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소드마스터. 10서클 대마도사,
유희즐기는 변신 드래곤(변신은 항상 미소년,미소녀로)
이런 획일화된 설정이 한두개가 아니죠
요즘 양산형 판타지 소설에서는..
사실 설정이 획일화되든 매너리즘에 빠지든
진부하든...
재미만 있으면 다 용서가 되지요.
잘쓰기만 한다면,,,
소설이라는게 매번 완전히 새로운 내용일수만은 없고
잘쓰고 재미만 있으면 다 용서가 되지만
진짜 양산형이라는 말이 딱 맞을정도로
필력조악하고 개념부족한 몇몇이들이
몇몇 양판소를 접하고 매력을 느껴
양판소만의 획일화된 진부한 설정으로 또다시
양판소를 대량생산하며 또 그걸읽고
필력부족한 아이들이 또 대량생산 해내죠.
인터넷덕에 판타지 소설창작 진입장벽이 너무나 낮아졌지요
참여가 많아진점은 정말 긍정적이지만
그에 비례해서 전체적인 작품의 질이 형편없이 추락하게된점은
정말 안타까운 노릇이지요.
판타지에 대한 고증이나 검증없이
어린아이들이 막연한 상상만으로
그려내는것 또 한 문제입니다.
판타지자체가 상상의 산물이지만
엄연히 중세 서양이 배경의 근간인것은 다들 아실텐데 말이지요
판타지 소설에 각종 성, 각종 귀족들의 옷, 생활양식
은 많이 등장하지만 제대로 묘사한 작품은 거의 없다시피하지요.
모르는 부분은 그냥 뾰족한 첨탑을 가진성,
귀족들의 옷과 장신구를 표현한 어구는 오로지 "고급스러운" 으로 통일
하다못해 인터넷에서 성 사진이라도 한번 보고
그걸 묘사,표현해보려고 노력조차 안한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러니 표현,묘사력은 걸음마에서 제자리이고
전체적인 글빨은 발전이 없고
자신이 글을 적으면서도 좀더 나은글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보다는
대충 본인의 공상에 입각해서 자신이 잘 모르는건 그냥 대충 넘어가버리고 자신이 흥미느끼는 부분만 신나게 서술하느라 바쁘다는게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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