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저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문피아의 내에서만 해도, 이게 왜
출판이 안 되는거지? 하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출판사가 그 수효를 채운다고 양판소를 출판한다구요?
후우... 몇몇의 지뢰쪽으로 유명한 출판사는 수효를 채우는게 아니라,
정말 생각조차 하지 않고도 날아갈듯이 가볍고, 스트레스 해소용도의
통쾌하다고 보기 어려운 통쾌한듯한 글을 출판하는듯 합니다.
딱, 판타지에 처음 입문하는 초기독자들을 노리는 시원하다 못해
시리기까지한 소설들 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소설들에 맛 들리면, 그야말로 그 후의 대작이라 칭할만한 글들이
소외 받더군요. 예전에는 그나마 잘 팔리고, 대여되던 무협&판타지
대작들이 요즘은 외면받습니다.
저는 아직도 많이 아쉽습니다. 대작들을 쓰시던 작가분들이 대거
은거 하시고, 그 분들의 몇몇은 예전의 스타일을 버리시고
요즘 양판소의 스타일에 맞추시니까요.
그래서 저는 지금의 양판소 시장이......
예전 공장무협시절과 마찬가지 였으면 하는 바람까지 생겼습니다.
신무협의 태동처럼... 신판타지의 태동이 올지도 모르니까요.;
하루빨리... 무분별한 글의 출판이 청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님께 악의는 없습니다. 단지 이 글의 내용이 저에게는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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