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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12.02.02 18:11
조회
5,024

기본적으로. 요즘 다들 어렵습니다.

어렵다는 이야기는 조급하다는 이야기이고,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출판사도 작가도, 뿐만 아니라 독자도 실생활이 어렵습니다.

저를 아는 분들의 경우라면, 제가 전보다 문피아에 덜 보이는 것도 아마 느끼셨을 겁니다.

실망해서 안 나타난다. 그런 거 아닙니다.

미래를 대비해서 새로운 작가들을 키우고, 새로운 문피아 설계하고 사람들 만나느라고 죽도록 시간을 쪼개고 있습니다. 나이가 조금씩 더해지면서... 체력이 약해져서 전과 같은 일을 하면 더 힘이 드니 더 허덕거리게 됩니다.

결국 어렵다는 말로 귀결되겠지요.

조금만 배려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비평은 독자의 권리입니다.

작가들 또한 그런 독자의 권리를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독자분들 또한 원색적인 비난비방보다는 냉정한 비평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직 어렵고 아직 모자랍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그걸 봐주세요. 라는 말도 아닙니다.

돈을 받고 파는 이상 그 가치가 얼마가 되었던지 그때부터는 질로 승부하는 것이지 사정을 봐달라고 할 순 없는 일이니까요.

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조금만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를 하고 존중해주셨으면 하는 겁니다.

날이 너무 춥습니다.

하지만 우리 마음만은 따듯했으면 합니다.

Attached Image

링크가 안되어 사진 하나를 긁어 왔습니다. 동아일보 영하43도 제하의 사진에서... 보면서 정말 안타깝더군요. 저놈 얼마나 추울까 얼마나 살아남을까.

우리 장르 또한 지금 저런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Comment ' 3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2.02.02 18:19
    No. 1

    감정섞인 맹목적인 비난도, 감정섞인 맹목적인 옹호도 문제가 있겠지요.
    특히나 남에게 쓴소리를 할 경우에는 더더욱 냉정하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02 19:39
    No. 2

    글 자체에 대한 평가에 대한 문제보다는,
    작가에 대한 인신공격성 비난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자신이 적은 글 - 비평글이든, 비난글이든 - 을 나중에 자신의 자식에게 보여줄 자신이 있을 정도로만 썼으면 좋겠다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2.02 19:56
    No. 3

    악의적이거나 주관적인 것은 자제하고

    작품에 대한 냉정한 비평이 작가를 더욱 분발하게 만들 것입니다.

    인신공격성은 접어두고 작품의 질을 개연성있게 평가하는 것이 작가와 작품의 질적 향상을 더 높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2.02.02 22:42
    No. 4

    어느 분야이든...
    프로의 세계는 냉혹한 법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치자꽃
    작성일
    12.02.02 23:30
    No. 5

    지뢰작이라던가 불쏘시개라는 표현을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 아무리 극악이더라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2.02.02 23:51
    No. 6

    비난과 비평은 분명 다르지만 비평을 해도 비난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문제가 있죠.
    아무튼 글을 쓰고 퇴고를 하듯이 글을 읽을때도 그와 비슷하게 한번 더 생각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이게뭐야
    작성일
    12.02.03 03:22
    No. 7

    가끔은 작가분들이 너무 여리다는 느낌 받을때도 있어요
    그런 분들이 영화감독이나 시나리오 작가 하셨으면 네이버 영화평 보시다가 기냥 목매다셨을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Yorda
    작성일
    12.02.03 05:46
    No. 8

    뻘소리지만 제가 독립해서 산다면 저런 강쥐들 눈에 띄일 때마다 데려올 것 같네요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지나던유령
    작성일
    12.02.03 15:02
    No. 9

    그런데 한권에 오탈자가 20번 이상 나오는 것들이랑

    주변인물도 아니고 주인공 이름이 수십번씩 바뀌는 것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이런것들이 한두권도 아니고

    출판되는 책들의 50% 정도를 차지하는 것 같던데

    출판 하는것도 릴렉스 하게 검토좀 하고 나왔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달
    작성일
    12.02.03 17:32
    No. 10

    도선생님의 자유시장 경제주의적 관점은 정반대로 작용했는데요. 경쟁이 양산물에 치우쳐 글 좀 쓰신다는 분들 다 떨어져나갔습니다. 문피아 골든베스트도 그렇구요. 리뉴얼 한방으로 다 좋아지겠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2 북북이
    작성일
    12.02.03 20:05
    No. 11

    댓글에도 찬/반 기능이 있는게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거서간
    작성일
    12.02.04 01:53
    No. 12

    맞는 말 같은데요? 비판을 한다는 건 그 비판을 받는 대상이 더 나아지길 바라고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여기 비평란에 올라는 글들을 보면 이게 비평인지 아닌지 햇갈릴 때도 있습니다.

    단순히 단점만 지적하면서 비난하는 글들도 많고 댓글도 서로 악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들도 많고,

    그 말들이 결국은 긍정적으로 작가 글의 발전에 도움이 될까요? 도움이 안됩니다.

    작가만 기분 더러울 뿐

    상대에게 발전이 되지 않는 상처를 주는 말은 해서는 안되죠. 그리고 아무도 그런 말을 할 자격은 없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光徽
    작성일
    12.02.04 05:49
    No. 13

    금강 형님 Hitel OSC의 경열입니다.
    연락처를 잊어버려서 온라인 상으로 새해 인사 드리네요.
    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미즈료우
    작성일
    12.02.06 00:54
    No. 14

    원색적인 비난도 문제지만 팬이랍시고 무조건 실드치고 보는것도 피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존경한다고 남도 존경하는게 아니고 자기가 재밌다고 남도 재밌는게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12.02.06 13:14
    No. 15

    공지에 비추거는사람들이 있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2.02.06 20:59
    No. 16

    막말하지말라는건 멀쩡한 집안에서 제대로된 부모님을 만나 의무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만한거고.... 심지어는 그런 비난하는 사람들도 자신이 틀린 행동을 하고있다는 사실정도는 인지하고 있건만 반대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반대하는지 궁금하네요. 한두명이 아니라 세명에 한명꼴이면 적은 수가 아닌데 설마 그 많은수가 생각이란게 없이 반대를 누르지는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아니면 비아냥이나 비난과 비평이과 비판을 구분을 못하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풍신저
    작성일
    12.02.07 00:21
    No. 17

    경험을 쌓고 필력을 점검하기 위해서 출간계획이 없음을 확실히 못박고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소설에 한해서라면 금강님이 말씀하시는 사항을 당연히 따라야겠지요. 이러한 소설 가운데에서 출중한 작품에 대해서는 출간되지 않음을 안타까워 하며 응원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만.... 나머지의 경우에는 글쎄요... 속된말로 소비자들을 봉으로만 바라보는 경우라면 그 조금의 존중도 줄 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무야미안
    작성일
    12.02.10 08:42
    No. 18

    지뢰작들은 아예 여기서 비평금지라고 하시죠. 보다가 화까지 나게 할 출간작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지는 않으신지요. 그런걸 왜 보냐고 하실껀가요. 그럼 첫 장도 보지 않고 지뢰작을 회피할 대안을 제시해 주시던가요. 문피아의 연재작들도 이제 기대할것도 없고 비평란만 읽고 있습니다. 과거 문피아 연재작들은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연재편이 올라와 있나 확인 할정도였는데 요즘엔 아예 베스트 글조차 읽어볼 필요를 못 느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2.10 10:38
    No. 19

    나무야미안님//
    지뢰작이어도 직설적인 비난은 자제해야겠죠.
    현 상태는 비난을 할 뿐 지뢰작인 이유도 안나오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냥 최악이다라 적힌 글도 간혹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2.02.10 22:11
    No. 20

    나무야미안님의 글에 일정 공감합니다....


    현 문피아는

    명작 / 평작(킬링타임) / 망작

    구분을 상당히 모호하게 만드는 시스템으로 감상란/비평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작가보호의 일환으로 독자들 입장에서는 작품의 옥석을 가리기 어려워지는 시스템이죠.

    작가의 비교는 안된다. 작품을 별점같은 점수로 평가하지 않는다.
    뭐 이런 내용이 감상란 공지에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막상 감상란 보면... 비평란보다 더 수준 낮은 글들입니다.
    비평란처럼 빡세게 제약을 가하지 않다보니 별 내용이 없이 난 재밌는데? 식의 글들이 많은 곳이 감상란입니다. 반면 비평란에서 그런 식으로 글써놨다가는 욕먹기 쉽상으로 운영하고 있죠.

    감상란은 추천 기능만 있고,
    비평란은 찬성/반대의 기능이 있다는게 형평성에도 어긋나죠.

    이럼으로서 나오게 되는 현상이 실질 작품의 가치보다 높게 평가되는 상향 평가의 현상이 나오게 됩니다.


    실질 작품은 평작은 되었다 하더라도
    독자는 상향평가된 것의 기대치를 않고서 실망을 하게 되면
    읽었을 때는 명작을 기대 했다가 읽고 난 후에는 너무 기대치에 못 미치게 되니 망작으로 느끼게도 되죠.
    사람이 뭔가 낚였다 싶으면... 심정적으로도 더욱 과격해집니다.


    이런 현상은 솔직히 문피아도 한몫 거들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2.11 21:55
    No. 21

    사실 추천난과 비평란은
    전면 개편해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2.02.11 22:24
    No. 22

    지금 이 글의 찬성/반대의 숫자만 봐도 현 상황이 어떻다는 것에 대해 너무 잘 보여주는게 아닐까도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관리자급이 한수 접어주고 릴렉스하자는 글이 뜨면 대부분의 싸이트에서는 이용자들도 같이 한수 접어주고 관리자를 거의다 옹호해줍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면 관리자가 쓴 공지글임에도 반대의 숫자 비율이 상당합니다. 이정도라면 상당히 많은 반감이 형성되었다 보여집니다.

    이번 특정 사건에 한해서만이 아니라 그 동안 축적되어온 반감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상란을 봐도 조회수에 비해 추천 누르는 사람들 매우 적습니다.

    비평란을 보면 말이 어떻다 심했다 하며 답글이 달렸어도... 찬성표들이 다수고 반대표들은 소수입니다.

    이게 현 문피아의 이용자들의 마음이고,
    판무를 읽는 독자들의 마음상태 입니다.


    듣기 싫은 말을 자제만 요청할게 아니라
    그러한 듣기 싫은 말이 안나오도록 하는데 좀 더 힘을 써야할 시점이 아닐까요.

    지금이야 듣기 싫은 말들이라도 오지만 다음 수순은 아예 무답으로 향하겠죠.

    독자가 듣기 싫은 말이라도 해가면서 관심 가져줄 때
    가장 정신을 바짝 차리고 처신해야할 시점입니다.

    나중에 가서 독자들이 마음이 떠난다면 아무리 별 짓을 다 해도 다시 돌아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파격적인 무언가를 내놓더라도 마음에서 떠난 독자는... 무얼 하고 있는지 관심도 없으니 그냥 흘려가게 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2.11 22:45
    No. 23

    흘흘님//
    본문 中
    하지만 독자분들 또한 원색적인 비난비방보다는 냉정한 비평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현재 감상란과 비평란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본문에서 비난비방이라 한 것을 그저 듣기 싫은 말로 바꾸는 것은 바르지 않다 여겨집니다.

    문피아도 바뀌지 않으면 고사될뿐인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2.02.11 23:16
    No. 24

    적안왕님//

    이성적으로야 원색적인 비난비방은 없어지는게 당연하지만, 현실이 그렇게만 돌아가는게 아니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이면서도 감정적인 존재입니다.
    자제라는 것도 누구나 참는 한계선이 있는 법입니다.


    원색적 비난이 들어간 비평글임에도 많은 찬성표를 얻는 글들도 많습니다. 이게 현실이고 현재 독자들의 심리상태입니다.

    원색적 비난은 나쁘다 어쩌다며 냉정한 비평을 요구하기보다는
    왜 독자들이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잘못된 줄 알면서 저렇게 표심이 나타나는지의 파악이 더 시급한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원색적 비난이 들어간 비평글의 답글들을 보면 별 내용이 없거나 원색적 비난은 안된다는 내용들이 몇몇 줄을 이어감에도 불구하고 비평글에 찬성표 동조하는 사람들이 상당하기도 합니다.
    이 말은 겉으로 표출은 안했어도 속으로는 같은 마음이었다는 의미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별 말도 찬반 클릭만 하고 가는 독자들이 이 시장을 떠나기 바로 직점의 독자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두해도 아니고 상당히 긴 시간입니다.
    이젠 독자에게 무언가의 성과를 보여줘야지 아직까지 자제만 요청할 시기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금강님 및 작가분들 노력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독자들의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어 보입니다.

    노력이 전부가 아닙니다.
    세상은 성과를 보여줘야죠.

    세상은 이성만이 존재하는게 아닌 감정적이기도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2.02.11 23:52
    No. 25

    시장의 성과는 시장경제에 좌우되거든요-_-;
    근데 문피아한테 결과를 요구하면....
    전 비평란 볼때마다 여기 독자라는 분들은 이 시장이 왜 이모양이 된지 모르는것 같습니다. 기껏해야 생각해낸게 작가들 문제....

    문피아의 시스템은 아주 단순합니다. 많이보면 출판하는 겁니다.
    그것만큼 확실한건 없거든요. 좀 생각을 깊이해보세요.
    뭐가 문제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미즈료우
    작성일
    12.02.12 01:30
    No. 26

    공지 글 조차 40%가 넘게 반대 하고있다면 어딘가 문제가 있는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12.02.13 16:40
    No. 27

    배려해달라고하는 글에 반대 누르는 심리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가 넷이라고 함부로 비난해도 된다는 건지... 얼굴대놓고 아니 그냥 전화만 연결해줘도 그런말 못할사람들이 왜 넷에선 그렇게 배려없이 남을 신랄하게 까는건지....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스스로도 그런 충동을 느낄때가 있구요) 배려하자는 말조차도 싫다는 심리는 전혀 이해안가는군요.
    부모님이 말하는데 어긋장놓는 심리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풍신저
    작성일
    12.02.13 22:53
    No. 28

    결국 문제는 이것이 과연 진실로 돈받고 팔려고 내놓은 소설인지 심각하게 고민해볼 만 한 그런 소설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이지요 아자씨님. 이런 소설들의 작가마져도 작가랍시고 배려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것이 아닐까요. 금강님이 말씀하시는 배려에 대한 기준이 위 글 속에서 많이 부족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기본이 결여된 출판작가에 대해서는 배려를 해줄 만 한 일고의 가치도 못느끼기에 반대표를 눌렀는데.. 저도 문제가 있다고 보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2.02.15 13:19
    No. 29

    예전에도 글을 남긴 것 같은데 작품의 수준에 대한 편차를 생각지 않고 모두 일률적으로 비평란에 묶어서 비평다운 비평을 남기라고 하는 점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대안도 제시했었죠. 리뷰/비평으로 나누자고.
    800원도 아까운 책은 리뷰란에 알려서 제2 제3의 피해자가 나오는걸 방지하고 장문의 비평을 남길만한 수준의 책은 비평란에서 소화하자는게 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2.02.15 13:23
    No. 30

    찍어낸 종이와 잉크가 아까울 정도의 책에 대해 도대체 어떤 비평을 남길 수 있겠습니까? 끽해야 지뢰작이다. 돈이아깝다. 개연성도 없고 오류 투성이다 하는 비난을 쓸 수 밖에 없죠. 3살짜리 아이가 아무 생각 없이 그린 낙서같은 글에 대해 색감이 어떻니 구도가 어떻니 하는 글을 쓰란 말인가요? 그거야 말로 코미디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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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8 비평요청 하수구 비평부탁드립니다. Lv.1 [탈퇴계정] 16.04.03 1,004 0 / 1
4717 판타지 '오즈의 마검사' 비평 부탁드립니다. +3 Lv.4 럭키펀치 16.04.03 1,366 1 / 2
4716 현대물 악마왕 작가님 부정적인 댓글 다 지우고 권한박탈... +21 Lv.70 alter알터 16.04.02 3,309 48 / 26
4715 판타지 세계의왕 20권 달라지지않는 주위무능(스포다량포함) +8 Lv.3 불타는또치 16.04.01 3,253 6 / 2
4714 퓨전 군림자 비평입니다. +3 Lv.62 와일드볼트 16.04.01 1,378 2 / 1
4713 비평요청 안녕하세요. '군림자' 비평 요청 드립니다. +2 Lv.14 상실의봄 16.03.24 1,323 0 / 4
4712 비평요청 나비계곡 비평 요청합니다. 정통판타지입니다. +8 Lv.34 풍류랑. 16.03.21 1,769 0 / 1
4711 비평요청 [위대한 소환술사] 따끔한 비평 부탁드립니다. Lv.6 리버스루마 16.03.18 1,314 0 / 1
4710 스포츠 안녕하세요. 제 글에 대한 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1 Lv.78 하늘꼬마 16.03.16 1,579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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