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우선 정말감사합니다.제가 늘 부족해하고 고민하던 부분을 지작해 주셔서 읽는 내내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그리고 지적해주신 부분들과 바라시는 부분은 제가 더 먼 훗날 되고싶은 그런 글쟁이라는 사실을 알고 힘이 났습니다. 읽기쉽고 편한 글을 쓰는게 목표라고 했지만, 한 발 더 나아가 제 글이 독자분들의 삶에서 작은 흔적이 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주인공을 통해 독자분들의 삶에 잔잔한 울림이 되는것. 그것이 아마도 보다 더 미래 제가 바라는 것일 것입니다.
그시작이 바로 편하고 쉽게 읽히는 글을 쓰는것이었지요. 하지만 헤로도토스님께서 지적하신대로 이제 저는 한 발짝 더 도약해야 한다는 것을 더욱 절실하고 강하게 깨달았습니다. 특히 글의 구조적인 부분이나 캐릭터가 살아있어야 한다는 것에 완전히 공감합니다.
이 글은 제가 두고두고 보도록하겠습니다. 제게는 정말 그 누가 해준 충고보다 값진 것이 될 입니다.
칭찬 해주신 부분은 더욱 갈고 닦아서 더 강점이 되게 하고 단점은 더욱 보완해서 장점이 되게 하는 일이 남았네요.
그렇다고 다음 작품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있기를 바라지는 않을것입니다.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데, 연재를 하게 되면 이게 충고와 조언을 받아들인 사람의 모습인가,라고 생각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것을 이루려고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독이 된다는 것을 저는 잘 알고있습니다. 어느 미드에서 분을 이기지못해 불같이 화를 내는 동료 경찰에게 이런 말을 하더군요. 느리지만 하나씩 천천히 풀어가야한다고요. 여튼, 헤로도토스님께서 해주신 비평은 항상 마음 속에 새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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