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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단테 인지 알고, 와 그걸 읽었어요? 하려고 했는데
단태군요 ㅎㅎㅎ
아 깜짝이야, 단테의 신곡은 명작 '서사시'라서 매우 난이도가 있는데, 그글을 비평하실 정도면 얼마나 열심히 보신건가 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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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태신곡이 좀 아쉽긴하죠..
그래도 마지막 쯤에 암탄주가 용의 몸을 벗어서 인간의 거죽을 쓰고 점점 인간이 되가는데
반대로 주인공은 용이 되가는 모습을 보여줬던건 정말 괜찮았던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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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분이 지적한 부분들을 읽어보니 다 일리있는 부분들이다 싶습니다.

저도 어제 단태신곡을 다 읽었는데 저는 감동받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AuleMah님이 지적한 부분은 모두 수긍하지만 저에게는 훌륭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천린풍탑은 그 후속작인 '악중악'이라는 작품에서 관련된 내용으로 추정되는 부분이 나오는데

'악중악'은 무슨이유인지 모르지만 단태신곡보다 더 심하게 조기종결되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작가분이 모종의 사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악중악이 후속작인데 저는 악중악부터 먼저 읽고 단태신곡을 어제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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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의 신곡 인줄 알았네요. 중학생때 재미있게 읽었던 책 중 하나가 신곡 이었습니다.
단테신곡이라는 글도 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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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뒷심부족에 당하셨군요.
이 작가는 조기완결 압박만 없으면 참 좋은작품 쓸거같은데 지금까지 그게 안되서 참 아쉬웠었죠...
그래서 유료연재로 빨리 넘어오길 바랬는데
여기서 연재중인 유료연재글은 전혀 현민답지 않고 아예 처음부터 재앙수준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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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문제는 역시 뒤로 갈수록 처참하네요 먼가 부족하고
에라잇 읽으면서 좋긴한데 마무리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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