어 병사와병사간의 밀집 대형을 유지하기 힙듭니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병사는 쇼소드를 운용합니다. 또한 가장 쉽게 만들고 금방 쓰는법을 배울 수 있는 이점을 지닌 장창도 많이 쓰인 대표적 무기입니다.

다음편에서 검술에 관한 잘못된 상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쓰자면 가끔씩 아주 가끔씩 일반 보병이 그것도 경갑옷 보병이(중장갑 보병도 죽었다 깨도 못이깁니다.) 기사를 상대하는 어이없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런 대결구도는 간단한 비유로 보병에게 소총 하나주고 탱크와 싸워라는 말과 같습니다. 탱크와 보병입니다....

왜 그런가는 말도 필요없습니다.

이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 격차는 줄일 수 없습니다. 제발 적으실 때는 기사가 어떤 존재인지 알아보고 적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Comment ' 24

  • 작성자
    Lv.9 당가타
    작성일
    06.10.04 12:53
    No. 1

    검술이나 검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하지만.. 판타지이기에 기사가 보병에게 질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에티오피아 시대의 전쟁을 보면 창을 든 병사가 탱크를 이긴적도 있습니다.. 장비가 아무리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보병이 기사를 절대 이길수없다는 말은 동의 할수 없군요.. 기사가 랜스차징을 한다고 하면 그 파괴력으로 병사가 이길수는 없겠지만 굳이 일대일이 아니더라도 낙마를 시킨다던가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기사가 무적이었더라기보다는 장비의 월등함으로 훨씬 좋은 상태에서 싸울수가 있었을뿐 전장에서는 눈먼 화살에도 그냥 끽 하고 죽을 수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르네상스 시대로 가지 않더라도 석궁만 있어도 기사를 죽일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검기가 난무하는 판타지소설에서 -_- 보병이라도 뭐 숨겨진 고수였다는 식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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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하니가람
    작성일
    06.10.04 12:57
    No. 2

    음 마지막에 경갑옷 보병이 기사를 이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갑옷과 갑옷사이의 틈세를 우연히 맞출 수도 있지 않습니까.......말이 달려오는 속도라면 약한 힘으로도 박을 수 있을 것같은데요......물론 그 틈세를 노리는 것은 힘들겠지만 절대 안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 기사를 못 이기면 말을 넘어 뜨리면 되지 않습니까?? 말이 넘어지면 관성에 법칙에 의하여 기사는 날아가게 되있고 날아간 기사는 육중한 갑옷의 무게에 눌려 죽을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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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현자지망생
    작성일
    06.10.04 13:11
    No. 3

    죄송하지만 에디오피아 시대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창병으로 탱크를 잡았다는것은 처음 들어봐서 말입니다.
    폴란드와 독일의 기병 대 전차사건이라면 잘 알고 있는데
    처음 들어보는군요

    물론 보병이 소드 맛스타이면 뭐든지 가능하겠습니다.
    판타지이니 말입니다

    다만 얼토아니 보벙100 기사10을 쓰러뜨렸다는 글이 가끔씩
    나와서 말입니다...

    그리고 갑옷의 틈세를 지른다는 말슴이 있으신데 불가능합니다.
    갑옷을 이용한 방어 방법이 따로 서양에서는 존재하며 검술 특성상
    정면을 상대해서 갑옷의 틈을 찌른다는것은 이미 그는 소드 맛스타
    입니다....
    더군나 말위의 상대라 말입니다
    그위압감은 초등학생이 고등학생을 올려다 보는 정도보다 더큰 위압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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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하니가람
    작성일
    06.10.04 13:22
    No. 4

    저는 분명히 의도적인 지름이 아닌 우연이라고 말했고 제가 생각한 우연은 들고 있는 무기에 기마병이 들이 박았다(?)라고 생각하고 쓴 것입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은 기사라도 (물론 마스터라면 모르겠지만.......) 빨리 달리는 말 위에서 아래에 있는 사람의 움직임이나 무기의 위치 지형의 상태 등을 모두 알아차리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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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현자지망생
    작성일
    06.10.04 13:24
    No. 5

    아 그렇군요
    가장 전장에서 중요한것은 운이죠
    그런 의도로 하신 말씀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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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묘재
    작성일
    06.10.04 14:10
    No. 6

    그런데, 장창병이 기사를 잘 잡을 수 있지 않나요?(물론 1:1은 아니고...기사 숫자보다 장창병의 숫자가 몇 배 우월한 상태에서 싸울 때)
    중세에 제가 알기로 장창병을 양성하여 기사의 공격을 막았다는 듯한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어서요.

    그리고 게임에서이기는 합니다만, 에이지오브엠파이어2 에서의 경우, 장창병 2명이 기사 한 명을 잡더군요.(비록 장창병이 일반 보병한테는 쓸리지만....)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장창병에게 기병 공격에 대한 추가 데미지를 부여했다는 게 실제로도 장창병이 기병을 잡는 데에 어느 정도 장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소총 든 보병과 탱크가 일반 숏소드 보병과 기사에 비유한다면,
    바주카포든, 로켓 런처 든 보병이랑 탱크랑 싸운다고 생각하면 장창병과 기사 싸움에 비유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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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현자지망생
    작성일
    06.10.04 14:34
    No. 7

    장창병이라도 운용이 중요합니다
    장창의 길이는 3~~4미터가 넘어 갑니다.
    그러다 보니 기마의 정면으로 막아야 하고
    렌스 차징시 많은 수의 장창병이 밀칩해 있지 않다면
    대열이 순식간에 흩어져 죽음입니다.

    우선은 긴 무기라 순간적으로 이용하기가 힘듭니다
    약간이라도 기마가 우회해 정면으로 창을 세우지 못한다면 그대로 군마가 장창병을 짖발고 지나갈겁니다.

    토탈워나 로마토탈워를 해본다면 감이 오지만 그것도 게임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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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전투망치
    작성일
    06.10.04 14:36
    No. 8

    약간 어긋난 말일 수도 있는데. 게임을 결부 시키지 말아주세요. 칼질 한방에 hp몇 다는게 아니라 칼질 한방을 맞으면 죽는겁니다. 그리고 현자지맹생님이 말씀 하신 의견은 어떤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보병은 기병을 못이긴다는 말 같습니다.
    갑옷의 이음새를 노린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고.(그정도 능력이 있으면 보병이 아니라 이미 기사겠지요.) 이미 말에 탄 것 만으로도 거의 1미터 이상의 높이가 생깁니다. 기사는 그 위에서 그냥 메이스나 전투도끼를 들고 내리치기만 해도, 보병들은 못 다가 옵니다. 뭐.. 사방팔방에서 다 둘러싸서 장창으로 찔러죽이거나 말을 노린다거나 할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거리가 필요합니다.(장창의 길이는 최소3미터는 넘으니까요) 만약 난전상황이라면 기마병은 정말 대책없습니다. 아마 죽기를 각오하고 숏소드를 가진 보병들이 말을 노리거나 기사들의 발을 노리지 않는 이상에는 말이지요. 그리고. 시대적으로 모두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기사와 일반보병은 그 개인적인 전투력에서 부터 차이납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갑옷의 우위라는 점에서 보면 더욱 그러하고요.
    석궁이나 궁병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겁니다. 석궁을 말그대로 기사킬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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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6.10.04 15:21
    No. 9

    제가 볼때 보병이 기사를 이길 수 있는 경우는 돌결을 멈추고 정지 상태에서 수많은 장창병에게 둘러 쌓였을때, 그리고 장창으로 만든 방책에 기사가 무식하게 돌진할 때...
    그런데 생각있는 지휘관이라면 그런경우가 생기는 전술은 절대 운용하지 않겠지요. 그러니 보병이 기사를 이길 수 없다는 말대 절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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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한유림
    작성일
    06.10.04 15:42
    No. 10

    각개 기사가 일반 보병에 비해서 압도적인 전투력을 가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전쟁에서는 기병대와 보병대라는 군대의 단위로 생각해야 합니다.
    전장에서 맞붙는 것은 각개 병사가 아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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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늑대의포성
    작성일
    06.10.04 16:29
    No. 11

    여러분들은 7인의 사무라이란 영화를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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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묘재
    작성일
    06.10.04 19:06
    No. 12

    제가 알기로는 중세에는 장창병의 장창의 길이가 5미터가 넘는 것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병은 공격하기 위해 있는 병사라면, 장창병은 수비하기 위해 있는 병사입니다. 두 군대가 충돌하는 경우는 장창병부대는 기병대가 달려오는 것을 기다리는 상황이고, 기병대는 장창병부대를 향해 공격하는 상황입니다. 기병대가 순간이동하지 않는 이상, 밀집된 장창병(기병 상대하기 위해 생겨난 장창병이 밀집한 상태가 아니면 장창병 왜 쓰겠습니까? ㅡㅡ;; )을 뚫는 것은 힘이 듭니다. 장창병의 장점이 짧은 훈련 기간에 정예화할 수 있다는 점인데, 기사의 경우, 훈련한 정도가 다릅니다. 짧은 훈련기간에 정예화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장창병이 장창병으로서의 전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간단히 말하면 운용하기가 쉽다는 점이고, 장창병 자체가 밀집된 대형을 갖출 수 있기 위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모든 지휘관의 수준이나, 훈련 수준이 같다고 하면, 장창병이 밀린다고 보기에는 좀 그런 듯 합니다.

    게임에 결부시킨 점을 들었는데, 게임이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지는 않지만, 현실을 어느 정도 반영한다는 부분은 맞습니다. 실제 hp가 깍이고, 게임처럼 싸우지 않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게임을 만들었을 당시, 장창병이 일반보병과 다르게 기병에 대해 추가 공격을 부여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현실 상의 전투에서도 기병과 싸울 때에 보병에 비해서 유리하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는 결과라는 점을 얘기하고 싶었던 겁니다.(실제 장창병이 기사을 이긴 역사적인 사례도 있습니다.)

    역사적인 사실로도
    (쿠트레 전투에서 프로방스의 장창병은 유럽 최강의 중기병대인 프랑스 기병대를 괴멸시켰다. 프로방스군 사상자는 100명정도. 이에 비해 프랑스군 전사자는 1천여명에 달했다.)
    (국내의 경우 통일신라는 '나당 전쟁 매소성 전투'에서 3만의 병사로 20만의 당군을 물리쳤다는 기록이 있다. 특히 신라는 '장창당'이라 하여 2인 1창으로 운용되는 장창병을 이용 기병이 주력인 당군을 격퇴할수 있었다.)
    (출처 : '고대와 현대의 무기들' - 네이버 지식iN)

    말이 너무 길어진 듯;;
    아무튼 장창병은 기사를 제대로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보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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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한빈翰彬
    작성일
    06.10.04 20:37
    No. 13

    글쎄요, 장창병보다는 궁수가 더 낫지 않을까요.
    과거 영국의 장궁병이 백년전쟁 때, 프랑스의 압도적인 전력을
    영국의 에드워드가 크레시에서 대패시킨 전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 전투에서 프랑스 기사가 약 15차례의 돌격을 감행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물론 장창병이라면 스위스의 용병이나
    독일의 란츠크네히트가 있겠지만요.
    장궁병이 조금 더 앞선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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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한빈翰彬
    작성일
    06.10.04 20:44
    No. 14

    그렇다고 장창병의 위력이 약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장창병의 위력이 극명하게 드러난 전투로는.....글쎄요, 옳은 예일지는 모르겠지만 스털링 전투가 떠오르는군요,
    길쭉한 통나무를 이용해 영국군 기사전열을 무너트린 스코틀랜들의 스털링 전투는 어떠하신지요? 물론 그 후에 스털링에서 패배를 맛보았던 에드워드가 바로 장궁병으로 설욕하기는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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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한유림
    작성일
    06.10.04 20:52
    No. 15

    장궁병은 양성이 힘든 단점이 있죠. 활이라는 물건이 석궁 처럼 그렇게 쉽게 익힐 수 있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죠. 모든 군대는 어떠한 지휘관이 어떠한 전술을 펼치는 가에 의해 승패가 좌우됩니다. 그냥 단순히 정면으로 대결하면? 이라는 명제는 재미로 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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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달과 파도
    작성일
    06.10.04 22:47
    No. 16

    클레이모어가 베기 위주의 양손검이라.. 참 어디서 들으셨습니까?

    '브레이브 하트'에서 멜깁슨이 들고 있던게 클레이모어입니다.

    스콧틀랜드 지방에서만 주로 사용되었던 검이고
    이것마저도 주력검이 아닙니다. 만드는데 철이 많이 들거든요.
    그리고 클레이모어는 베기용이 아니라 찍기 용입니다.
    큰 도끼 같이 사용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런 클레이모어를 원심력으로 회전 어쩌구 저쩌구 하면
    연속기술이 사용가능하다구요?
    게임을 많이 하셨군요.

    800 그램짜리 검으로 연속기술 한번 해보시죠.
    어려울 겁니다.
    그럼 2kg 이상되는 클레이모어를 들고 한번 회전해보시죠.

    전쟁에서 그런 놀이할 공간이나 시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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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전투망치
    작성일
    06.10.04 23:47
    No. 17

    달과 파도님께. 투헨드소드를 가지고 연속기술을 할 수 있습니다. 아마 무게는 2-3kg정도 되는 검으로 연무를 하는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움직이더군요. 뭐.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과연 난전에서 그런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연속기술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잡설이지만. <게임을 많이 하셨군요> <- 위와 같은 말은 되도록이면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당사자가 아닌 제가 봤는데도 눈살이 약각 찌푸려 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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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묘재
    작성일
    06.10.05 02:57
    No. 18

    장궁병이 좋은 것은 사실이고(사정거리의 압박....) 장궁병이 일반 궁병보다 사정거리가 2배정도 길다고 하던데...(잘은 모르겠지만...)
    가장 위에 글쓰신 분이 보병을 근접전에서 싸우는 병사로 보고 얘기하셔서 근접 보병 중에서 장창병이 기병을 상대하기 가장 수월하다는 점을 얘기했습니다.
    석궁병이나 궁병이나 장궁병이나, 연사속도가 썩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칼 휘두르는 것보다 화살 꺼내서 활시위 당겨서 쏘는 것이 연사속도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기사와 궁병이 근접전 붙기 시작하면, 궁병도 싸우기 많이 힘들어집니다. 다만, 몸빵해줄 보병이라도 어느 정도라도 있다면, 상황이 대거 달라지죠.
    (장궁병은 워낙 사정거리가 길어서 다 털어버릴찌도...;;)
    일단 말들이 하나 하나씩 쓰러지다보면 뒤에서 달리던 기병이 피해든가 넘어가든가 해야되는데, 갑자기 앞쪽의 기병이 화살맞고 쓰러지면, 기병들이 피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것때문에 도미노 현상 비슷하게 일어나면 전열이 쉽게 흐트러지니까...)

    생각해보니, 보병 중에 최고는 중화기보병?? 탱크도 날려버림...(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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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묘재
    작성일
    06.10.05 03:00
    No. 19

    제가 말하는 점은 석궁병이나 장궁병이나, 궁병계열은 기병을 상대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기사의 방어력이 높을 경우, 석궁이나 장궁병이 일반 궁병보다 낫겠죠. 물론 직접 붙어서 싸우는 장창병보다 낫습니다.

    다만, 저는 장창병이 기병을 상대하는 근접 보병중에서 장창병이 가장 수월하게 상대한다는 점을 얘기한 것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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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가悲歌
    작성일
    06.10.05 08:43
    No. 20

    클레이모어는 베기르 위주로 한 검이 맞습니다. 날의 두께가 얇고 탄력성이 있다고 기술되어 있네요.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더들이 사용하던 검이기도 합니다. 또한 갑옷이 실용화되지 않은 시대의 검이기도 하죠. 연속기술을 언급한 부분에서는 저도 의문점이 많이 들지만 검의 특징은 일단 이렇습니다.
    그리고 츠바이 핸더의 경우 독일어로 "양손검"이라는 뜻입니다. 다만 모양의 특징때문에 일부에서 구별을 하는 것이지 개념적인 뜻 자체는 동일합니다. 양손검의 기원인 독일에서라면 모르겠지만 동양인의 관점에서는 둘다 양손검 이하도 이상도 아닙니다.
    그래도 좋은 정보 많이 알고 계시네요 ^^ 읽어보니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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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현자지망생
    작성일
    06.10.05 10:34
    No. 21

    달과 파도님 제가 알기로는 클레모어는 베기위주의 검이고 찍기도 가능한 양손검인것을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않것일수도 있군요

    제가 게임을 좀 했습니다
    하지만 해동검도도 했고 대한검도 해서 진검을 직접 휘둘러도 보고
    대나무 베기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검이 얼마나 다루기 어럽고 빠르게 휘두를수 있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검은 무게중심이 잘잡혀저 잇다면 생각볻 묵직한느낌이 들어도 휘두를때 어디에 검 중심이 쏠리지 않아 왠만큼 무겁지 않다면 특히 양손이면 휘두를수있습니다.

    그리고 양손검 연속기술은 제가 적은 글과 같이 연속기술은 가능하지만
    태생적으로 나오기가 힘들다고 했습니다만....(전 분명이 적엇는데 비웃음을 샀군요)

    양손검 자체가 움직임을 줄이는 검술이라 특히 난전에서는 너무 긴검의
    특성상 연송기술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시연용이나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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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일보구타
    작성일
    06.12.14 14:38
    No. 22

    저...이거 현실을 말하는 겁니까..? 아니면 판타지를 말하는 겁니까?
    현실을 말하는 거라면 자꾸 기사의 렌스차징을 말하시는데.
    기사가 보병과 같이 롱소드든 숏소드든 아무검이나 들고
    보병과 싸우라고 하면 기사가 질수도 이길수도있습니다.
    기사가 강한이유는 말(馬)때문이죠.
    이유는 말의 키는 무려 2M(꼬리부터 머리등등 이런거 말고 앞발부터 머리까지만 해서ㄱ-...진짜 키는 4M도 넘습니다.뒷발부터 머리까지라면..)
    이기때문에 압박감도 있고 높이때문에 보병이 잘 때리지 못하는거죠.
    장창병이면 어느정도 할수있겠으나 위에 어떤님이 쓰신것과 같이.
    제대로 잡지 못하면 바로 무너지겠으나
    기사가 보병처럼하고 보병과 싸울시 질수도 있으니 기사가 강하다
    (어떤때든...--)이라는 편견을 버려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튜튼기사단
    작성일
    07.05.16 16:09
    No. 23

    기사들은 싸우는법을 전문적으로 수련하는 전투머신들인데 일반보병이 그냥 싸워서 기사를 제압한다는 말은 처음 듣습니다 -_-.. 대형을 이뤄 전열을 유지하는 군대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냥 기사대 보병이 싸운다 라고 하면 거의 기사가 이깁니다. 일반 보병들이 풀플레이트 사이를 추는 것도 힘들뿐더러 기사는 뭐 손 놓고있습니까? 풀플레이트를 입어 움직임이 둔하다고 생각할수있지만 기사들은 갑옷을입고 살인기술을 연마하는 전투머신 입니다. 물론 갑옷을 베지않고 죽일수는 있겠군요. 메이스나 헬버디어 같은 양손무기나 둔기류로 갑옷을 우그러뜨려 갑옷속 기사의 육체를 파괴시키는 등 말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언급하자면 전쟁은 와아아아 달려가서 뒤섞여 싸우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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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튜튼기사단
    작성일
    07.05.16 16:15
    No. 24

    그리고 장창병 (아마 파이크병을 지칭하는 듯 합니다.) 도 전열이 무너지면 기사에게 속수무책으로 썰리고 밟힙니다. 파이크의 장점은 긴 리치를 이용해 스피어 월을 짬으로써 다수의 창으로 기병이나 적의 군대를 상대하는 것이지요. 일반 개개인이 장창 하나 꼬나쥐고 있는 경우라면 차라리 창을 버리고 검을 뽑아드는 것이 낫습니다. 알렉산드로스의 팔랑스 포메이션 역시 다수의 사리사를 이용해 덫처럼 창진을 만들어 정면 공격력 방호력이 최강을 달렸죠. 다만 전열이 무너지면 장창병들은 기사들에게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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