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추에 관한 짧은 소견

작성자
Lv.1 자마리
작성
06.10.14 03:39
조회
1,608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최근 감상란 비평란에 비추에관한 의견들이 분분하네여

찬반 모두 나름 고개 끄덕여지는 내용들이구여...

언제적인지도 잘 기억안나는 한참전에 읽었던

임준욱님글 머릿말에 이런말이 있었지요

다 기억은 못하지만 집어치란말만은 말아주십사...

하는글이었는데

전 이글을 보고 임죽욱님의 팬이 돼었습니다^^

머릿글보고 팬이돼다니 ㅎㅎㅎ^^ㅋ

글쓴이로써의 자세(?),마음가짐을 엿봐서겠지요

흔히 말하는 지뢰글에도 책으로 엮어내기까지의 지난함이야

저같은 단순한 독자가 짐작이라도 할수없겠지요.....

자식과도 같은 글에 지나가면서 해대는 돌팔매질에 멍들고 찢기어

붓,자판을 집어던지고 싶다고들 합니다

허나 더 좋은글을 써냄으로써 복수(?)하는,

분발의 계기로 삼을수는 없을까요?

비추하는분들이 무슨 악의가 있어서 시간 할애해가며

비추의글을 올리진 않는다고 봅니다

양질의 글한쪽이라도 더 볼수있길 바라며...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꼬리.500자 채우기가 이리도 힘들다니 ㅠㅠ쓸데없이 찍은 점이 몇개인지^^;;


Comment ' 10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6.10.14 04:01
    No. 1

    자마리님 말씀도 공감은 가지만...비추할건 비추해야한다고 봅니다.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데 추천할 수는 없잖아요.^^; 물론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비평을 하든 뭘 하든 해야되겠죠.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이건 작가라고 하기도 힘들다...라는 문장수준의 글도 있거든요.문장뿐만 아니라 구성이며 내용등도 눈쌀 찌푸리게 할 정도인 글도 있구요.. 니가 한번 글 써봐라..이런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최소한 준비를 하고 글을 써야한다게 제 생각입니다. 글이 "재미"가 없다는 것과 "수준"이 낮다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재미가 없어서 비추를 할수도 있지만 글과 내용이 완전 엉망진창이라 비추를 할수도 있는것입니다.

    재미가 없는것은 작가가 좀더 참신한 주제로 트렌드에 맞춰서 새롭게 기획을 하면 차기작은 좋아질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글이나 문장수준등이 엉망인것은 대책이 없습니다. 물론 이것도 노력을 하면 나아질수가 있겠죠. 하지만 노력을 안하는것 같아 보이는 작품과 작가들이 꽤 보여서 말입니다. 저는 재미라는 면을 떠나서 일단 소설을 쓰기 위한 기본을 갖추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이 안된 책을 마구 출판하는 출판사가 제일 문제이긴 합니다만...

    이것 또한 대세인듯해서 어떻게..방법이 없는것 같기도 하네요..;;

    그냥 작가의 인신공격만 아니라면..그리고 육두문자가 난무하지만 않는다면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를 표현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단지 이런 출판문화로 인해 명작가들이 무협시장을 떠나게 될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이미 좌백님이 거의 무협에서 손을 놓으셨고...정말 한국 무협계의 큰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용대운님과 좌백님이 무협의 양대산맥이라고 생각합니다만..산하나가 무너져버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자마리
    작성일
    06.10.14 04:46
    No. 2

    남훈님께
    읔 제글의 미천함이야 익히 알고 있었지만..저도 비추찬성쪽인데여
    전혀 반대의 글로 읽히실줄이야 ㅜㅠ
    역시 글은 아무나 쓰는게 아님을 절실히 느낍니다

    비평과 비난은 구분해야겠지만 (글)쟁이라할려면 어떤 호됀 질책도
    그걸 자양분 삼아 발전의 기회로 삼아달란 독자로서의 무책임한 바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황소]
    작성일
    06.10.14 05:00
    No. 3

    제가 보기에는 남훈님께서 끝까지 읽지 않고 댓글 단 듯 하네요.
    끝까지 읽으셨다면 동문서답 같은 댓글을 하시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중간까지 보시다가 아니다 싶어 올린 듯...
    저도 자마리님의 글에 동의 합니다.
    비추할건 비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설 보는 것도 여가시간을 활용해서 보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이 한두시간 투자했는데 정말 못 볼걸 봤다면서 시간아깝다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런 일을 좀더 줄이기 위해 비추할건 비추해야 한다고 생각함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표향선자
    작성일
    06.10.14 09:19
    No. 4

    작가에 대한 인신공격이 아닌이상 비추는 정보교환의 일환으로 계속 되어야겠죠. 헨드폰, 디카등등을 사도 다른사람들의 사용느낌이나 그 물건의 정보에 대한것을 교환하고 알리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내용을 떠나 작가에 대한 인신공격까지 하는 행태는 지양되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眞柏
    작성일
    06.10.14 12:36
    No. 5

    치사하게 놀지 말고, 정정당당 하게 칼로 싸웁시다!! 이겁니다.
    작가가 지향하는 자신의 세계를 소설로 풀어 쓸때에
    진정으로 자신의 글이 독자 라는 악의적인(?) 악당들을
    일검에 무찌르는 검법이 될지,
    아니면 어디 시중에서 잿더미로 쓰여질 삼재검법이 될지는
    바로 작가의 소관에 달려있습니다.
    다만 치사하게 독쓰는 것처럼 인신공격 만 하지 않았으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모루장이
    작성일
    06.10.14 20:57
    No. 6

    비평이 아닌 비난 악플러들은 피하지 말고 맞부딪치던가 유연하게 피해야 합니다. 빗대어 표현하면 "똥이 더러우니까 싹 치워버리든가 아니면 피하든가". 아무래도 싹 치워버리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니가 써봐 새끼야."


    악플러들은 충분히 이런 말을 들을 자격이 있습니다. 아! 오해하신 마세요. 비평은 겸허하게 받아들여야죠. 어디까지나 비난 악플러들에 한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6.10.15 15:47
    No. 7

    아 죄송합니다. 자마린님의 글을 다시 읽어보니 비추에 동의하는 내용이었다는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패왕의알
    작성일
    06.10.16 13:12
    No. 8

    비추...
    저는 의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확실한 목적이 왜곡되는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생각해서, 어떤 이가 모소설을 비추합니다.
    그렇다면 그 소설을 선작해놓거나, 감명깊게 읽은 분들은 반대 의견을 덧글로 달겠죠? 그렇다면 쌍방간에 대화가 오고가며 글에 달리는 덧글수는 엄청나게 늘어나게 됩니다.
    그럼 자연스레 주위의 이목을 끌게 되며, '무슨 소설이길래?'라고 생각한 사람은 그 소설을 읽게 되는 것이죠.
    비추는 자연스레 추천이 되는 것입니다. 어쩔 때는 더욱 더 효과적이게 추천글이 되는 것이죠.
    그러니 비추에 관한 것이라면, 마음에 들지 않던 글에 대한 추천글이 올라오면, 거기에 대해 따끔한 덧글은 달아 놓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패왕의알
    작성일
    06.10.16 13:14
    No. 9

    논리타당하게 반박의 덧글이 달려있으면, 추천글을 보고 읽으려다가도 내심 넘기게 되더군요.
    이게 비추에 대한 효과는 더 클 것 같습니다.
    물론 저 개인적으로만 예를 들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하(雲河)
    작성일
    06.10.21 00:53
    No. 10

    사실 비추야말로 중요한 감상이고 비평이죠. 추천은 누구나 합니다. 재미만 있으면 다 추천합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서 나오는 비추는 정말로 비추할 부분이 있기에 나오는 글이겠죠. 그것이 독자의 비판적 안목도 키워주고 작가님께 우회적인 따끔한 훈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629 기타장르 [판타지] [비평글] 달빛조각사를 보고..(후속) +8 Lv.1 아라리오 07.08.01 2,245 3 / 12
628 기타장르 무적철권을 읽고 +5 Lv.40 성운하 07.08.01 2,763 1 / 0
627 판타지 [비평글] 달빛조각사를 보고.. +41 Lv.1 아라리오 07.07.31 2,360 10 / 20
626 판타지 남작 엘스마하 +10 Lv.7 투렌바크 07.07.31 3,641 3 / 1
625 기타장르 장르문학에 작품성을 강요하지 마세염. +10 피안화 07.07.30 1,571 3 / 33
624 기타장르 내가 생각하는 요즘 소설에서의 문제점 +9 흑마검 07.07.30 2,299 20 / 2
623 기타장르 이것 저것//,,,,비판 +15 창염의불꽃 07.07.30 1,971 1 / 4
622 판타지 사람을 농락해도 정도가 있다. +24 Lv.59 slglfslg.. 07.07.29 3,712 42 / 8
621 무협 눈물나는 금룡진천하. (미리니름 있음) +17 소울블루 07.07.29 2,360 23 / 5
620 기타장르 칠대천마, 마신, 바이발할연대기 +6 Lv.1 흘러가는 07.07.29 2,886 5 / 1
619 기타장르 판타지소설의 아킬레스건 드래곤!!! +3 Lv.42 만월(滿月) 07.07.29 2,160 5 / 1
618 기타장르 소설속의 이런 주인공들은 별로다. +13 흑마검 07.07.28 2,625 29 / 1
617 기타장르 애 꼬드겨서 최강만드는 소설들 +13 카이프림 07.07.28 3,213 6 / 6
616 기타장르 카오스의 새벽을 읽고 +9 風靈刃 07.07.27 1,956 2 / 0
615 무협 김운영의 칠대천마를 보고 느낀 실망감.. +13 후이초 07.07.26 3,406 11 / 6
614 무협 "마신"을 읽고... +16 Lv.36 장금이 07.07.26 2,203 7 / 22
613 기타장르 장르에 대한 이해없이 너무나 무차별적인 비평에 ... +14 Lv.62 신마기협 07.07.26 2,296 12 / 14
612 무협 <금룡진천하> 갑갑한 대본읽기.. +15 Lv.99 검은연꽃 07.07.24 2,560 29 / 14
611 판타지 나골 -로열 선례..댓글에대한 답변입니다 +23 Lv.35 앙그라 07.07.24 2,535 23 / 4
610 무협 황규영님의 '금룡진천하' +25 SanSan 07.07.24 2,820 21 / 13
609 무협 희매 선수무적 +3 Lv.1 꼴통공자 07.07.24 2,402 10 / 3
608 무협 금룡진천하 5권을 보고... +6  ㅋㅋ  07.07.24 1,819 5 / 5
607 무협 마교, 무협소설에서 그들이 질긴 이유는? +13 Lv.4 스파이123 07.07.24 2,801 1 / 0
606 판타지 로열-나골 선례를 남기지마라! +32 Lv.35 앙그라 07.07.24 2,480 26 / 6
605 판타지 열왕대전기..미리니름 있음 +33 데모스 07.07.24 3,179 6 / 17
604 판타지 앞으로 새로 출판 하시려는 분들은 문장력 자신 생... +3 Lv.48 아델 07.07.23 1,753 3 / 0
603 무협 와x강보다 가식적이고 귀여니보다 유치하다. +14 Lv.43 幻龍 07.07.23 2,692 29 / 4
602 판타지 세븐메이지를 읽고... +28 Lv.1 하프늄 07.07.23 2,326 6 / 26
601 무협 선수무적을 읽고 ....결론은 속았구나. +12 Lv.82 5년간 07.07.23 6,715 30 / 2
600 무협 독보군림 3권 스토리가 이상해짐??? +5 창염의불꽃 07.07.23 1,599 3 / 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