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문피아 역시 설립목적이였던 <장르시장의 발전>이라는 공적인 역활을 수행하는 것은 사실 외면적인 모습일 뿐이고 사실은 문피아 역시 다른 사이트가 그러는 것처럼 <문피아 사이트 가치의 최대화>를 목적을 두고 있지는 않는가. 가령 그런 모습이 일단 양반이라도 제코가 석자라고 일단 자기가 배불러야 다른 사람도 돌볼수 있다는거지만. 한편으로 그런 모습을 보는 일부 사이트 유저에게는 <세상의 모든 글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이 사실은 세상의 모든 장르글이 자신의 사이트에서 연재되기를 바라는 욕심으로도 해석될수도 있지 않은가. 이미 시장은 일주일에도 수십권씩 쏟아져나오는 양적인 포화상태에 이르렸는데 왜 여때것 문피아에서는 아직도 파이가 더 커져야만 한다고 하는걸까? (파이의 재료가 보다 좋아져야 하진 않을까? 음식도 일단은 양보단 질이 아닌가..)
그럼 과연 문피아는 공영성을 가진 사이트일까?
아니면 공영성을 가장하고 장르시장의 양적인 팽창만을 우선시하는 곳인가.. 문피아는 생산자 만세를 외치는 곳인가. 아니면 소비자들 즉 독자를 위한 공간인가??
많은 사람들이 장르시장이 발전하기 위해서 독자가 변하고 출판사가 변하고 작가가 변해야 한다고 한다. 그럼 과연 인터넷 소설 연재사이트는 장르시장의 발전을 위해 변화하지않고 지금의 모습 그대로 가야하는 것일까?
크크크.. 중얼중얼... 횡설수설중;;
2. 이동. 삭제대상(게시물 - 이동.삭제/댓글 - 삭제)
- 연재한담의 추천은 문피아의 연재관련글에 한합니다. (이외의 추천을 하실 땐 강호정담.
감상/비평란에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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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규칙이 있습니다.
아까 저도 그글에 문피아 이외의 추천은 감상란이나 정담을 사용하셔야한다고 리플을 달았으며 바로 보이는 페이지에 한담SCV님이 연재한담 규칙 위반글을 이동 조치를 밟지 않고 삭제조치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문피아를 소심하다고 하기전에 '공지'도 읽지 않고 흥분해서 비평글부터 쓰시는군요.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을 가치가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공지 한번 들여다 보지도 않으면서 게시물 게재권부터 챙기시려하십니까?
시어도어 스터전이라는 sf작가는 어떤 인터뷰에서 <사실 SF의 90%는 쓰레기이다.>라고 이야기했지만 이런 상황이 제게는 너무 비참해보입니다. 정말 솔직한 의도를 말씀드리면 저는 조아라와 함께 문피아가 양산판의 생산기지화되는 것이 싫습니다. 문피아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좋은 작품을 좀더 <선별>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게시물을 빌려서 리플 남긴 것이져.
아 그리고 노란병아리님.. 괜찮아요. 인생모있나요. 초록병아리군 사진이라도 언제 한방; 정담란에 올려주세요~ ^-^
ps. 근데 리플이 또 중간에 낀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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