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첫 퀘스트를 보니 대체로 가벼운 글이군요.
이런 글은 주인공이 답답하면 잘 안보게 되던데.
초반에 주인공이 순진하고 답답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의 앞으로 행보, 일과 전혀 관계없는 장난스런 퀘스트는 몰입을 방해하더군요.
좀 어이없는 퀘스트를 보자마자 4편 5편은 각각 10초만에 읽어 넘겨버리고 이후 기대가 없어졌습니다만... 다른 독자들의 댓글은 반응은 나쁘지 않은 것을 봐선 그렇게 나가셔도 무방할것으로 보입니다.
진입장벽은 주인공이 초반에 좀더 쿨한 모습을 보여주면 독자들이 좋아하지 않을까요?
편의점에서는 적선하듯 약올리며 10원짜리 좀 뿌려버리고 나와도 될거 같고
사채업자한테도 마찬가지로... 엿먹으세요 하고 대차게 나갔다가 불가항력적으로 봉고 납치 후 강제 장기 이식 후 버려지는 테크를 타는게... 덜답답할것 같습니다.
개연성은 퀘스트를 보니 애초에 크게 염두에 안쓰시고 쓰신것 같은데... 괜히 신경쓰면 글의 무게감만 더해져 재미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재미에 주안점을 두고 개연성은 너무 고려하지말고 쓰시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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