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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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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1 허빵
    작성일
    06.08.10 16:01
    No. 1

    전 현재의 시장상황이라면 오히려 반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좌백님이 말씀하신 "무협은 이야기다."라는 말이 어떤 뜻인지 제가 알 수는 없으나 장르문학에선 세세한 문장보다는 주인공의 흐름을 따라 이야기를 중시하는 스타일이 더 인기가 많습니다. 여기에 좋은 문장력을 갖추면 금상첨화겠지만요.
    이야기의 흐름을 찾는 읽기 편한 글을 찾는 독자가 그렇지 않은 독자보다 월등히 많은 대여점 시장에서, 문장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6.08.10 16:12
    No. 2

    어법이나 맞춤법을 몰라도 작가 잘 하던데요. 읽는 사람도 모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읽거든요. 이게 현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다훈
    작성일
    06.08.10 19:15
    No. 3

    청님의 말씀에 오늘 현실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 ;

    위 세 문장을 천번 읽으면 저절로 한국 장르문학계의 현실을 알게 될 듯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남가일몽
    작성일
    06.08.11 13:22
    No. 4

    찬성은 하지만.. 반어법이신가. 개략은 알아듣겠습니다.
    요즘은 제대로 된 '문장'은 커녕 '문법'도 언급하기 싫은 것들이 난무하지 않는지.
    대개 요즘 글들이 약간의 이야기 꺼리로 별 것 없는 이야기들을 질질 끌지 않나 싶습니다. '문장' 보다는 '이야기'에 집중하는거죠.(흠흠 다시 보니 이야기도 없고 당연 글을 풀어나가는 재주도 없다고 적어놨네. 그런데 어떻게 작가를 하는거지..ㅡㅡ;;)
    문장이 될려면 아무래도 필력이 받쳐 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구어체고수
    작성일
    06.08.13 14:32
    No. 5

    100% 동감합니다.
    내공이 없다면, 경천의 초식이라도 있어야 할텐데..
    이건머.. 내공도 없고, 초식도 없고, 뼈를 깎는 노력도 없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재미찾기
    작성일
    06.08.18 23:18
    No. 6

    큭... 청님의 말씀. 뇌정검님의 말씀대로 정말 현실을 제대로 나타는 글이네요.
    허빵님의 말씀처럼 기존에 중시되던 문장보다는 요즘의 추세에 따르는 것이 옳다는 것도 맞는 말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맞다 틀리다는 말하지 못하겠네요. 제 의견이지 그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말이죠. 기존의 것을 탈피하는 것은 항상 안 좋게 보여왔었으니 말이죠.
    문장도 중요하고 이야기의 흐름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문장이 아무리 뛰어나도 이야기의 흐름이 이상하다면, 이야기의 흐름이 좋아도 문장이 이상하다면 좋은 소설이라고 하기 힘들겠죠.
    자의후님의 말씀, 인상적이네요. 내공이 부족하면 초식을 펼쳐보라라는 거겠죠. 거기다 글 속에 뼈를 깎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사파 운운 하실때- 노력부분은 특히나 옳은 말씀이라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이락스
    작성일
    09.02.18 15:59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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