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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이라는 용어를 원의미는 각종 TRPG게임에서의
GM의 규칙들을 무시하고 게임을 진행하는 플레이어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일부 초보플레이어나 막무가내식
플레이어를 지칭하고는 있지만 그게 타 장르로 넘어가면
기존의 틀을 무너트리거나 그 소설내 일반 설정의 룰을
벗어난 능력을 지닌자가 주인공 이거나 혹은 등장인물인
소설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퓨전류를 따져서 아무런 능력이 없는 주인공이라
하더라도 만약 현세계에서 총이나 기타 현실 무기를 가지고 가면
환타지 장르의 룰을 무시하기 때문에 엄연히 따져서는 먼치킨류에
속하게 됩니다.(요즘은 그럴게 생각하지 않은 분들이 많지만.)
하지만 통합적으로 봤을때는 기존의 소설의 룰을 무시한 소설들을
먼치킨 소설이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먼치킨 소설의 최대 특성은 기존 룰을 무시하고 깽판? 치는
카타르시스에 있다고 봐도 무관합니다.
가끔씩 사람들이 슈퍼맨이나 각종 초인들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들
과 유사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점은 기존의 룰을 "무시"한입니다.
말장난이지만 요즘 나오는 일명 먼치킨소설들은 더 이상 먼치킨
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투드의 경우 정말 모든 걸
초월했기 때문에 먼치킨 인정;;;;)
먼치킨이란 한마디로 그 세계나 혹은 기존 같은 소설의 룰을 무시
한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소설입니다.
하지만 이미 검기나 펑펑 쏘고 각종 소드맛스타(전 개인적으로
복숭아맛을 선호합니다;;; 응? 이게 아닌가''')등이 이미 일반화
된 상태에서 이미 그건 먼치킨의 범주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거죠.
먼치킨이란 모름지기 기존소설들의 룰을 벗어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소설 자체설정중에 10서클이나 그레이트그랜드
울트라 소드맛스터가 정석인 현재 장르문학에서는 먼치킨장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 토론글이 아니라 비평글입니다. 의견 보다는 제 어느 부분이
틀렸다는 지적과 반대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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