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48

  • 작성자
    Lv.1 창연(昌延)
    작성일
    07.06.12 17:24
    No. 1

    그렇게 따지면..
    보통 여자들이 많이 보는 순정만화는 더 심함
    동생이 보는 거 몇 번 훑어 본 적이 있는데 가관이 아니었음

    더 로그가 그렇게 외설적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여자들도 많이 읽던데 -_-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대청댐
    작성일
    07.06.12 17:41
    No. 2

    칼 라이쯔... 왠지 모르게 끌린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12 17:44
    No. 3

    루돌프님, 그런게 아니잖습니까. 유치와 불쾌는 차원이 다른 감정이죠. 어디가 외설적이냐구요? 페라치오에 마조까지. 그게 흔하다고 생각되시면 루돌프님이 문제가 있는거죠. 순 남성 중심의 음담패설들이잖습니까. 대부분의 조크가. 게다가 카레이스의 망상도 거의 항상 그런 쪽에서 끝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12 17:44
    No. 4

    더하자면 대체 얼마나 많이 읽을까요, 여성분들이? 독자 성비를 따져보세요. 과연 많이 읽는건지, 그게. 게다가 전 주변에서 더 로그 읽는 분은 본 기억이 없습니다. 남궁세가 소공자처럼 BL티가 나는 것들이 아니고서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雷公
    작성일
    07.06.12 18:57
    No. 5

    진성변태 윌카스트의 존재 하나만으로 더 로그는 가치가 있었습니다.
    아아, 설마 그 당시의 출편현황에서
    그럴 줄은 몰랐어요(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꼬마a
    작성일
    07.06.12 20:07
    No. 6

    ...아, 떠올라버렸다. 월카스트, 벨론델.
    정말 윌카스트는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삼성HDD
    작성일
    07.06.12 20:13
    No. 7

    더로그는 재미는 있는데 너무 하드코어해서 약간 거슬려요...
    엄청나게 이름높은 건국영웅인 엘프를 데려다가 정신을 붕괴시킨후 사람고기를 먹여서 살려놓는 놈이 나온다는것 하나만으로도 더로그의 하드코어함은 말할 필요가 없죠.
    주인공도 엄청나게 개고생하고 말이죠...(팔 두짝이 다 날라가고, 자기 좋아해주던 성직자 여자는 다른 종교 성직자한테 간살당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는 간X 당한후 타차원으로 사라지고, 그 사라진 여자를 찾아서 타차원 여행을 하는 주인공 카이레스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낮게나는새
    작성일
    07.06.12 20:57
    No. 8

    아... 연재당시 윌사쿠라고 불리웠던 그자식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黃金
    작성일
    07.06.12 21:06
    No. 9

    감상문이 상당히 편협적으로 보이는군요.
    글을볼때부터 그런생각을 가지고 보신듯 합니다.
    풍경, 뇌경의 같은 기술명은 몇권인지 기억이 나진않지만
    기술명과 자세나 그런것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1인칭시점에서 그런장면이 나온것은 그장면 앞뒤로보면
    작가가 일부러 재미를 위하여 그랬다는것을 아주 쉽게 알수있습니다.
    가령... 위에 말씀하신것과 같은 주변환경 설명(?)같은것 뒤에
    '이런것은 미친짓이다' 라든지로 나오는것이 보통이지요.
    물론 하드코어적이라는 것에대해서는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는것이지만
    그외에 것에대해서는 받아들이기 조금 힘이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12 21:33
    No. 10

    글을 처음 열 때에는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저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 열었을 뿐이죠. 하지만 보다보니 그렇더군요. 게다가 재미를 위해서라지만, 역시 좀 과장된 면이 없잖아 있으니. 더군다나 보통의 사람이라면 그것이 미친짓임을 자각하면서도 할리가 없잖(...)
    아무튼 더 로그는 제 가슴에 깊은 족적을 남기긴 했습니다. 상당히 안 좋은 쪽으로. 비상하는 매는 제법 좋게 봤는데, 쩝.
    여하간 황금님, 댓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12 21:35
    No. 11

    아, 맞다. 그리고 풍경과 뇌경 말입니다. 나오기는 1권 부터 나와놓고서는, 설명은 대체 몇 권에서 나온건지. 한참 뒤에야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은 정말 할 말이 많!!! 쿠와앜, 대체 풍경과 뇌경이 뭔지 알아야 장면 연상이 제대로 될텐데!! 정말 너무했던 겁니다, 그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劍定中原
    작성일
    07.06.12 21:58
    No. 12

    솔직히 내용이 판타지소설치곤 하드코어한건 사실아닌가요?
    저만해도 처음 읽었을때 뭐랄까 여성향이 느껴지는 내용들과
    그 잔인함... 또 각 캐릭터들마다 뭔가 하나씩 나사가 빠진듯한 행동
    들... 책 자체야 재미도 있고 괜찮은 작품이지만 약간의 거부감이 느껴
    지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12 22:45
    No. 13

    사실 휘긴의 글 전반에 걸쳐, 주연급 캐릭터들은 뭔가 하나씩 비틀린 과거가 있지요. 덕분에 대게가 정상적이지 못한 캐릭터이기도 하고.
    그리고 이번 감상문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나중에 더 멋지게 더 로그에 대한 감상문을 작성토록 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무류사랑
    작성일
    07.06.12 23:57
    No. 14

    황제를 향해 쏴라는 언제 나오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레오폴트
    작성일
    07.06.13 00:17
    No. 15

    이 책을 권할만한 여자분은 어지간히 친한게 아니고서야
    힘들다고 생각하는데요
    뭐 좋아하는사람은 좋아하지만
    아무한테나 권할만한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라후라
    작성일
    07.06.13 01:07
    No. 16

    휘긴경 작품들이 그런면들이 있는편이죠.
    비상하는 매만 하더라도 상세묘사를 안해서 그렇지 그런면이 군데군데 보이는 편이고....머 주인공 부터가 양성애자니;; 것도 수;;
    취향도 상당히 탈만한 글들이고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기본적으로 취향이 반대쪽만 아니라면 재미는 어느정도 보장될만한 작가님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7.06.13 03:31
    No. 17

    여성분이 보기에는 부적합하다는데는 동의하지만..
    그 반대로 남자들이 보기에는 너무 재미가 넘치죠.. 좔좔좔...^^;;
    뭐 이것도 따지고보면 취향타고 가는거니, 더 로그를 재밌게 읽을수 있는 여성분도 분명 존재할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7 세라프스
    작성일
    07.06.13 03:39
    No. 18

    제 주위 여자들도 그 작가것 비상하는매 1권 3번째장의 마스XXX션을
    보고 덮더군요 뭐 상당히 남성중심적 작가분이시기는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7.06.13 12:15
    No. 19

    연재당시부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죠.
    윌사쿠부터 시작해서 나오는 히로인들은 다 강간 또는 간살;;;
    특히 성직자 꼬마애가 간살 당했을 때는 작가를
    죽이고 싶었지요;;;
    하긴, 주인공도 강간 당하는 소설인 데-_-
    이런 자잘한 면만 참을 수 있으면 수준작입죠.
    냉소적인 면이 좋아서 팬이 되는 분들도 많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IlRock
    작성일
    07.06.13 17:01
    No. 20

    저랑은 반대시군요.
    저로써는 비상하는 매 보다는 더 로그가 훨씬 맘에 들었는데 말이죠.
    뭐라고 딱히 말씀 드릴건 없지만......
    그리고 기술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다구요?
    .......솔직히 저는 여태껏 검술의 기술묘사
    그 어떤 소설에서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해랑님은 그런것 있으신가요? 저는 같은 맥락으로 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13 17:35
    No. 21

    기술 이름만 덜렁 던져놓으면, 대체 그게 어떤 동작인지 상상이 잘 안가지요. 하지만 몸의 움직임을 유기적으로 짧막하게 표현하는 글들에서는 조금이나마 이미지가 떠오른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CHRlStin..
    작성일
    07.06.13 19:25
    No. 22

    전 여자입니다만 읽었습니다. 완결 13권까지...
    문제는 메이파 죽은 뒤로 기억이 끊어졌고, 그 뒤 드문드문 나는 기억 중에 두 팔 날아간 거 기억나네요... 남자도 여자에게 강X당할 수 있다는 새로운 지평의 장(?)을 열어주시기도 하셨고요...
    이 분 쓰시는 소설은 다 좋은데 주인공을 너무 찢어발기더군요(다른 표현을 못 찾겠습니다...;;).... 더로그는 1인칭이라... 책 보면서 피곤한 신선한 경험도 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아리아리랑
    작성일
    07.06.13 21:02
    No. 23

    음.. 더로그.. 저같은경우는 매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댓글에 중에.. 휘긴경님의 묘사가.. 부족하다는 말은.. 정말 처음들었습니다. 쿨럭.
    다른분들의 댓글을보니 상당히 취향을 많이 타나보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카오루
    작성일
    07.06.14 03:16
    No. 24

    저같은경우 윌카스트의 그변태성때문에 책을보면서 진심으로 분노하고
    진심으로 슬퍼할수있었고
    스트라포트의 사랑에 감동할수있었고 그의전투에 전율할수있었습니다

    그리고 휘긴경이기에 나올수있는 그뒤틀린 캐릭터들이 좋았고요

    그뒤틀림성이 나중에 최대한으로 발휘된게 월야환담 채월야라고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文pia돌쇠
    작성일
    07.06.14 10:53
    No. 25

    이글은 감상란, 비평란의 분리 운용 기준에 따라 비평란으로 옮겨야겠습니다. (감상란 공지를 참조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월검
    작성일
    07.06.14 20:43
    No. 26

    난 특이한건지 홍정훈님글을 굉장히좋아하는데요
    음담패설이라;; 뭐 딱히 심한거부감을 느낄정도로 느끼지못했는데 -_-;;
    저나 제 주위사람들이 다 특이한 여자들인가?;;
    저한테는 더 로그 괜찮았다라고 맘에 남았던 기억이 나네요
    홍정훈님글에 나오는 여성이 뭐 그런일을 당하고 음담패설이 나오고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때는 강한여성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그점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는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15 01:23
    No. 27

    월검님//특이하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죠. 좋아한다는데 저도 뭐라 말씀드리진 못하겠군요. 제가 개인의 호불호까지 강제할 권리는 없으니까요. 그저 이것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일 뿐이지요.
    뭐, 어디든 예외란 있기 마련이니. 주변 여성분들은 확실히 좀 기가 세신가봅니다. 그걸 아무렇지 않게 보시다니(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달샘
    작성일
    07.06.15 01:57
    No. 28

    해랑님은 자신의 생각에는 추호도 의심을 하지 않는 분 같습니다.
    자신의 말이 정론이자 진실인양,
    ''더 로그'를 보면 나와 같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어!'
    라 말하는 듯 편협하고 편파적인 평가를 합니다.
    다른 관점에 대해선 용납하지 않는군요.
    답변도 대 놓고는 아니지만 냉소가 전제된 대답이 많고요. 그리고 전투 장면이 이상하다거나 늘어지는 문체가 있다거나 하다면 어느 부분이 어떻게 해서 독자에게 반감을 가지게 하는지 써주셨으면 합니다.
    '더 로그'를 언제 보셨는지요?
    옛날에 보고 지금 비평을 쓰셨다면 결코 이건 아니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과거에 의존한 기억은 호불호가 근단적으로 나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만약 근래에 읽으셨다면 약간 죄송)
    뭐 일기에 이렇게 쓰셨다면 제가 모를뿐더러 상관하지 않겠지만
    생각있는 많은 사람이 봅니다.
    고로, 신뢰할만한 근거를 사용해 타인의 평가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면 합니다. 이곳은 '좋다'와 '싫다'는 이미 도출된 생각을 쓰는 곳이 아니라
    '비평'을 쓰는 곳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15 02:11
    No. 29

    일차적으로 제가 그 긴 것들을 전부 기억할 순 없는 노릇입니다. 그렇다고 책 읽을 때마다 '여기 이상해!'라며 타이핑 해놓을 수도 없고요. 즉 근거를 들어 달라고 하시면 사실 별 거 없습니다.
    다만 하드코어한 부분에 대해서는 몇가지 근거가 있지만, 이곳 회원 중에는 성인만 있는 것이 아닌만큼 자제하고자 뺐습니다. 게다가 어차피 댓글로 여러분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짐작하고 써주시니 더이상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더하자면 저는 냉소적인 사람이 아니라 낙천적인 사람입니다. 다만 요즘 무협쪽에 심취하여 그쪽 문체를 본받느라 심히 딱딱해진 듯 싶네요. 이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무의식적으로 강하게 쓰다 보니.
    그런데 저는 지금 오히려 적로님의 말씀에 더 강한 의문을 느낍니다. <편협하고 편파적인 평가를 합니다. 다른 관점에 대해선 용납하지 않는군요.>라는 부분도 결국엔 적로님의 생각 아닙니까? 다른 분들께서 그렇게 느끼셨다면 제게 이의제기식의 댓글들은 달지 않으셨을거라 개인적으로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더군다나 현재 감상란과 비평란으로 나뉜만큼, 호불호는 더욱더 극명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도 감상란은 칭찬으로, 비평란은 질책성 다분한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즉 제 입장에서 좀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제가 좋으니까 감상란에 추천가고, 제가 싫으니까 비평란에 쓴소리 넣는 겁니다.(이 표현에 불쾌감 느끼실 분들껜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애초에 이 글은 '비평문'으로 작성된 것이 아닌, '감상문'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사실 애초에 감상란에 있던 글이기도 하고요. 운영자님께서 옮기신 것이죠. 아무튼 제가 보고 느낀 더 로그가 그렇기에, ‘저는 이거 별로더라고요’ 적은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달샘
    작성일
    07.06.15 04:08
    No. 30

    지금 깼습니다. 별로 자지도 못했군요.
    제가 왜 오늘을 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잤나 모르겠네요.
    뭐 자주이러고 자주 후회합니다만 -_-;

    다시 왔습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 답변 쓰실 줄은 몰랐네요.

    제가 비평글로 보아 쓴 글이라 약간 어긋나기도 하지만 이런걸 감상문이라고 쓴 거였습니까? 솔직히 운영자님이 글을 이동시킨 이유를 알 것도 같군요.최소한 감상문은 아니니까요. (칫. 이거 빈정대는 겁니다.)

    국민학교 1학년 때 '감상문은 나중에 보고 '아~그땐 내가 이 글을 보고 이렇게 느꼈구나.'하고 느끼기 위해, 혹은 자신이 책을 보고 느낀 바를
    남에게 전할때 쓴답니다.'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기억이 납니다.
    뭐 감상문이던 비평이던 쓰려면 '어느곳이 어떻게' 느껴진바 적어야지요.
    그때그때가 아니라면 느낌까지 기억하는 천고의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가 있다면 모르지만 기억이 안 난다면 한번 더 보던지요.
    기억력이 왠만큼 좋아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은 '퇴색'됩니다.
    뭐.. 이게 아니라 하신다면 정말 전 할말 없습니다. 이건 기본입니다.

    다른 문제발언- 이게 태클걸릴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제가 윗글을 쓸때, <편협하고 편파적인 평가를 합니다. 다른 관점에 대해선 용납하지 않는군요.>라는 글. 죄송합니다. 빠져있습니다.
    문제되는 문장이 너무 당연한 내용이라 당연하게 생각 하실 줄 알았습니다. 원래 그 앞앞앞문장과 앞앞문장 사이에 '본문과 댓글을 보면'이라고 써 있었습니다. <답변도 대 놓고는 아니지만 냉소가 전제된 대답이 많고요.> 이 문장에 답변에 대한 글이 들어가 답변이란 단어가 두번나오게 되어 문맥이 껄끄러워 져, 쓸모없다고 생각한 말을 지웠습니다.

    이젠 대충 논쟁이군요.

    마지막 문제되는 <즉 제 입장에서 좀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제가
    좋으니까 감상란에 추천가고, 제가 싫으니까 비평란에 쓴소리 넣는 겁니다.>라고 쓴 이 문장. 싹다 틀렸습니다. 감상에도 쓴소리를, 비평에도 추천을 쓸 수 있습니다. 즉, 해랑님의 '감상과 비평'이 두 어휘에 대한 이해가 잘못된 거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당신이 틀렸어!!(요)

    이 글 참 공격적이지 않습니까?

    윗글에서 제가 비평이라 말하고 끝마쳤는데 나름 논리적으로 반박하신 후 '끝에 이건 감상문으로 작성된겁니다.'라고 하시다니!
    대전제가 비평에 대한 비판인데 반박하고 감상문?
    반박글을 쓰기위해 연소된 탄수화물이 통한의 눈물을 흘리겠군요.
    (뭐 있어봐야 뱃살로 밖에 더 가겠습까만)
    여튼 차라리 '이건 감상문으로 쓴건데요.'라고 한마디만 말씀하셨더라면.

    괜히 열낸 저를 생각하며 헛웃음만 짓고 그냥 갔을 겁니다.


    그리고 분명 말하는데 이건 감상문이 아니야!!!(요?)
    오늘 깨자 마자 괜한 헛소리 하네요. 아직 잠이 덜깨서.
    나참 뭐라 썼는지 -_-;

    뭐,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륜
    작성일
    07.06.15 09:26
    No. 31

    흐음~ 저는 재밌게 읽었지 말입니다 물론 전 여자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15 17:22
    No. 32

    우륜님//뭐, 그거야 개인 취향 차이겠지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제가 또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죠= ㅁ=;
    적로님//확실히 자고 일어나신지 얼마 안되셨군요. 조금 횡설수설하신 감이 있네요.
    이 감상문, 아니 저는 독후감이라 부르는 녀석은 더 로그 마지막권 덮고 바로 다음날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번 순화시켜서 이곳에 다시 올린 것이랍니다.
    또 자꾸 근거 운운하시는데, 어차피 제가 근거 제시해봐야 다른 분들이 납득하지 않는다면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으로 느낀 바이기에, "저는 이렇게 느꼈어요~"라고 하는 말하는 것인데.
    찬/반이 왜 있겠습니까? 제 글과 다른 분들의 생각이 얼추 맞는다면 찬성을, 아니라면 반대를 누르라는 뜻 아닌가요? 한마디로 납득이 간다면 찬성, 그렇지 않다며 반대라는 말. 근거가 없어도 찬/반과 댓글만으로도 충분히 다른 분들의 생각은 알 수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지, 다른지.
    혹 감상문의 뜻이 뭔지 아십니까?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의 경험과 보고 들은 것에 대해 느낀 점을 그대로 쓴 글을 말한다.> 라고 하네요. 저는 제가 더 로그를 읽고 느낀 점을 솔직히 쓴 것 뿐이랍니다.
    감상란의 공지는 혹시 읽어보셨나요? 거기에 돌쇠님께서 본디 감평란이던 것을 감상과 비평으로 나누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상은 당근, 비평은 채찍이라 하셨지요. 한마디로 감상은 좋은 소리, 비평은 쓴 소리 게시판으로 분화시켰다는 뜻.
    고로 적로님의 말씀 중, 이 글이 '감상문'이 아니라는 소리 자체가 틀렸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이 글은 애초에 비평으로 쓴 것도 아니거니와, 비평도 감상의 일종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15 17:33
    No. 33

    아, 그리고.. <감상에도 쓴소리를, 비평에도 추천을 쓸 수 있습니다.>라고 하셨죠?
    감상에는 쓴소리, 비평에는 추천 안됩니다.
    이거 본래 감상문에 있던 글입니다. 돌쇠님이 해당 게시판에 맞지 않다 여겨 옮기신 것이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것도 감상문 공지 사항에 있습니다.
    추신 : 물론 부분적인 쓴소리와 칭찬이야 가능하겠죠. 그리고 분명 짧게나마 제 본문에도 더 로그의 전체적인 면에 대한 칭찬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왕독자
    작성일
    07.06.16 00:15
    No. 34

    굉장히 신랄하게 적으셨는데, 전체적인 비평을 제외하곤
    세세하게 짚어서 설명하시진 못하셨네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해랑님 본인께선 '여자인데 읽었습니다'
    라는 말에 강하게 나올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굉장히 도전적인
    댓글로밖에는 안보여서 이렇게 글 달았습니다. 좀 더 유하게
    생각하시는건 어떤지요. 자신의 생각을 편하게 밝히는것도 좋지만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수용하는것도 한번쯤은 생각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16 00:47
    No. 35

    세세하게 짚어서 설명하다 보면 너무 길어지니까요. 그건 읽는 분들은 물론, 저도 피곤하거든요.
    근데 <해랑님 본인께선 '여자인데 읽었습니다'> 라뇨? 전 남성입니다만(....) 다만 일반적인 여성의 상식선에서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져보았단 말인데= ㅁ=;;
    마지막으로 애초에 저는 개개의 생각은 다를 것이다라는 베이스 하에 댓글들 달아왔던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해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제가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저는 저이니까요. 게다가 여러분도 이 글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 댓글로 평을 다는 것이지, 저의 의견을 수용한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16 00:55
    No. 36

    그리고 분명 저는 초반 댓글들(가장 첫 댓글은 제외하고)에서 제 나름대로 한발짝 물러났습니다. 솔직히 얘기 길어지기 시작한 것은 적로님의 댓글 이후부터일 뿐이지 않습니까.
    왕독자님께 여쭙고 싶네요. 정말 제가 굽히지도 않고 굴강하게, 그리고 줄기차게 모든 분들께 더 로그는 나빠요~ 읽지 마세요~ 식으로 나갔는가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17 00:33
    No. 37

    역시 이렇게 강수를 둬버리니, 허탈해서라도 일이 끝나버리는군요.
    이에 대해서는 적로님과 왕독자님께 사과합니다. 두 분을 본보기로 사용한 것 같아서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저 또한 이 글을 굉장한 용기를 가지고 작성하였다는 것을요. 유명한 글일수록 그에 반하는 글에 대한 독자들의 시선은 냉혹하기 그지 없으니까요.
    또한 <저는 여러분이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해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제가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라는 의견은 철회하겠습니다. 이는 강수의 일종으로 사용되었을 뿐. 사실 저는 여러분의 질타를 매우 좋아합니다. 겸허히 수렴하는 편이죠. 다만 그 앞에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러분의 저에 대한 이해입니다. 그리고 제가 그렇게 생각한 근거에 대한 나름의 수용입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말이 있는 것은 다들 아실 겁니다. 황금님, 록님과 적로님, 왕독자님은 그런 의미에서 정반대의 경우를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제 반응도 정반대였구요.
    기실 황금님과 록님의 댓글은 제 본문에 대한 어느 정도 수긍이 있은 뒤에 작성되 것으로 보여졌기에, 저 또한 한 발 물러나 제 나름의 유연한 대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적로님과 왕독자님의 댓글에서는 그런 느낌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저 비평에 대한 비판으로 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실제로 이 글은 비평조차 아닌, 감상문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항상 말하지만, 추천과 비평은 태극의 양면인 음과 양에 다를 바 아닙니다. 원래 하나이지만, 어느 쪽이 부곽되느냐에 따라 추천과 비평으로 갈릴 뿐이라는 게 개인적 견해니까요.) 해서 강하게 나간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그렇다고 제 대처가 옳았다고 볼 수는 없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문피아에서는 앞으로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댓글로 의견을 나누되, 그것이 비효율적인 소모전일 뿐인 비평에 대한 비판이 아닌, 생산적일 수 있는 의견의 교환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현대형트롤
    작성일
    07.06.18 00:03
    No. 38

    뭐 홍정훈님 작품이야 더로그 월야환담 등 극현실주의기는 하죠...그렇다고 해도 객관적으로 그렇게 야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뽕이나 감자 같은 문학작품에서도 창녀질 하는 거 대놓고 나오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마조흑운
    작성일
    07.06.18 01:38
    No. 39

    윗 글에 나름대로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홍정훈님 작품을 보면 염세주의자나 비관론자 같은 분위기가 솔솔 풍깁니다. 사회에 대한 비판이 작품 속에서 전해진다고 할까요. 뭔가 항상 비꼬는게 반골 같습니다. 그게 재밌기도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18 13:47
    No. 40

    트롤님//글쎄요. 하지만 아무리 욕구불만이라도, 부대를 죽을동 살동 떠나가는 친구에게 대놓고 "지금 포기하면, 페라치오 한 번으로 봐주지~"라든가-의외로 페라치오가 뭔지 모르는 사람 제법 많습니다.- 친구가 된 메이파 일행의 검사 청년에게 마조로서의 본능이 깨어나 그곳이 팽팽히 부풀었다느니, 본인으로서는 약간 곤욕스러운, 그리고 눈쌀 찌푸려지는 장면이 다소 없지 않았습니다.
    흑운님//예, 그렇지요. 솔직히 저는 홍 작가를 미친 사람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는 달과 피, 그리고 광기에 미쳤으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그는 대단한 사람입니다. 뭔가 한 가지에 미칠 수 있다는 것은 나름 부러운 점이죠. 더군다나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니까요.-나름 취향차를 많이 타긴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黃金
    작성일
    07.06.19 22:21
    No. 41

    댓글이 40개나-_-;
    역시 유명한 작품에 대한 개인적 비평적 감상은..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비난을 받는군요;;(비뢰도, 묵향에 이어..)
    뭐, 호 불호가 확실한 거죠.
    무협이라면 풍작가님?
    저처럼 요즘 판타지나 이런것이 너무 동화적이여서 약간은
    매니아틱한걸 좋아하는 사람에겐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작품이지만..
    그반대의 분에겐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IlRock
    작성일
    07.06.20 17:49
    No. 42

    제가 봤을 때 다른 분들에게 엄청난 융단 폭격을 받은 이유는......
    일단 휘긴님 팬..... 알고 계시겠지만 많습니다. 그런 휘긴님의 소설에 비평이라니 당연히 이렇게 되죠~
    (감상이라고 하셔도 비평도 감상의 한 종류입니다.)
    그리고 글을 읽다 보면 울컥하게 만듭니다. 저도 그랬죠.
    너무 단정적이랄까요. 그런 글입니다. '이런것 같다'라는 부드러운
    표현보다는 '이렇다'라는 표현이 많으니까요.
    저 같은 글에 대한 매조 경향이 있는 분도 아닌 다음에야 자제 하셔야 할
    표현들이죠.
    (오라전대....의 작가 Neo군 님께 주인공 성격이 어떻고 저떻다고 대들
    었던 전적이 있죠~ 덕분에 글로 구타당하며 희열을 느꼈죠. 히죽~)
    암튼 그런겁니다.
    글로 생각을 좀 부드럽게 표현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20 20:13
    No. 43

    그걸 알고 있으니.. 용기를 내서 쓴 것이죠. 댓글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요즘 무협을 쓰다보니 말이 짧아집니다. 흠..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제 개인적으로 휘긴씨의 팬들은 팔마교도라고 부른답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IlRock
    작성일
    07.06.26 22:44
    No. 44

    아니아니~ 왜 또 그렇게 말씀하십니까?
    무협을 쓰다보니 말이 짧아진다. 생략된 말이 '어쩔 수 없다'겠죠?
    해랑님의 말씀이 이해는 가지만 모두에게 자신을 이해하라고 하시기보단
    될 수 있으면 스스로가 모두를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한거에요~
    이래서 이러니 이해해라보단 이래서 이러니 죄송하다가 낫지않을까요?
    이러고 있는 제가 웃기지만 왠지 말씀드리고 싶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27 21:00
    No. 45

    ...설마 그런게 '어쩔 수 없'으려구요. 생략된 말은 '이거 빨리 고쳐야 될텐데' 정도랍니다. 'ㅂ');; 말투 부드럽게하는 연습을 하고 있긴 한데 이게 참 어렵군요. 낄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뇌정도
    작성일
    07.06.30 12:37
    No. 46

    옛날 무협소설들에서 등장했던 베드신인지 섹스신들에 비해선 상당히 건전했다고 생각하는데....... 야설록 작가님 작품들이 주르륵 머리 속에서 열거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30 15:27
    No. 47

    ..뭐, 카이레스가 덮침 당하는 장면을 제외하면, 야설들과 비교해서는 제법 건전한 편입니다만. 그래도 저는 페라치오라든가, 마조라든가 하는 내용이 책에서 나오니 소름이 우두둑 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07.07.23 13:45
    No. 48

    확실히.. 그래서 제가 덮어버렸던 것 같네요, 더 로그.
    휘긴경 글은 대개 매력적이긴한데.
    그 하드코어함+여성 문제로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느정도는 여성 쪽 문제, 깨었다고 생각했는데
    몇 번은 하하 하고 웃어줄 수 있지만 곧.. 덮게되더군요.

    전 동화풍이 아무래도 취향..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