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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Irin) 비평 좀 바랍니다.

작성자
Lv.13 理本
작성
12.02.05 17:41
조회
2,250

작가명 : 리본요시

작품명 : 아이린(Irin)

출판사 : 능력이 미천하여 출판사를 만날 수 없음

안녕하세요. 리본요시입니다. 이제 연재를 시작한지 프로토타입부터 따지자면 약 1년 반이 되갑니다. 시작한지 2년도 되지않은 새내기 작가로 제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싶어 감히 비평을 요청합니다.

포탈은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page=1&category=4215입니다.

내용은 프로토타입에선 아이린에 대한 비밀을 풀어가는거였지만 다시 올리고 있는 것은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떠나는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아버지의 비밀을 찾는다는게 흥미롭게 들리실지는 몰라도 실력이 미천하여 그렇게 잘 표현하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너무나 이상한 글이지만 비평란에서 비평을 해주시는 분들에게는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서 비평을 요청합니다.


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헤로도토스
    작성일
    12.02.05 20:46
    No. 1

    안녕하세요. 비평요청을 보고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많은 분량을 읽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부족하지만 몇가지 말씀을 드려보고 싶네요. 이는 어디까지나 제 지적이니 혹여나 기분이 상하거나 하는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일단.. SF적 미래물에서 타차원으로 이동하는 퓨전물인데요. 글쎄요. 포르토타입이라고 말씀하신것 몇편은 읽다포기했고 새로 연재하신분량은 좀 읽어봤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려서.. 여러가지 면에서 많이 부족한 글입니다. 글의 전개, 내용의 밀도, 문장력, 흡입력..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비평을 위해 지적을 하기도 너무 분절적이라 힘들정도로요.. 이렇게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틀림없이 감정이 상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비평요청을 하신 이유가 칭찬이나 격려, 홍보등에 중점이 있다면.. 이 리플을 그만 읽기를 권해드립니다. 사실, 비평글을 쓸까말까도 굉장히 고민을 했습니다. 아마도 아주 혹평을 하게될것 같습니다.

    포르토타입의 초반부를 보면 작가님이 가지신 문제점이 매우 노골적으로 드러납니다. 무엇보다도 문장력이에요. 문장이 지나치리만큼 딱딱합니다. 글을 쭉 읽는 흐름이라는것이 생기기가 어려운 문장입니다.
    대사와 지문이 너무 끊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대사가 지나치게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작위적일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문장도 나름대로 다듬으셨지만 그것이 지나치고 진행과 무관하여 흐름이 끊기고 있습니다.

    문장의 예를 들어볼까요?

    *그는 총과 총알 그리고 단검을 가지고 주변일대를 탐사하기로 했다
    그의 퐁은 대한민국 제식소총 K-2. 5.56MM의 나토탄 30발들이 탄창클림, 또한 노리쇠가 원형으로 되어 있어 약간의 훈련으로도 적응하며 명중률이 높은 소총이다. K-1 에 비해 반동이 약간 큰 것이 단점이며 가스노즐의 관리를 자주해야한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국산총 중 최고의 총이다.
    우선 정진은 주위에 있는 나무를 타고 나무위로 올라갔다.

    지금은 우주선이 알수없는 행성에 불시착한 상황입니다. 인물이 처음으로 움직이는 상황이고요. 이런 마당에 갑작스래 K-2 라는 총에 대한 단순나열식 설명이 나오죠. 물론 배경지식, 조사는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게 지금 이 시점에서 무려 석줄이나 차지하며 들어갈만한 설명이었을까요? 아닙니다. 그리고 설령 필요하다고 한들, 그 설명을 집어넣는 표현이 너무 딱딱해서 어색합니다. 꼭 넣어야 한다면 이런식으로 짧고 문장속에 섞여 녹아들도록 넣었어야 합니다.

    -> 캡슐에서 나온 정진은 불시착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머리속을 진정시키고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주변은...(중략). 일단 다른 일행들이 타고있을 캠슐을 찾아 생사여부를 확인하고 합류하는것이 우선이라는 판단하에 그는 서둘러 움직일 준비를 시작했다. 비상탈출을 위한 캡슐이었던만큼 그 안에 기본적인 도구들은 갖춰져 있었는데, 정진은 기본적인 비상식량과 함께 몸을 지킬만한 무기부터 챙겨들었다. 무기의 종류는 한국군의 흔한 제식조총인 K-2. 탐사를 떠나기전 그가 기본적인 조작법을 숙지해둔 무기였다. 그가 무기부터 챙겨든것은 갑작스래 미지의 상황하에 놓여지게 된것을 감안한 본능적인 조처였다.

    어떻습니까? K-2에 대해 간단히 검색해보거나, 군대만 다녀왔어도 다 알수있는 내용을 굳이 완전 설명, 나열식으로 글 가운데에 떡하니 짚어넣고 있는것보다 덜 어색하지 않나요? 더욱이 이 부분은 글의 극초반입니다. 갑자기 새로운 세상에 발을 딛은 상황이고요. 배경묘사, 상황묘사에 중점을 둬야지 난데없이 주인공의 K-2 소총을 분해하듯 설명할때가 아닙니다. 만약 정말로 총을 더 애착을 가지고 설명하고 싶었다면 다른 장면을 넣어야 합니다.

    또 대사를 예를 들어보죠. 판타지소설에서 지나치게 작위적인 대사는 흐름을 끊어지게 만듭니다.

    *"앗! 서양인?!"
    "FLKJDFSJKSWJGKSDKVMKM"
    "뭐야? 날 잡으려하는 건가? 우선 도망치자!"

    이게 지금 주인공의 대사인데요.. 솔직히 너무..조악합니다. 물론 내용과 상황의 전개에 대사는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혼자 새로운 세계에 동떨어져 있게된 인물이 누군가 인간들이 나타나자 "앗! 서양인?!" "뭐야? 날 잡으려하는건가? 우선 도망치자!" 라고 외쳐야 할까요? 너무 어색하고 부자연스럽습니다. 이런식의 표현은 독자들이 글을 '유치하다' '어색하다' 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도망칠때 도망치자! 라고 혼잣말로 외치고 달아다는 경우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이런 부분은 대사보다는 문장으로 표현하는게 훨씩 자연스러운 전개에 도움이 됩니다.

    -> "FLSJKFSKJFKJW"
    정진은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구사하는 낯선 존재들에게 큰 두려움을 느꼈다. 일단 용모는 인간, 그가 살던 세상의 서양인들처럼 보였지만 언어도 행동도 모두 낯설기 그지없었기 때문이었다. 이질감.. 이라고 말해야 할것이다. 무언가 자신이 보아온 '인간' 들과는 다른것이 있었다.
    그때 그 낯선 존재들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정진은 그것이 자신을 잡으려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다. 더는 오래 생각할것도 없이 정진은 곧장 자리를 피해 도망치기 시작했다.

    어떻습니까? 문장이 약간 길어지지만, 인물이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앗? 날 잡으려는 건가? 도망치자!" 라고 외치며 진행하는 것보다 훨씬 매끄럽게 상황전개가 됩니다. 대사로 상황전개를 하는것은 좋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문장이 뚝뚝 끊기고 글이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이런 문제점들은 포르토타입을 건너띄어 새로 연재하시는 글을 보면 그래도 약간씩 고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여전해요. 짧은 기간인데 새로 연재하는 글에서 문제점이 이정도 나아진것은 분명 고무적인 일이지만.. 아직도 이런 부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위의 예시를 보고 '그건 옛날얘기지 요즘 쓰는편에선 안그런다.' 라고 생각하고 말아버리시면 안됩니다. 분명 어느정도 나아졌지만 이와 결국 근본적으로 똑같은 문제점들이 새연재글에서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사로 적당히 진행을 처리하고 넘어가버리는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새로 연재하고 있는 글의 내용이나 전개등에 대해서인데.. 도중 설득력이 지나치게 떨어지고 납득이 안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설명이나 묘사도 부족하고요.

    일단 초반 천하제일무술대회.. 포르토타입처럼 난데없이 차원이동을 하는것보다 그래도 어느정도 시작부분에 내용을 넣은것은 좋지만 그 내실이 없습니다. 분명 낯선 SF 미래를 설명하는데, 배경설명이 너무 없어서 몰입이 안됩니다. 게다가 주인공이 공격을 받는 이유나 공격하는 한석이란 인물과 그 소속단체에 대해서도 독자들이 이해하고 납득할만한 설명이 없습니다. 차원이동을 하게되는 과정도 너무 짧고 설명이 부족해요. 블랙홀이나 그걸 이용한 탄환등에 대해서도.. 천하제일무술대회 자체에 대해서도.. 심지어 주인공이라는 케릭터에 대해서도 부실합니다.

    또 차원이동을 한후에 난데없이 얻게되는 아이린..? 건틀릿? 하여튼 그것은 분명 내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물건인데도 얻는 과정등에서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너무 덩그러미 얻는다싶고, 얻는 과정도 상황묘사가 어설픕니다. 표현력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감정을 잃는 주인공? 납득이 안되네요. 감정을 잃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납득할만한 설명이 필요해요. 게다가 감정을 잃었다는데, 어째서 주인공이 '욕망'을 가지는 걸까요? 무언가를 바라는 것도 결국 감정이 아닐까요? 아니고 분절된 것이라면 그에대한 설명이 있어야 합니다. 또 주인공말고 전에 똑같이 감정을 잃었다는 소년은 어째서 '공포' 를 느낄 수 있는걸까요? 이도 모순아닌가 싶습니다.

    결정적으로.. '감정을 잃은 케릭터' 라는건 굉장히 묘사하기 힘든 케릭터입니다. 특히 그것이 글을 전개해나가는 주인공이라면요. 주인공이 감정을 잃었다.. 라는게 글을 보면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평범한 다른 퓨전물의 평범한 주인공인 글을 읽는것과 전혀 차별점이 없어요. 무려.. '감정을 잃었다' 면 그에 합당한 표현기법이 필요한법인데 아직 작가님이 그런것까지 표현하실 역량이 부족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인물들도 너무 부실해요. 한석은 그 배후조직이나 본인에 대한 설명이 없어 뜬금없어보이고, 그와 호형호제하게된다는 과정도 어색하기 짝이없습니다. 또 주인공의 목숨을 노린이와 다른 차원에 떨어지자마자 갑자기 절친한 친구라도 된듯한 관계가 되던데.. 이 역시 글의 몰입감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석달동안이나 기절을 한 주인공을 구해주는 브룸? 대체 무슨 케릭터인지 글을 봐도 감이 안잡힙니다. 성격이 어떤지 외모가 어떤지 독자입장에서 상상이 안되요... 더욱이 대체 주인공의 아버지는.. 어떻게 다른 차원의 귀족이었던 걸까요? 첫편에서 그냥 지구의 서울, 집값 비싸단 이상한 표현으로 소개된 강남에서 살고 있지 않았습니까? 판타지세계에서 살다가 다시 지구로 돌아간 케릭터인가요? 그렇다면 뭔가 납득이 갈만한 설명이 있어야해요. 모든 비밀이나 인과관계를 다 밝히지까진 않더라도 독자들이 보고 '엥? 뭐야 이거.. 왜 아버지가 갑자기 여기서 귀족이었데?' 라는 의문이 들게 하면 안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체적으로 가장 큰 문제점을 두가지 뽑자면
    내용이 부실하고 단절적이고.. 문장력이 부족합니다.

    문장력은 포기작에서 이번 새 연재작으로 넘어오며 상당히 나아졌다는 점을 고려해볼때 희망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용전개를 좀더 꼼꼼히 플롯을 짜셔야 할것같습니다. 그냥 머리속으로 시작-전개-엔딩 구상해놓는다고 그게 글이 되는게 아닙니다. 추천하건데, 표를 직접 그려가며 시놉시스를 짜세요. 머리속으로 적당히 상상하지 마시고 설령 그때가서 부분적인 수정은 가하더라도 '아주아주 구체적' 으로요. 지금같은 식으론 아무리 작가님이 뭔가를 대단한걸 구상해놓았다해도 독자들이 거기까지 따라가주지를 않을 겁니다. 좀더 세밀하고 꼼꼼한 전개를 위한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결국 드리고 싶은말은 다작다독이네요. 이런 경우에 가장 좋고 본질적인 해결법은 그것뿐이에요. 내용전개가 꼼꼼하지 못한데 그걸 표현하는 문장력도 어색하고 딱딱해서 더더욱 그런 문제점을 배가 시키고 있습니다. 둘 모두를 향상시켜야 합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06 01:34
    No. 2

    오오 비평요청전문답변자 헤로도토스님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理本
    작성일
    12.02.06 11:32
    No. 3

    헤로도토스/감사합니다. 제 문제점을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헤르도토스 님의 조언을 언제나 명심하고 마음속에 되새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12.02.06 14:41
    No. 4

    이렇게 길고 정성스레 비평을 적어주시는 분이 있다는게 정말 놀랍네요. 정말 장르 소설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사람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레듀미안
    작성일
    12.02.06 15:31
    No. 5

    댓글이 이렇게 긴걸 다 읽다니 정성이 느껴져서일까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이게뭐야
    작성일
    12.02.06 17:14
    No. 6

    오오 역시 비평요청은 하고볼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2.02.06 23:40
    No. 7

    정말 유익한 비평이네요-_-; 제 글이 아닌데도 대입해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제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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