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음... 전 윗분들 의견과는 달리 그래도 평균이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구무협의 재래인지는 앞으로 더 봐야 알겠고 내용이 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글쎄요... 전 2권까지 읽어본 결과로는 이후의 내용을 짐작하기가 힘들던데 말이죠.
주인공만의 정의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화끈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록 주인공의 강해지는 과정에 대한 서술이 거의 없긴 하지만 그래도 전혀 납득 못할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강해지는 과정이 소설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글의 포인트는 주인공만의 협을 만들어가는 것, 마협이라고 할 수 있죠. 그 점을 인지하고 책을 봤다면 더 좋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마협전기를 굳이 점수를 매기자면,,,, 100점은 아니더라도 평균 이상의, 85점을 줄 수 있는 작품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윗분들께 이런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1,2권만으로 판단내리기에는 좀 이르니 어느 정도 나오면 그때 다시 평가해 보면 어떨까라는 점입니다.
파락호님... 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처음에 재미없는데 후반에 재미있어진다라는 말을 제가 언제 했습니까? 전 처음부터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습니다만... 그리고 완전 규정짓기에는 1,2권으로는 다소 이르다는 말이지 대체 파락호님의 말씀의 의도를 모르겠군요. 죄송한 말이지만 전 마협전기 작가분이 누군지 잘 모릅니다. 그저 마협전기라는 작품 하나만 알 뿐입니다. 무협에 있어 작가를 가리며 읽지는 않습니다. 그냥 보고 재미있겠다 싶으면 보는 거지 작가를 신경써서 보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제가 무협을 본지 얼마 안되는 초보독자도 아니고 말이죠. 저도 무협을 본지 15년을 되거든요.
암튼 윗분 말씀대로 취향의 차이죠. 취향이 안맞으면 결국 재미없을 수 밖에 말이죠. 재미없다고 느껴도 저한텐 님이 단정할 정도로 나쁘진 않았고 좀 더 나오면 그때 판단하면 어떻겠느냐는 말입니다.
제 의도를 바로 아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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