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천마검제
출판사 : 데일리북스
작가 : 여사혼
주인공이 나오는 시작부분에서 불가의 심법을 얻는건 그렇다 치고,
마교에 의해 자신이 있던 마을이 불타고 가족이 형 빼고 다 죽어버려서
힘을길러 복수한다고 악을 쓰는데...
불가의 심법 이 너무 뛰어나서 마교의 심법과 충돌하지 않는건 제쳐두고...
형은 언제 찾나요...어디론가 데려간다는걸 보았고, 그걸 막기위해
깡따구를 썼었던 주인공인데...불가의 심법때매 똑똑해졌는데...
너무 뛰어난 심법이라 상하 권중 상권에 있는 천마신공 에 있는걸
대충이라도 이해하고 자신이 쓰던 기초 기술들에 더해서 색다르게 만들어버린
주인공인데...형은 대체 언제 찾으며, 초기에 목표인 마교를 부수겠다는건 언제
버리고 마교내에서 입지를 올려 형을 찾으려 한다니요....
거기에 아이들을 납치해서 만든 야랑단 이라는 단체의 애들이
어째선지 마교에 대해 복수심을 가지고 있는 애들이 없습니다.
때리는 놈은 발 뻗고 자도 맞은놈은 평생 잊지를 못한다고.
세뇌한건지는 기억안나는데 아무리 세뇌를 했어도 뛰어난 불가의 심법을
가진 주인공은 안통할태고... 그렇다면 복수심이 서서히 사라지는거 같은데
뒷표지는 “마교를 파괴할거다!” 를 써놨길래 기대하고 봤습니다만...
조금 심란합니다.
그래도 읽기엔 괜찮았어요.
주인공이 기연을 너무 많이 받는걸 싫어 하시는분은 안읽으는것을 추천합니다.
주인공은 기연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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