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전 누가 이 글 재밌다고 해서 봤었는데 완전...근데 다들 삼국지 내용 그대로 옮긴 판타지라고만 하시고 정작 글 내용의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시는 분이 없네요. 전 삼국지 본 뜬거보다 2권 중반에서 중앙군 10만과 주인공 영지군 3만의 전쟁 장면이 진짜 어이가 없던데요. 서로 대치 상황에서 상대방 찔러본다고 보낸 1만명과 영지군 우익 8천명의 싸움에서 1만명 몰살할 때까지 중앙군은 구경만 하네요. 영지군은 숫적으로 불리한데도 손해도 없는것처럼 나오고;; 더 웃긴건 9만 vs 3만의 싸움에서 중앙군 중군 3만이 1.4만의 영지군 중군과 붙는데 주인공이 적장 죽였다고 3만이 고스란히 전멸하네요. 후퇴도 없고, 중앙군의 좌익과 우익에서 지원도 없고;; 진짜 수준이하더군요. 살다 살다 이런 막장 전쟁씬 쓴 분은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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