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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雪雲
작성
06.06.19 17:42
조회
4,165

작가명 : 검류혼

작품명 : 비뢰도

출판사 : 청어람

한국 최고 무협여행(?)소설의 지존을 가린다!

그들은 화려한 책자를 바람에 휘날리며, 서로간의 판매부수와 팬문졸들을 이끌고 대치 중이었다.

그들의 이름은 동천, 묵향, 비뢰도.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당당하게 책장을 넘기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비뢰도 였다!

첫번째 무사.

비뢰도.

나이추정: 대충 6살이 넘은 것 같다. 확실 하진 않다.

특기: 하나의 에피소드부터 사소한 것 까지 놓치지 않고, 천재적인 필력으로 묘사와 설명과 감칠맛 나는 필체로 수십페이지를 잡아 먹어 버린다.

만약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른다면, 1권 부터 20권 사이에 아무거나 하나 잡아서 읽어 보라. 그럼 17권의 짐수레꾼의 모든 것이나 3권의 천문학관에 대해 쓰잘때기 없는 3자 비류연 독백을 첫 페이지 넘기는 순간 아주 재밋고 흥미 진지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신공절학: 극악연재심법을 사용하며, 최대 무조건 늘리자 검법을 구사, 진도 안나갈래 신법을 구사한다. 또한 그의 은신법은 최강이다! 13권이 넘도록 주요 인물 몇명 빼고는 그의 실체의 힘을 아는 자는 없이, 그냥 그런 놈으로 치부 된다.(13권 이후 잘 기억이 안나니 이해 부탁) 도대체 그의 힘은 언제 발휘 될것인가?

취미: 비뢰도는 아주 비밀이 많은 소설이다. 꼭 식스센스와 같이 독자를 마지막 까지 속이려 하는 깊고도 심오한(?) 뜻을 내포 하고 있는 건지 모른다! 취미를 이야기 하는데 뭔 말이냐고? 말 그대로다. 그의 취미는 숨기기다. 도대체 비뢰도 13권이 넘도록(그 다음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는걸 한번더 말한다.) 도대체 주제가 뭔지 모르겠다. 복수? 사랑? 천하통일? 돈? 몇년이 넘도록 독자에게 그 주제를 숨긴 채, 베일 속에 잠겨 있다.

비뢰도를 보는 제 3의 관점: 비뢰도는 처음 출간했을때 부터 엄청난 열풍이 부렀다. 이미 성인인 나에게 비뢰도를 처음 접한게 중 3때였고, 중3때 비뢰도로 친구들과 신나게 토론과 이야기를 나눴던 걸 기억한다. 그의 엄청난 내공을 바탕으로 둔 필체와 묘사력, 그리고 독자를 끄는 재미라는 요소! 대단하다...

그런데! 그가 무공수련과 극악스승의 악독한 훈력의 내용이 대충 2,3권까지가 지나고... 뭐 그때까진 애교였다. 한 10권이 지나다 보니, 이런 저런 말이 나오고 나역시 생각하게 된다.

꼭 예전 허준과 같은... 인기를 등업어 판매부수를 늘려 돈을 벌려는 수작이 아닌...가....? 하는 다!른!사!람!들의 의심을 무수히 받았다. 물론 나도 조금 그리 생각하긴 했었다. 물론 그렇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성격!: 자신을 막을 자가 누구이더냐?! 어찌보면 청방지축의 자기맘대로에 어떨땐(거의 대부분) 살짝 살짝 확 드러내놓는 등 읽는 독자에게 비뢰도의 성격은 아주 유머런스 하며, 재미있고 꼭 달콤한 소스처럼 맛있다.

하지만 더더더!욱 그 성격이 빛나는 것은 때와 장소가 없다는 것이다! 말그대로 중구난방으로 깔려 있는 그의 에피소드의 참가물에 유머스러운 소스는 놀랍게도 몇!명! 에게는 아주 빠르게 질리게 할 요리이다.

이것 뿐이냐? 걱정말라. 이것이 다가 아니다! 그의 책을 펼치고 몇장 넘겨 보면 아주 잘 알 수 있다. 일명 귀여니라는 지상최고의 아마티콘의 여신이 지배하는 그 연애소설을 읽듯이 비뢰도를 읽으면 얼마되지 않아서 순식간에 읽어 버린다.

과연... 너무 재미있어서? 물론이다. 재밌다. 너무 재밌긴 한데... 비뢰도는 읽는 독자가 책만 읽으면 어쩌나 하는 심정으로 신비로운 문장 나눠쓰기와, 단어의 중복, 칸 벌려넣기, 등!으로 더욱 빨리 읽게 끔 만들었다. 독자를 생각하는 비뢰도의 성격은 과연 최!고!다!

좀 더 길게 적고 싶지만, 나머지 두 작품은 언제 쓰려나 하는 걱정 그의 X파일은 이정도로 하고 마지막으로 좀더 구체적인 설명을 부가하도록 하겠다.

- 먼저 소설의 삼요소중 주제의 추제성이 의심스럽다. 사건의 복선연식 상하그래프 없이 무조건적이 반복하고 있으며, 소설 분량은 대하소설급인데 부량과 상관없이 꽁트급이라는 것이다. 물론 비뢰도라는 소설은 비평적인 시각으로 보지 않는 다면 훌륭한 소설임은 틀림없다.

전동조의 묵향이나 검유혼의 비뢰도의 판매지수만 해도 누적 1백만권이 넘어 가고 있는 것만 보아도, 소설의 가장 중요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조금 안타깝게도 평론가들은 문학이라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분명 복격문학이 충족 시켜주지 못했던 대중의 욕구를 충족 시켜줬다는 점을 놓쳐선 안된다.

효용론, 수용론적 두가지 관점에서 최대한 벗어 나지 않으려 노력하며 비평했습니다.

-----------

동천과 묵향도 싸잡아서 쓰려고 했는데;; 일이 있어서 먼저 비뢰도만 대충 간추려 썼습니다;; 곧! 두 소설도;;

* 무판돌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6-20 02:15)


Comment ' 18

  • 작성자
    Lv.1 탬워스
    작성일
    06.06.19 17:48
    No. 1

    재밌긴 한데 너무 질질 끌어서 -_-; 슬슬 짜증나기 시작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조폭병아리
    작성일
    06.06.19 18:14
    No. 2

    흐; 왜 그런식으로 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써도 잘 팔리나봐요.
    제 주위 사람들은 지쳤다고 이제 안본다는데..
    그런식으로 나가다 잘 안팔리기 시작하면
    서둘러서 연재 종료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라면 무협 소설중 가장 많은 권수를 가진 책이 될 수 도 있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雪雲
    작성일
    06.06.19 18:54
    No. 3

    사상 최초의 수량을 가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봅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요상한국민
    작성일
    06.06.19 20:45
    No. 4

    동천은 그 어마어마한 분량에 비해서 별로 질리는거 못느끼겠던데 -_-;
    작가분께서 의도적으로 질질끄는것도 아니고 글 자체가 느리다는 느낌.

    비뢰도랑 묵향은 걍 질질 끈다는 느낌밖에 안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波瀾(파란)
    작성일
    06.06.19 21:36
    No. 5

    비뢰도 보고난후( 아마 한 8권정도 까지 보지않았나 생각됨)
    학관 나오는 무협은 쳐다보지도 않게 됐고.....

    동천 조금본후 주인공의 연령에 의구심이 들면서 그 다음부터 주인공 나이가 20대 이하면 절대안보게 됏고....

    묵향은 무협에서 판타지로 넘어가는 기괴막측한 퓨젼 무협 판타지물이 깽판치게 되는 효시를 만들어 주게된 원흉이 되었죠 그 담부터 이계 깽판물은 무협부분만 보고 끝을 맺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오스칼
    작성일
    06.06.19 21:48
    No. 6

    재미없음 비뢰도 일단 내용진짜 유치함. 도저히 못봐주겠음.= = 주인공 유치해도 진짜 너무 유치한 성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小人
    작성일
    06.06.20 00:30
    No. 7

    비뢰도 갈수록 짜증납니다. 처음 나왔을 당시에야 그런 코믹물이 별로 없어서 재밌었을지 몰라도, 지금은 너무.... 뭐랄까 식상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제일 짜증나는건 주인공 성격이 아주 이상하다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메렁레피
    작성일
    06.06.20 04:33
    No. 8

    비뢰도를 15권인가 16권까지 모으다가 중고장터로 처분하면서 이제부터 나오면 안봐야지 하고서도 몇권을 더 보고 있습니다. 항상 책을 보고 나서 생각해 보면 도대체 이번 권에서 하고 싶은 말이 뭐였던거야?? 줄거리는 얼마나 진행이 된거지?? 하는것을 느끼지만 적어도 보는 동안은 참 신나하고 즐거워하는 저를 느끼기 때문이겠죠.

    나오기 시작한지 몇년이 지나고, 어언 20권의 책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고, 그동안 수 많은 사이트에서 갑을논박이 있었으며, 아직도 신간이 나오면 제가 가는 크지 않은 책방에서도 얼마동안은 3권의 책이 쉬지 않고 대여되는(대여점 아줌마가 가장 좋아하는 책중 하나...) 비뢰도

    사실 요즘에 책방가서 보던책이 아닌, 보던 작가의 작품이 아닌 새로운 책을 시도하려 할때 최하 30분 이상을 끙끙대는 저나 아버지의 모습을 봤을때 요즘 책은 많이 나오지만 생각보다 볼 책이 없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질질 끌어도...말장난이 가득해도 보던책을 계속 보는 것일지도 모르죠.

    항상 비뢰도를 보면서 느낍니다. 이 작가는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작가만의 무협관과 인생관등이 너무나도 많구나...그래서 책 내용의 절반은 사부와의 회상씬이나 혹은 주로 주인공이 무협이나 인생관에 대한 썰을 푸는 것으로 채우는구나...하면서요. 실제로 작가가 모대학 철학과에 입학을 하면서 부터 이런내용의 비중이 더 커져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작품이 한창 인기절정을 누릴때쯤, 즉 몇년전에 고무림에선가 이 작품의 인기 비결에 대해 누가 짤막하게 썼던 글인지 리플을 본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겉보기엔 평범하다 못해 덜떨어져 보이기 까지 한 주인공이 사실 알고보면 그야말로 천재요 엄청난 실력을 가진 사람이라 평소에는 대충대충 살다가도 자신을 건드리거나 자신에게 해를 입히면 철저하게 복수를 하고 자신과 약간의 친분이라도 있는 사람에게 해를 가하는 자에게도 역시 철저한 응징을 하며 자신의 가치관에 맘에 안드는 구시대적인 사회의 모습은 철저하게 박살을 내는 모습을 보면서 비슷한 또래의 독자들이 대리만족을 느끼기 딱 좋은 글이라고...이 말이 100점까지 정답은 아닐지라도 80점짜리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여강
    작성일
    06.06.20 14:40
    No. 9

    동천은 질질 끈다라는 느낌은 없는데, 비뢰도와 싸잡아서ㅡ.ㅡ 표현되니 씁씁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여강
    작성일
    06.06.20 14:42
    No. 10

    씁쓸ㅡ.ㅡ (오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리내★
    작성일
    06.06.20 16:39
    No. 11

    여강님 말에 동감...동천은 전혀 안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묵향은 판타지부분에서 쓸데없는 세력구도가 너무 많다고 봄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雪雲
    작성일
    06.06.20 16:57
    No. 12

    ㅎㅎㅎ 동천은 제가 갠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동천과 묵향 따로 비평 하겠습니다. (언젠가...) 후다닥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아우님께선
    작성일
    06.06.20 17:38
    No. 13

    제 친구들 13권 정도 보고 만-ㅁ-;;
    힘들다고 안본다고 하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심혼
    작성일
    06.06.20 18:28
    No. 14

    몇!몇! 분들은 그런 설정과 독백의 나열을 즐겁게 봅니다.

    저같은 경우, 그 내용보다, 설정을 중시하기 때문에 진도가 얼마나

    나가든지 상관없습니다만, 비뢰도는 대신, 아주 실감나게 볼수 있죠.

    궁상이의 심리묘사는 참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비뢰도를 보면서 너무나 공감하는 점이 많다는 겁니다. 음양오행을 다루는 무공을 배우면서, 음양오행사상의 기초가 되는
    서적들은 공부 안한다니... 저는 그 부분 보면서 아주아주 캐공감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雪雲
    작성일
    06.06.20 18:39
    No. 15

    괜히 토론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적는데;;; 음양오행을 다루는 무공은 배우면서 은양 오행사상의 기초가 되는 서적은 안본다?는 말씀은 아주 쉽게 말해서 우리가 일명 공상소설인 판타지와 무협을 보면서 판타지와 무협의 기초 즉 그 뿌리를 안본다는 것이랑 동일하다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雪雲
    작성일
    06.06.20 18:43
    No. 16

    얼마나 판타지와 같은 소설의 뿌리에 대해서 생각하고 읽을 까요. 그냥 게임을 하는데 그 게임의 뿌리를 알려고 할까요;; 물론 기타 전문적인 레벨류의 공부에서는 대충이나마 배운다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대중의 다수결의 원칙만 본다면 오히려 사상을 안배우는 쪽이 더 공감이 간다는게 옮은것 같아서;; 적어 봅니다;; 과연 우린 판타지 같은 소설을 읽으며 종교문화와 로마신화, 요한묵시록부터 시작하는 그 유렵신화문학까지 탐독하는 사람을 이해할까요? 이해하면 얼마나 이해할까요;; 제 좁은 생각엔 극히 적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雪風1st
    작성일
    06.06.22 14:44
    No. 17

    묵향은 비뢰도에 비하면 양반이지요. 비뢰도는 정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雪風1st
    작성일
    06.06.22 14:47
    No. 18

    저는 동천은 읽지 않았고 묵향에 대해선 나름 좋은 감정을 갖고 있어 설설님의 글에 전부 동의할 수는 없네요. 하지만 비뢰도에 대해서 제법 시원하게 까주셔서 찬성에 한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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