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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전기가 아니라 수련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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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분에서 공감하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강력하고도 잔인한 적대세력들이 주인공 외의 세력에게는 대처도 못하고 당하게 할 정도로
쓸어버리지만, 주인공에게는 전투 중 기연과 경지 상승의 용도로 전락하는 모습이 반복되어
점점 매너리즘에 빠지고 있음을 최근 많이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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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대전기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설명이 많아진다 싶더니 이제는 주인공이 무슨 행동을 하기만하면 거기에 이건 왜 이렇게 행동하는 거다 란 식으로 일일이 설명 붙이고 있어요 설명도 적당해야지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묘사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걸 설명해야지 그냥다 일일이 설명하는 식으로 넘길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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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요새 문피아에서 잘나가는 유료연재 소설들보단 몇배 낫다고 생각해요 전.
그런 소설들에도 돈 쓰는데 세계의 왕 정도면 충분히 돈쓸만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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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공감되네요. 이게 소설을 읽는 건지, 개인적인 심리해설서+세계관 설명서+능력 설명서를 읽는 건지 헷갈릴 정도로 과도한 해설. 이제는 수많은 소재들에 대한 설명을 위해 스토리를 진행하는 건지,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 설명을 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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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인가 5편인가에서 하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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