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권용찬
작품명 : 파계
출판사 : 마루
파계는 개인적으로 1,2권 때부터 무척 재밌게
보던 작품입니다만........가면 갈 수록 왜 이러는지
모르겠군요 작가분이 슬럼프인가요??
우선 7권에 대해 비판하기 전에 6권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6권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약 60p정도 빼놓으면
모두가 목운교와의 말 장난이더군요 -_-
이 때 정말 황당했죠 목운교가 책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6권의 실망감을 떨쳐버리고 7권을 빌렸는데......
이건 갑자기 진도가 확 나가네요 무척 지루했습니다..
쥐뿔도 모르는 제가 보기에도 작가분이 스토리 진행과
주인공의 비중을 조화롭게 써 내리니 못한 듯한 느낌이
드네요....6권에서는 4/5정도로 많이 나오더니
7권에서는 급급히 스토리 진행을 하니...........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은 만사태평이더군요
혈천신교와 싸우는 와중에도 그저 예전 배교 세력들에게
충성을 맹세받으려고 돌아다니는 등....
물론 자기 문파가 안싸워서 편한 건 알겠고
세력을 키우고 배교의 세력을 늘리는 건 좋은데
너무 스토리 라인이 주인공에게 벗어나 괴리감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마치 스토리 진행하는 책이 있고 오칠의 말장난과
여정이 담겨있는 책이 있는듯한
마치 2권의 책이 있는 듯한 느낌이 마구마구 드네요
뭐 저만 이렇게 느꼈다면 할 말이 없지만.........
8권까지 보고 볼지 안 볼지를 결정할 거지만
정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무럭무럭 드네요
p.s 설마 8권 완결은 아니겠죠? ㅎ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