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런 장르가 요새 인기지만, 싫어하는 분들은 싫어하죠 하하
저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만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거부감이 들었어요.
김치냉장고 대우가 망하고 삼성이 뜨고 그런걸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너무 잘믿어주는 것 같아서... 또 갑작스럽게 교수가 주인공을 너무 추켜세워주는 것도 있고.. 전개가 느낌상 어색한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말투가 35살 같다고 계속 지적받는데 말투가 나이들어보인다는 느낌은 전혀 못받았어요. 20살인 척 하려고 말하는 건 말투가 어색하고요;; (작중인물한테 어색하다는 애기를 듣긴하지만 갑자기 말투가 바뀌면 누구나 그렇게 느낄 것 같아요)
아마 조회수가 떨어졌다면 미래 이야기에서 설득력이 떨어져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IMF직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데 15년 전으로 돌아왔다는 주인공의 말로 계산해보면 15년후가 대략 2012년이라는 건데 너무 짧게잡으신거 아닌가요??
일단 읽고나서 이 정도가 생각이 났어요! 대부분 미래에 관한 이야기에요. 저만 그렇게 느낀걸 수도 있고...
건필하세요!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