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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3 강력계딱풀
    작성일
    12.01.25 12:29
    No. 1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학(孤鶴)
    작성일
    12.01.25 14:03
    No. 2

    좋은 비평입니다. 새 시리즈는 한국의 장르소설들중 단연 최고이지 않을까 싶네요.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루드밀라
    작성일
    12.01.25 15:06
    No. 3

    좋은 비평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1.25 23:02
    No. 4

    문피아의 비평란은 사전적 의미의 그런 비평이 아니고 '부정적 감상' 을 올리는 곳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긍정적 감상'은 감상란에 올리도록 하고 있죠.
    이것 때문에 사람들이 비평란을 '비판란이나 부정적 감상란'으로 바꾸라고 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나눠 놓는게 아쉽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거기엔 또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합쳐 놓아도 현재 비평란에 보이는 행태가 고스란히 보여지기 때문에 긍정적 감상란을 따로 빼 놓을 필요가 있다라는 것이죠.

    비평 잘 읽었습니다.
    눈맛새 해고 피맛새를 다시금 읽고 싶어 지네요.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그래비티
    작성일
    12.01.25 23:07
    No. 5

    작은 태클..
    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이 맞는지 모르지만
    나가는 소리를 들을 줄 압니다. 소리를 못듣는게 아니라 품위없다고 생각합니다.
    나가의 목소리는 인간이 듣기엔 더할나위 없이 아름답다고 나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1.26 00:16
    No. 6

    눈마새..피마새...ㅎ;

    그리고 나가는 청각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는게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곰곰
    작성일
    12.01.26 00:53
    No. 7

    비평란이라는 명칭은 문피아에서 왕왕 언급되는 이야기죠. 이 글 들어오기 전에 아니 얼마나 쩌는 비평을 적었길래 눈마새/피마새 비평의 찬/반투표가 이렇게 나오지? 라고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만, 말그대로 진짜 비평글이었군요. 요즘 문피아덕분에 비평=부정적감상이라는 관념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2.01.26 11:41
    No. 8

    좋은 비평이군요.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2.01.28 20:34
    No. 9

    구입했고, 여전히 책장에 있습니다.

    사실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을 작품입니다.

    뱀다리를 조금 달아보겠습니다.

    하인샤 대사원의 유학생들은 단순한 유학생이 아니라

    지방세력의 차기계승자 다음 계승순위의 인물들이라는 설명이 본문에 나옵니다.

    작중에서 용은 그 이전의 역사에서 세계역학구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도 있지요.

    그러한 용이 수백년만에 등장했다는 소식을 신뢰할만한 이에게 들었으니 하인샤대사원으로 오는 것은 개연성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눈마새를 상세히 읽다보면, 케이건이 동시에 한가지 역할만을 취하고, 복수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간 살아온 800년의 세월에 의해, 그대로 얘기하면 의아해하는 동시대의 인물들을 보고 의도적으로 제 3자의 시선인양 왜곡, 누락하여 이야기하지요. 길잡이 VS 나가살육자 , 요스비의 친우 혹은 아들 VS 나가살육자, 분쟁없는 세상에서 타인을 사랑하고자 하는 자 VS 나가살육자 , 이처럼 동시에 성립하기 어려운 두가지 입장을 때와 장소에 따라 한쪽만을 취하며 살아온 것입니다. 이렇게 한면만을 바라보다가 이렇게 모순된 입장에서 살아온 자신을 직시하고 모두 긍정하게 됩니다. 그 후에 왕을 사라지게 만들었다는 키탈저 사냥꾼의 모순을 이용한 저주를 풀어내어 사모 페이를 왕으로 만듭니다.
    독자는 케이건의 과거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2.01.28 21:01
    No. 10

    완전한 망각은 아닌 것이, 엔거 평원에서의 일전을 준비하던 당시

    왕이 머물만한 건물 천장에 나가만이 알아볼 수 있게 경고를 남겨두었으니 북부의 추대된 왕이 사모 페이라는 것은 수호자측에서는 알고 있었습니다.

    수호자 측에서는, 제거하고 싶어도

    하텐그라쥬 심장탑의 심장병중 상당수가 먹으로 이름이 지워진 상태라

    제거할 수 없게되었죠.

    할애된 분량이 없다시피하여 그렇지만, 북부의 왕으로 추대된 사모에 대해서 완전히 잊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읽을 때는, 가면이라는 익명성때문에 몰랐던 것인가? 하고 저도 의아해했던 부분입니다.

    꿈에 의해 정우의 화상이 멈춘 것은, 온도도 보이지 않게 하는 도깨비감투, 어디서나 세번 돌면 식당으로 통하는 즈믄누리의 구조적 특징과 같은 수준에서 논의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은닉, 감금, 매혹, 꿈 = 밤의 따님들)

    제가 생각하는 눈마새와 피마새의 아쉬운 점이라 하면, 상세히 설명되겠지 하고 여겨져는 부분부분들에 대해 생략하고, 시간이 상당히 흐르게 된 시점에서 다시 진행하는 화법에 의해, 그 여백을 독자가 상상, 추론해내야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즐거움일 수 있겠지만요.

    피를 마시는 새는 황제라기보다는 제국에 가까운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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