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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6.28 11:21
    No. 1

    한국무협사를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셨으며 또한 지금의 상황과 관련하여 문제제기를 제대로 정확하게 하신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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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6.28 11:41
    No. 2

    개인적으로 이러한 상황에대한 해결책으로 여러가지를 생각해봤지만 구조적인 문제라 딱히 속시원한 대안을 못내겟더군요.고심끝에 내린결론은 대여점용과 서점판매용으로 구분될수있는 법적장치마련이 하나의 대안이 될수있는것 아닌가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작가에게 선택을 부여하는것이죠. 대여점용의 시장의 요구에따르는 가벼운 작품과 작가본인의 소신에따른 깊이있는작품 이양자간의 선택을 부여하는것입니다. 구조적인 문제는 구조적인 방법으로 해결을하는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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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6.28 11:47
    No. 3

    정말 정확하군요. 아니메 소비 시장도 이것과 비슷한 구조를 보입니다. 어쩌면 아니메를 보고 자란 세대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세대 그리고 소설을 보는 세대와 겹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정의롭고 완벽한 주인공-> 쿨하고 삐딱한 녀석 ->의존이 심한 형태의 청소년상-> 다시 초인형으로 회귀하고 있더군요.
    어차피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요.
    그리고 끝으로 저의 네오는 그렇지 않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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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6.28 12:01
    No. 4

    대도오를 보고 느꼈던 감동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전 대도오가 나오자 마자 봤기 때문에.. 저만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줄 착각했었는데. 고무판에 와서 보니 저랑 비슷한 생각을 했던 분이 많다는 것을 알고 기뻤습니다.

    글쓰신 분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이 가는군요. 제가 즐겨찾는 정감록, 애검패도, 천애홍엽 등이 반품되고 황제의 검이 2권씩 들여오는 것을 보면,, 왠지모를,,,안타까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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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치우천왕
    작성일
    06.06.28 12:17
    No. 5

    흠...그러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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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6.28 12:57
    No. 6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여점용과 서점판매용으로 법적으로 구분되는 장치가 마련된다고해도 현 장르의 수준을 감안한다면 서점판매용으로 성공할작품은 몇몇 극소수의 작품이 될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서점판매용의 큰 성공신화가 절실히 필요한것이 현재의 상황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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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다비주
    작성일
    06.06.28 14:17
    No. 7

    모든 것은 돌고 돌기 마련이죠...
    장르 문학도 계속 돌아가고 있고
    또 몇 년 후에는 새로운 유형, 새로운 장치가 마련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다른 면이 수면 위로 등장할 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허나...
    지금의 상태를 전 과도기라고 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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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전투망치
    작성일
    06.06.28 14:18
    No. 8

    아무래도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금강님이 저번에도 한번 말씀하신 것과 같이 양산형 소설마저도 무릎꿇게 만드는 초특급대작이 한편 출판되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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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다비주
    작성일
    06.06.28 14:20
    No. 9

    초특급 대작...
    흐흓..언제 쯤이면 뜰런지...^^

    역시 비뢰도나 묵향같이 대박을 이루어내는 소설이 뜨기는 정말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아, 물론 내용 면이 아니라 단순 판매량이나 흥행면같은 것만 따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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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6.06.28 16:23
    No. 10

    와 ..멋진 비평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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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북풍마황
    작성일
    06.06.28 16:59
    No. 11

    너무 예리하시고 정확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6.28 17:12
    No. 12

    지금의 시장구조로는 아무리 좋은 작품이 나와도 그 판매부수는 열악할수밖에 없습니다.이는 실력있는 작가로 하여금 좌절하게 만들고 사기를 떨어뜨리는 것이죠. 근본적으로 구조적인 처방이 이루어져야합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나아지리라 낙관한다면 크나큰 오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너리그의 시장에서 그나마 몇천부 부수를 올리기위해서 학생들을 상대로 자극적인 성적인묘사를 첨가하는 이벤트를의도적으로 만드는 개탄스러운 일이 벌어지는것도 모두다 구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일이 없어질려면 반드시 대여점과 서점을 구분하여 책이 공급될수있도록 법적인 제도가 마련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마련되어야 시간이 흘러 좋은 작품이 서점에서 대박이 나고 좋은 선례가되어 시장의 트렌드에 변화를 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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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6.06.29 13:50
    No. 13

    일부 작가분들은 생계를 위해서... 더 잘 쓸 수 있는데도,, 출간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급히 쓰게되는 이유라던지,,, 아니면 10대 취향에 억지로
    맞출 수 밖에 없다보니... 라는 이유로 흔히들 말하는 '양산형' 글을
    내놓게 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이게 현실이니 아쉬울 따름...
    확실히 이 흐름을 확 바꿔놓을 뭔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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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설국
    작성일
    06.06.29 23:01
    No. 14

    이제와선 시스템 탓만을 할 수도 없죠.

    제가 보기엔 위의 양산형 영웅이 안나오는 신간의 비율이 5퍼센트도 안되는 것 같아요. 점점 암울해지는 저의 미래입니다 ㅜ.ㅜ

    어떤 분들은 이런 무협의 흐름을 유행타는 것이라고 하시지만, 전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단순무적 주인공=한국무협으로 고착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다른 류의 주인공을 찾으려면 다른 소설을 읽어야 되는 것은 아닌지... 일시적인 유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인터넷이나 티비를 아무리 둘러봐도 인간을 찾기는 힘든 시대잖습니까. 무협에 인간이 없는 것도 이상한 일만은 아니겠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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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돌아온스푼
    작성일
    06.07.01 15:12
    No. 15

    이해하기 쉽게 비평을 너무 잘쓰시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강하고 최대한 단순하고 최대한 통쾌하게'라는 문구를 읽는 순간, 노란 단무지가 머리 속을 휘젖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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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06.07.02 10:50
    No. 16

    '정말 맛깔스럽게 썼다. 단어 선택부터 전반적인 논리전개도 좋네. 비평란 글 중 수위에 드는 글이다.'싶어서 댓글 달려고 하는데 박스가 안보이는 겁니다.
    '얼레? 허용한 사람만 쓸 수 있나?'하며 섭섭한 마음에 추천을 눌렀더니 빨간 글씨로 Error.. 로그인을 안했다는.. orz
    동어반복이지만 정말 맛깔스럽게 쓰셨습니다. ^^* 글 읽으면서 단숨에 죽-- 내려갔는데도 흐트러짐없이 내용이 한번에 들어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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