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무극검제님의 말씀에 일리가 있습니다. 시인님과 같은 취향이시라면 앙강 59 로냐프95 일수도 있지만 무극검제님 말대로 정반대의 취향이라면 점수의 선정기준을 예를들어 감동부분을 빼고 글의 재미와 대중성등 각종요소를 포함시킨다면 정반대의 점수가 나올수도 있는것입니다. 저는 두 작품다 판타지에 한 획을 그은 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중 어느작품도 50점짜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둘다 90점이상입니다. 몇개안대는 100점에 가까운 작품이라는거죠 각 취향에 맞는 독자에게는요. 하얀로냐프강의 평에는 이견이 없으나 앙강의 평에대한 기준이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목입니다.
제가 위에 좀 격한 댓글을 달았던것 같습니다.; 판타지를 읽은지 7년쯤 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전율이었던 소설을 꼽으라면 쥬논님 소설을 뽑을정도로.. 쥬논님에 광팬이 되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소설이 어떤 사람에 의해서; 가볍게, 단순히 그냥 60점도못받는 점수로 평가받아져버리니; 정말 불쾌하고 화가나는군요. 쩝.. 취향차이겠지만.. 요
개인적으로 정말 점수매기기같은것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전문비평가도 아닌이상, 너무 주관적이고 편파적일뿐더러,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니까요.. 저한테, 이영도님 소설과 로냐프강 등은 50점도 안되게 평가된다고 하면 기분 좋으시겠습니까? 물론 전부 대작이고 각자의 매니아층도 두꺼운걸 압니다. 그런만큼 다른사람의 기분도 존중해주는 태도를 갖추는게 예의가 아닐지요. 점수 매기기를 하지않더라도 비평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비평이란, 논리적 근거를 대어서 어떠한 것을 평가하는 행위를 뜻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모든 비평에는 '당연히' 개인의 주관적 관점이 드러납니다. 비평을 하는 것은 인간인 만큼 그 인간의 가치가 배제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논리적 근거만 있다면 어떤 글을 좋게 평가해도 비평에 들어갑니다. 비평과 비판은 다른겁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의 요약에는 '사물의 미추(美醜)·선악·장단(長短) 등을 들추어내어 그 가치를 판단하는 일.'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전 절대로 가볍고 단순하게 작품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단지 제가 생각하는 '구성', '감동', '필력의 흡입도', '설정의 균형도'의 관점에서는 앙신의 강림은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글이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앙신의 강림 비평을 올렸을 때 몇몇 쪽지도 받았습니다. 별로 좋지 못한 쪽지도 있었지만 '앙강 반전도 있고 전율이 흐르는데 왜 그런 점수를 줬냐'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물론 앙신의 강림은 전투 묘사도 제법 잘된 글이고 노스트라다무스 부분은 신선합니다. 하지만 핵 앤 슬래쉬가 중심이 되는 글을 과연 문학으로써 높은 완성도를 지녔다고 할 수 있는가, 하고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이 낮은 점수를 주게 됩니다. 반전을 봐야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아무리 반전이 좋아도 과정이 시원찮으면 반전도 묻힙니다. 과정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평가한 이유는 예전 글에 다 있습니다. 여기선 지면상 드러내지 않겠습니다.
작가가 사람을 마음대로 죽일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면 가장 먼저 죽을 사람은 작가로써의 프라이드를 무너뜨리는 엄청난 문학 천재이거나 비평가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비평은 무섭고 날카롭습니다. 혹평을 받으면 작가나 팬층은 기분이 상하고 호평을 받으면 반대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 기분에 휩쓸리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비평이란 나쁜 것을 꼬집는 것이 아니라
독자 입장에서의 작품 재해석인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문피아에서 비평이란 명확히 불호(不好)가 아니었던가요;
이게 왜 비평란에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하얀 로냐프 강은 저도 재미있게 읽었지요.
거기에 쓰인 수많은 장치들은 아직도 감탄이 나올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애초에 비교 대상이 맞지 않아요.
같은 영화라도 쏘우와 사운드 오브 뮤직같은 것을 비교하지는 않지요.
앙신의 강림은 보기 드문 수작이고, 하얀 로냐프 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남의 작품에 점수 매겨가며 평가하는 건
아무래도 매너있는 행동은 아닌것 같네요.
점수를 매기는 사람은 선생님이나 상사지 독자는 아닐텐데요...
이 점에서좋고, 이 점에서 나쁘다로 평해야 하는 것이지
딱딱 점수 줘놓고 이만큼이다 하기는 작가분에게 죄송하지 않나요?
그리고 저는 장르문학도 기존의 순수문학에서 파생된 순수문학의 한 갈래로 봅니다. 니벨룽겐의 반지나 길가메쉬 서사시, 아더왕 이야기나 뭐 기타 무수한 영웅들의 전설과 고대의 신화는 전부 판타지의 원류이지만 그것을 장르문학으로 분류하여 시장성과 통쾌함, 재미의 항목으로 평가하여 높게 치지 않습니다. 그저 다른 문학작품과 같이 치지요. 현존 최고의 서사시 중 하나로 평가받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나 오딧세이아도 신화이므로 판타지의 원류(源流)에 속한다고 해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것들도 순수문학에 속하죠.
애초에 판타지란 저런 서구의 신화와 전설에서 무수한 요소를 따와서 그것을 변형시킨 것이 시초였죠. 그리고 현재 장르문학계의 판타지도 대부분 그렇습니다. 무협도 그 시작은 결국 중국의 각종 기담이었죠. 그런데 저 기담들도 문학으로 취급됩니다.
그래서 저는 장르문학도 순수문학처럼 접근하려고 노력합니다.(쉽진 않지만요.) 몇몇 댓글에서 순수문학처럼 평가해서 저런 결과가 나왔다고 하시기에 올려봅니다.
ps. 하얀 로냐프 강도 무지 재밌습니다. 전 오히려 앙신의 강림이 식상했던...
음..우선 죄송ㅋㅋ 번우드님 제 의도는. 물론 비평을 하면 의미가 있겠죠, 그러나 이미 로냐프나, 앙강같은경우는.. 모두 명작으로꼽히고있고, 이미 수없이 많은 비평과 감상이 나온글들입니다. 제가 비평글을 써도(비평이라기보다는 감상) 검색해보고 읽다보면 다 다른분들이 제가 느낀것들을 적어두셧더라구요; 그래서 딱히 다시 적기도 애매하고. 결정적으로 애초에 앙강을 60점도안맞게평가하고, 로냐프를 90점이상으로 평가한것자체가; 너무 극명해서 어떻게 비평하고 말것도 할 생각이안드내요; 사실 저도 로냐프를 앙강에 비한다면; 단연 앙강의 손을 들어주기때문에
무어라 할말은 없습니다. 저역시 점수를 매긴다면 앙강90 로냐프 60을 매길테니까요, 결론은 역시 취향차이는 크다란 겁니다.; 그리고 어떤분이 언급해주셨는데, 앙강과 로냐프를 비교한것자체가 안맞는것에 동의합니다. 둘이 지향하는컨셉자체가 다르거든요; 항목을 여러개 만들어서 평가했다면 훨씬 좋았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강렬함,전율이런 부분 항목이 생긴다면 앙강은 20점에 전혀부족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에 정말 무개념한분이 그냥 단순하게 별 웃기는 근거를 대며 신랄하게 쥬논의 작품을 비난하고나서; 쥬논님이 상처를 받으시고 절필을 선언하셨었습니다. 규토대제가 완결난 지금...제발 계속 글을 써주시기를 바라고있습니다.
검은 시인님의 의도는 물론그러시지 않겠지만, 제가볼땐 마치 쥬논님과 쥬논님펜을 겨냥하고 '보란듯이 앙강59점준 검은 시인입니다<-' 이런 인사를 하는것 자체가 정말 불쾌하더군요. 비꼬는식의 표현도 자주보이고요. 쩝..
저도 아무래도 글쓸때 인사말을 하얀로냐프강을 50점도안된다고 평가하는 무극검제입니다! 이렇게 소개해야겠습니다. ㅋ 농담이구요. 다음부터는 저런식의 표현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지사지의 태도를 함양해주시길.
전 하얀 로냐프 강은 100점만점에 101점.
앙강은 60~70점 정도.
이상균(필명 이유하)님의 열혈팬입니다.^^
한국 로맨스 판타지의 정점이자 시초인 하얀 로냐프 강.
제가 생각하는 한국 최고의 판소입니다. 제가 추구하는
글이자 이상으로 삼는 글이기도 하죠.
요즘엔 이런 판타지 로맨스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단순히 겉만을 흉내낸 출판작은 몇개 있을지 모르지만
알맹이까지 꽉찬 그런 글은 하로강 이후론 찾아보기가
힘들더군요. 언젠가 하로강에서 받았던 감동을 다시
느끼게해줄 그런 글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점수를 매긴다는 부분을 프리미어리그의 평점과 비슷하게 생각하신다면
별 문제는 없을듯 싶군요.
모든 사람은 자기만의 가치관이 있는 것이고,분쟁의 원인은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게 되면 발생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즉,자신의 가치관과 다르다고 매도하지도 슬퍼하거나 분노하지도 않는다면 자신과는 다른 생각은 오히려 참신한 것이 될수도 있겠지요.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생각에 몰입되는 경향이 있지요,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고 남과 대화를 안한다면 그안에서 더이상 앞으로 나갈길을 찾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냥 편하게 사물을 볼수있다면 득도했다고도 할수있겠네요 ^^.
서론이 길었네요.저도 로냐프걍이나 양신의 강림 두 작품을 모두 보았습니다.어떤것이 더 낫네라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점수를 매길수도 어떤것을 앞에 놓을수도 있지만 그러고 싶지는 않군요.
그냥 제가 만족했었던 부분은 만족감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고,조금 미진했었던 부분은 안따까운점도 있었지만,비평(비평이란 제 자신의 잣대로는 애정을 가지고 안따까움이 깃들려 있어서 쓰는글)을 쓸만큼의 자신이 없어 쓰지는 못하고 있군요.
글을 쓰다보니 옆으로 많이 샜네요.아무튼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나와
좀더 책읽는 즐거움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을 읽다보니깐 명작이라는 표현이 계속 나오는데요.
몇몇분들은 '재미있으면--> 명작'이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좋은 글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재미'를 판단 기준으로 삼는 것은 너무 아동스럽하지 않나요?
아이가 '나 저 사탕 맛있어' 한다고해서 그 사탕이 '훌륭한 음식'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취향차라고 그러시는데, 좋은 작품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취향차이가 크게 미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제가 엄청나게 재미없게 읽은 책중에서도 명작이라고 뽑는 책(예, 주홍글씨 -_-)들이 많은데 제가 이상한겁니까?
요는 보는 사람이 어떠한 측면을 강하게 보느냐에 따라서
갈린다고 볼수있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내용의 강렬함, 전율..
이런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서정적인 로멘스적인..
이런 소설에서는 재미를 그다지 느끼지 못했습니다..
물론 작가 나름의 글의 깊이야 느껴지지만서도..
장르문학 특성상 자신의 관점과 재미를 추구하는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러한 점에서 본다면 저는 제 취향상에서는 재미와 전율! 강렬함에 있어서 '앙강'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음..단지 한가지 꼽자면 글의 깊이라고 할까..
읽으면 읽을수록 느껴지는 맛(?)이라고 할까..
그러한 점에서는 오히려 '하얀로냐프의 강'이 조금더 나을듯 하구요..
그리고 명작이니 아니니 가지고 싸우시는데..
명작이라..
이것도 조금 차이가 나는게..
모두 명작이라고 손꼽아도 내가보기엔 아니다 싶을수도 있는겁니다..
굳이 명작이니 아니니 가지고 따질이유도 없는것 같네요..
결론은 결국 보는사람의 '관점'에 달려있다는거지요..
암해님, 웃기다는 말씀은 좀 듣기 거북합니다. 기본적으로 전 앙신의 강림과 하얀 로냐프 강을 직접적으로 비교한 적은 19번 댓글에 추신으로 단 'ps. 하얀 로냐프 강도 무지 재밌습니다. 전 오히려 앙신의 강림이 식상했던...' 밖에 없습니다. 전 제가 비평한 글이 '앙신의 강림'과 '하얀 로냐프 강' 밖에 없단 점에서 글 초반에 앙신의 강림 비평에서 59점 줬단 사실을 명시한 것 뿐입니다. 앙강과 로냐프 강을 비교하고 계신 것은 제 글에 댓글을 다는 다른 분들이십니다.
13번 댓글에서 앙신의 강림을 깐 이유를 잔뜩 들었지만, 그것을 가지고 하얀 로냐프 강과 비교했다는 분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이 비평글이나 지난번의 앙신의 강림 비평글이나 전적으로 제가, 장르문학을 평가하기 위해 선정한 기준에 입각해서 쓴 비평글일 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기작가의 글이 제가 보기엔 미흡한 점이 많다고 비평했다고 해서 '웃기네요' 따위의 말이나 들어야 하는 곳이라면 그곳은 이미 비평을 위한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것은 '하얀 로냐프 강'에 대한 비평글이지 앙신의 강림에 대한 비평글이 아닙니다. 제발 주제에서 수십만 광년씩 날아가지 말고 돌아와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앙신의 강림에 59점을 줬다고 명시한 것은 전적으로 '사실'이지 제 사견이 포함된 부분은 아닙니다. 다음번 비평에서도 전 앙강에 59점, 로냐프 강에 95점 줬다고 또 명시할 것입니다. 일종의 이력서인 것이죠. 그렇다면 다음번 비평글에서도 전 실질적인 글의 내용과는 관계없는 앙강 팬분들의 돌팔매질을 죽어라고 맞는 것을 감수해야 합니까?
특정 작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가 전지전능한 글의 신이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아무리 대단한 작가라도 취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최소한 장르 문학은 이래야 한다, 하는 기준에서 앙강의 쥬논님은 많이 벗어나신 편이어서 낮은 점수를 줬습니다.
제 비평에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제 비평에 무차별적인 욕설이나 감정적인 폭언이 들어간 것도 아닙니다. 제발 좀 자제하십시오.
저도
앙,강과, 하얀로냐프강을 본사람이고... 나름 무협이 아닌 판타지문학을 접한지는 대충 10년이 넘어갔으며...
장르문학이란것을처음 접한것은 판타지였고 그 이전엔 여러 RPG게임과, TRPG DnD물도 섭렵했으며, 매달 서적구입/대여비만 20만원정도 지출합니다.
그리고
지금 2~30대 독자들 상당분들도 저와 같은 시기를 거쳤을꺼고 저와 비슷한 패턴을 유지하고, 생각하며, 자신들의 세계관과 공간을 나름대로 구축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제 주변인들이라 유유상종일지라도)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하얀로냐프강이 양/강보다 훨씬 좋다. 라는 식은...
주관적이라고 확실하게 표기하면 논란 자체가 없었을듯 합니다.
정 그렇다 싶으면 개인 블로그에 올리시거나요...
저는 하얀로냐프강보다 양,강의 색다른 세계관이 더욱 맘에 들었다고나 할까요?
이런식의 생각으로 양강이 59점 따위를 맞아야 하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광분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검은시인님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심판하는 모습으로 밖에 안보이며,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근거의 사실을 입각하여
하얀로냐프강뿐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이나 드래곤라자아니 기타 문학작품들도 수도셀수없이 깔수있다는 사실은 모르십니까?
검은시인님 웃긴게 먼지 아십니까? 위에도 언급했지만
서두에 애초에 비꼬는말투와 앙강59점준것을 명시해서 일부러 분쟁을 조장하셔놓고 이제와서 그럴의도가 없었으니, 사실이니 등등... 쩝
그리고 앙강59점을 명시한이유는 머 특별한사정이 잇어서, 전에 그것때문에 잠수를 타야해서 머 등등 이유를 대시더니 그걸가지고 사람들이 뭐라고하자 원래부터 그동안 비평한것들의 점수를 명시를 한다고 말을 바꾸신듯하내요. 괜히 다른사람 기분을 불쾌하게 만드는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쩝 그냥 님말대로 그 작품자체만 비평하고 언급하시길.
어딜 봐서 분쟁을 조장한 글인지 저는 봐도봐도 모르겠네요.
혼자 격분하셔서 어떻게든 깎아내리려고 발버둥치는걸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검은시인 님이 지금까지 말씀하시는 것중에
애초에 말했던것과 모순되는 말은 전혀 보이지 않는데 왜이렇게 흠을 잡으려고 노력 하시는지요. 본인 스스로의 잘못은 애초부터 납득하지 못하시는겁니까? 비평을 무식하게 감정적으로 평한것도 아니고
저 분 스스로가 정해놓은 기준으로 한것인데, 어딜봐서
잘못되고 잘못된건지 처음부터 끝까지 댓글보고 글을 다시 훑어봐도 저는 모르겠네요. 위에도 말했지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마시고 본인 스스로가 생각하는 적절한 비평을 올려주세요.
단순히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가 누군가에게 씹힌게 맘에 안든다는 식의 말씀은 하지마세요.
두 작품다 읽다 말았기에 왈가왈부 할 수는 없겠으나..
시인님의 글 2개를 보니.. 두 작품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라진 부분이 내용의 감동 및 필력의 흡입도 군요.
두 부분 다 개인적인 취향이 크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2부분을 제외하고 점수를 본다면...
앙신의 강림 47, 하얀로냐프강 55 정도로 크게 우열을 가리고 있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취향이 달라서 한쪽은 더 후하게 다른쪽은 좀 야박하게 점수를 주지만 취향을 제외하고 본다면 로냐프강이 약간 더 작품성이 있는 것 같다.. 정도의 비평글인 것 같네요.(2개의 글을 정리해보자면...)
나름대로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따라서 평가한 것으로 보이는데... 반박하시는 분들은 너무 흥분하신 듯 싶군요.
1. 흠, 검은 시인님, 비평이란 작가에게 칼 맞을 각오로 해야 한다는 말은 명백히 잘못되었습니다.
비평은 작가와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아무런 대책도 제시하지 않은 채, 그저 재기만 하는 것은 비평이 아닐 뿐더러, 비겁한 행위입니다. 어느 비평가가 그저 작가의, 작품의 약점을 짚어내기에만 급급합니까?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하얀 로냐프 강에 대한 찬양뿐이로군요
2. 순수문학에서 판타지에 접근하는 것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순수문학은 명백히 노벨에 범주에 들어가며, 판타지는 로망스에 가깝습니다. 아니, 로망스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고전과 순수문학은 엄연히 다릅니다. 고전으로 인정받은 작품이 순수문학이라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누가 오뒤세이아나 일리아드를 순수문학으로 분류합니까? 설사 분류한다고 해도 그 작품들에서는 당대의 사회, 문화, 사상이 깃을어 있기 때문이겠지요. 하얀 로냐프 강은 그렇지 않습니다.
신화는 신화로서 비평받고 서사시는 서사시로서 비평받습니다. 로망스는 로망스로서 비평받아야 합니다.
그저 '하얀 로냐프 강이 순수문학에 들어갈 정도의 수작이고, 앙신의 강림은 그저 그런 장르문학 작품이었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얀 로냐프 강에서 저는 순수문학에 비견할 분류할 어느 기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판타지로 쓰여진, 그것도 매우 완성된 연예소설 한 편일 뿐이지요.
가시고기나 국화꽃 향기 같은 소설이 순수문학으로 인정받고 있는냐고 묻고 싶군요. 물론 이 소설들에게도 감동은 있습니다.
3. 앙신의 강림의 점수를 올려놓은 것은 명백한 도발입니다.
만약 교수가 자네는 A라네. 참고로 갑 학생은 C였지. 라고 한다면, 그건 누가 봐도 비교입니다. 말장난 하지 마십시오.
4. 사랑은 고상하고 폭력은 저열하다. 무서운 논리로군요.
무극검제님은 단순히 앙강을 낮게 평가한데대한 불만을 가진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난 앙강을 이렇게 높게 평가하는데 당신은 왜 이렇게 낮게 평가 하느냐라고 투정하는것처럼 보이는군요
저또한 앙강 재미있게 읽었고 또 천마선또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만 하얀 로냐프강은 아직 인연이 닿지 않았는지 읽지 못했네요
앙강에대한 평도 읽어 보긴 했습니다만 그렇게 평가 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나랑 생각이 틀리다고 무저건 그렇게 반대만하십니까?
아 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이런씩으로 한번이면 끝날일 아닌가요? 님이 좋게 평가한 작품을 다른분이 짜게 평가하니깐 배알이 꼴리시는건가요?
무극검제님....
회원정보를 보시면... 앙신의강림에 대한 글을 쓰시고 문피아를 탈퇴했다가 3월에 재가입을 하셨더군요.
일단 닉은 같은 것을 사용하시고 있으나 아이디는 확인이 불가능하네요.
'그 때 그 글을 적은 사람과 동일인물이다'라는 표현으로 볼 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답글로 오간 내용을 보더라도 '고의적인 비꼼'이라고 볼 근거는 없을 듯 싶네요.
게다가 무극검제님처럼 '고의적인 비꼼'으로 판단하는 사람보다 아닌 사람이 다수인 경우니 '미운놈은 뭘해도 밉다'식의 심경이 심하게 적용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보심이 어떨런지... 다른 사람들이 다 눈먼 사람들은 아니랍니다.
제가 예를 하나 들어보죠. 누군가 비평을 한다고 칩시다. 그 비평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A 소설 59점, B 소설 95점을 줬던 누구누구입니다.
-중략-
자, 그럼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이 비평을 읽는 독자들은 과연 이것이 비평을 한 사람의 이력만을 소개한 거라고 생각할까요? A 소설을 B소설과 비교하지 않았다고, 그럴 이유가 없다고 전혀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나요?
앙신의 강림과 하얀 로냐프 강은 판타지라는 큰 분류에는 속하지만 그 스타일이 너무나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어느 하나 만을 재미있게 보았을 수도 있고 둘 모두를 재미있게 봤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2개의 소설 모두를 재미있게 본 사람인데 막상 제게 둘 중 무엇이 재미있냐고 물어보면 정말 대답하기 난감합니다. 2개의 소설이 가지는 매력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죠. 개인의 취향으로 덮어버리기에는 검은 시인님의 비평이 너무나 편파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앙신의 강림의 흡입력 20점 만점 중 12점, 감동 0점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그럼 앙신의 강림 전권을 이틀만에 읽은 전 참 할 이상한 사람이네요. 솔직히 그 비평 읽고 정말 울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검은 시인님. 대체 누가 좋아하는 작가를 신이라고 생각한다는 겁니까? 저의 말 어디서 작가를 신으로 생각한다는 걸 엿볼 수 있죠? 확대해석도 그 정도면 경지에 이르신 것 같은데 그렇게 말하시면 안되죠. 제가 웃기다고 한 것은 검은 시인님이 은연 중에 두 작품을 비교하면서 한 쪽만을 너무 깎아내리는 게 웃겨서였습니다. 당신이 정말 그럴 의도가 없었다면 저 맨 위의 말부터 지우시죠. 저게 무슨 이력입니까? 단순한 비교지.... 제 말이 거칠었습니다만 적어도 저런 건 좀 빼주고 비평한다고 해주세요. 님의 글을 보고는 솔직히 비평에서의 점수제에 약간의 회의를 느낍니다.
점수를 줬다라는것 자체는 잘한겁니까?
여기서 올리는 비평란에서는 주관적이라는것은 인정하겠지만...
여기가 개인블로그도 아니고 자기마음대로 이작품 저작품을 점수로 공개한다는 자체가 남들에게 신경건드린다는 생각은 전혀 업는겁니까?
앙신의 강림이 아닌 다른 인기도 없고 실력도 형편없는 작품이 나와도 지인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점수를 새긴 자체가 무척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오는 대부분의 독자들은 어느정도 자신이 좋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프라이드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논쟁의 여지도 많구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비평을 올리신분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개인블로그도 아니고 디시인사이드도 아닙니다.
검은시인님이 양강팬분에게 쪽지를받아서 이력을 올리셨다고 했는데..
그쪽지에 열받으셨나요? 왜 그런걸 밝히시나요
그냥 비평이면 비평그자체만 해주시면 안됐을까요
왜 그런걸 서두에쓰셔서 양강팬분들이 자신들도 모르게 비교하게끔 조장하신건지..
물론 의도는 그게 아니였겠죠..
하지만 내의견이 소중하다면 다른분 의견도 소중하게 취급해줄수있는
아량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 논란이되는 두작품 전부 읽어보지 못했슴니다
그래서 어느게 좋다 나쁘다 말할수는 없지만, 그렇기에 두작품 팬분들의 말에는 어느정도 객관성을 지키고 바라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서로 평가하신걸보고 양강보다는 하얀로나프강이 저 개인적인취향에는 더끌린다고 말할수 있슴니다만. 일단 첨에 이력을 올리신건 조금 자신의 고집스러움과 난 변하지않아 머 이런걸 나타내고 싶었던걸로밖에 보이질 않슴니다 잘못이라면 그거하나입니다
그때문에 검제님이나 암해님이 머라하던 반박할 수 없다는겁니다
본인이 당당하게 다른작품을 보란듯이 깍아내린걸 밝혔는데 그분들이 그거에 비판을 하는것과 자신들은 그렇게 생각안한다고 밝혀도 그에대해서 반박하면 안됀다는거져 이미 시작은 님이하셨기에.....
나머지 로냐프강을 평가하신거에는 아무런 의의가 없슴니다
그러 그렇게 좋은 점수를 준거보니 나도한번 언제 기회가돼면 읽어봐야겠구나...이런 생각이 많이드네요
그리고 위에 댓글중 가환님이시던가....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거참 이상하네요..-_-
위에글 아무리 보아도 두 글을 비교한다는 느낌의 문장은 없는데요..
위에 몇줄을 제외하면 그냥 하얀 로냐프 강에대한 감상같은데 왜 비교 어쩌고 하는 리플이 달리는건지...
제눈이 썩은겁니까? (헉,;;)
전 앙강은 보지않아서 모르겠지만...-_-
로냐프강은 꽤나 재미있게 보았기에 저 위에 점수에 대해서는 별루 할말이 없다능...
원래 취향이란게 가지각색이고...
비평이란게 객관적이 될수는 없을것 같은데...
시인님이 비평(감상같지만.;)하시는 과정에서 점수를 매기는 형태에 약간 불만을 가지시는분이 계신다면 거기에 대해 꼬집는거야 머 그러려니 하겠지만...-_-
자신이 좋아하는 책에대한 짠 점수에 대해 머라하시는건 아닌것 같은대요...
그리고 몇몇 분들이 문제 삼으시능 위에 몇줄은...
제눈엔 단순히 그냥 글올리기 뻘쭘했던 글쓴분의 오버스러운 제스쳐로 보입니다만...
멋쩍다는 느낌일까나요? 시비처럼 보이지 않는데...
암턴~
다덜 넘 날카로우신듯...-0-; 릴렉스~;;
사과슬라임님//
여기서 검은시인님께 뭐라 하는 사람 중 정작 '하얀 로냐프 강'의 비평에 관해서 뭐라고 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기껏해야 너무 좋게만 본 거 아니냐? 라는 정도..... 정작 문제가 되는 건 검은 시인님의 태도입니다. 사과슬라임님은 '하얀 로냐프 강'만을 보시고 '앙신의 강림'을 보지 않으셨다고 했는데 그래서 저 점수에 납득하셨는지 모르지만 저는 아직 소견이 짧아서인지 두 작품을 모두 읽어서인지 도저히 그냥은 못 넘아겠더군요.
취향의 차이나 어떤 작품을 좋고 싫다는 걸 걸고 넘어지는 게 아닙니다. 단지 검은 시인님의 점수가 너무나 편파적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과 은연중에 두 작품을 비교해 '앙신의 강림'을 깎아내리고도 그러지 않았다고 너무 뻔뻔스럽게 말하는 데 화가 나는 겁니다.
'하얀 로냐프 강'은 누구나 인정하는 좋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다른 작품을 너무나 주관적으로 평가한 점수를 올려 놓은 게 화가 납니다. 그러고도 다음 비평 때도 A소설 59점 B소설 95점 이라고 제일 앞에 쓴다니 어이가 없네요
검은시인님께서 분명 논란의 시초를 제공하신 듯 합니다.
저도 앙강과 하얀로냐프 모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뭉클한 감동을 주는 하얀 로냐프 물론 명작입니다.
하지만 앙신의 강림은 그 거침없는 진행과 흡입력으로 사람을 끌어들입니다. 즉 각 작품의 장점은 서로 다른데 있는 것이겠지요.
이처럼 취향이 극명하게 갈릴만한 작품을 비평하며 본인의 취향과 다른 작품을 저평가하시고 그 작품에 대한 점수를 첫머리에 공개하신 행동은경솔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이 주는 감동이나 필력의 흡입력 같은 항목은 지극히 주관적일테니까요. 말씀처럼 작가에게 칼 맞을 각오로 하는 비평이시라면 좀더 주의해 주세요.
저도 로냐프강, 앙강(약자긴 하지만 다 같은 강이군요) 둘 다 봤습니다.
제 느낌이야 어찌되었건 글 쓰신 분이 생각하기에는 59점이다 하면 그분한테는 앙강은 죽었다 깨어나도 59점인 것이죠. 뭐 어쩌겠습니까. 어차피 무협/판타지 독자는 '대리만족' 아니면 '그외 딴 여러 글 적인 요소들까지 만족' 으로 나뉘는 거 같은데 서로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따라 호오가 나뉘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비평란의 취지 자체는 좋지만 제가 보기에는 쓸데없이 힘빼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습니다. 아시잖아요. 댓글 한 4~50개 달려있어봤자 마지막에 합의점에 도달에서 서로간에 Peace!하고 외치면서 헤어지는 경우 없지 않습디까. 발끈할 필요도 없고 욱할 필요도 없어요. 어차피 쥬논님하고 이상균님하고 싸우지도 않잖아요. 우리끼리 왜 싸웁니까. 각자의 길이 있는데.
중요 한건 의 미 없음인가
여기와서 완벽학 작품이다라고 떠들어 데봤자 다시 사 모을사람이 얼마나 될까나 ... 시대를 흘러간 명작의 그림자가 아직까지 지금세대에 이어져 관박관념으로 이정도글이 아니면자신의 글은 쓰레기다 라고 생각을 안했으면 하는 심정이네요. 로얄프 좋습니다 앙신 좋습니다. 하지만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과거에 나왔던 작품들이 지금까지 그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는건 안좋은일 아닐까요 . 같은 영화를 봐도 그걸 본사람들의 생각은 하나같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구성 . 감동 .. 어쩌구 저쩌구 조금 공정스럽게 나눈 점수도 사람에 따라서 구성하나에 30점이상을 줄수 도 있는거구 굳이 정해 놓으신 20점을 초과한 영역을 본문은 배제하고 있지 않습니까?? 본문의 점수가 과연 얼마나 된다 라고 생각 하십니까 검은 시인님?? 문학하나를 점수로 평가하는건 조금만 생각 하면 누구나 다 할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벌률도 정해놓게 아닌이상 공정한글은 아무도 쓸수 없는글아니겠습니까 ?? 따라서 점수로 환산했다라는 생각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얀로냐프강을 본지 몇년이 지났어도 그 감동이 남아있는 사람입니다. 그 당시 판타지는 애들이나 읽는거라 생각하고 있어서 절대 안봤었는데 서점 주인의 추천으로 이영도씨의 드래곤라자를 읽고 판타지에 풍덩 빠기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서점주인의 추천으로 보게된 하얀로냐프강,탐그루,옥스~아이들등 판타지라는 장르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해주는 계기가 된 작품들이였습니다. 그 이후 많은 판타지 소설들을 읽게 되었지만 지금 저는 판타지를 쓰는 분들을 작가라 칭하지 안습니다. 그냥 글쓰는사람(작가를 풀면 글쓰는 사람이긴 하지만 뉴앙스가 틀리죠)이라고 합니다. 1세대 작가분들 이후로 절대 네버 판타지를 뛰어넘는 글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판타지는 의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내용도 없고 문장력도 없고 개연성도 없고 저는 차라리 이대로 판타지 문학이 진행될바에야 판타지 장르가 아에 없어지는게 낫지 안을까 생각해봅니다
앙신의 강림.
취향을 떠나 내용이나 필력면에서 몰입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성격상 한 번 본 책은 끝까지 보기때문에 엔딩을 보았고, 책의 전 내용-10권을 넘기는 분량-을 대상으로 뒤집는 한 방 반전으로 인해 앙신의강림에 대한 평가가 크게 상승하긴 했음.)
하얀 로냐프 강.
취향을 떠나 내용이나 필력면에서 몰입도가 밖에서 굿을 해도 모를 정도입니다.(로맨스물 전혀 관심없습니다. 감동?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하얀 로냐프 강은... 읽을 수록 우러내는 맛이 있는.. 말로 표현 못 할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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