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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판타지, 무협 소설 너무 좋아합니다. 고무림에 가입한 분들이 다들 그렇겠지만.
제일 처음에는 먼치킨이 도마에 올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양산형 소설이구요. 이 2개의 공통점은 한결같이 식상하다는거죠. 저도 보고 때려치는 양산형 소설이 한 두개가 아닙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그런 소설 중에 대작이 섞여 나오고 있다는 것이죠. 요즈음 신무협, 좋은 작품 정말 많이 나옵니다. 비평가들도 다들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요즘 작품 작품성 있다고. 그러니 너무 걱정하고 비난할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양산형 소설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대작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대작이 있는데 출판사가 굳이 양산형 소설을 출판하겠습니까? 몇 개 없는 대작으로는 먹고 살 수 없으니 초보 작가분들이 글 연습하던 거라든지 재미로 쓴 것들을 출판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양산형 소설조차도 없었습니다. 정말 읽을 거리가 없었죠. 저같은 소설광들은 정말 읽을게 없어서 봤던 거 또 보고 그런 처지였습니다.(공감하는 분들 꽤 있을듯...) 아예 내가 써버릴까 생각한 적도 많았습니다.
지금 양산형 소설을 쓰는 분들도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던 분들인 것 같습니다. 소설은 쓰고 싶은데 막상 쓰려니 잘 안써지는.
그래도 저는 이런 분들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비록 양산형 소설 수준이지만 나중에는 대작을 쓸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거든요. 실제로도 요즈음 대작들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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