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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취존이란 좋은 말이 있습니다.
대여비로 날린 돈은 조금 아깝겠지만, 어떻하겠습니까? 취향에 맞지 않은 책을 고른 건 결국 자기 자신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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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분이 구체적으로 어땠는데, 이러이러한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이러한 점은 이러이러하지 않거나 다르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비평받을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게 낫지 않습니까? 님 글이 응아랑 다른 점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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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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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보다 비추천이 많은 걸 봐서는 본인의 취향이 더 마이너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취향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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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재밌다고해서 님도 재밌는게 아니죠..님이 좋아하는 내용들...먼치킨물을 좋아한다던가 이고깽을 좋아한다던가 뭐 그런걸 파악하고 대충 책소개글 보면 아 이게 내취향에 맞겠구나...하는걸 빌려보세요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다 보는 잡식성이 아니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책정도는 스스로 고를수있어야 하지않겠어요? 그리고 님이 재밌게본걸 남들이 그딴 쓰레기 뭐가 재밌다고 읽냐? 라고 하면 기분 좋겠어요? 각자 취향이라는게 다른건데 남들이 재밌으면 나도 재밌고 내가 재미없으면 남들도 재미없어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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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다고 화낼정도는 아니에요.
극찬하는 글들이 많아서 저도 봤었는데 좀 실망했다 정도?
기대치를 너무 올려놓고 롤러코스터를 타서 그렇지 평작 이상은 됩니다.
그런데 전 다른사람들에게 이 작품을 추천하지는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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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볼만 합니다. 수작이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대여비 정도는 충분히 뽑을 정도는 됩니다.
너무 큰 기대를 하셨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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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설인지 직접 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여기는 그래도 비평란이라는 이름답게 쓸거라면 최소한의 비평은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평과 비난은 틀린 겁니다. 그리고 지금 이글은 아무리 좋게 봐도 비난이지 비평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비평은 자신의 안 좋은 감상만 말하고 보는 것이 아닙니다. 화가 나는 건 화가 나는 거고, 일단은 스토리의 세부요소를 따져가며 적절한 논리적인 지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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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각을 진실이라 믿는 분들중에 한명이군요. 상대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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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볼만은 했는데 4권이 안나온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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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고, 개연성이 착착맞는다고 생각되셨던 작품좀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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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재미 없게 보셨다고 해도 이건 작가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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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책을 재미없다고 하는데 그게 잘못된거면 비평란에 들어와서 댓글을 달지 마세요.

솔직히 친절한 맥스씨... 7자로 하면 [미안하다나무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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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평글을 비평하고 싶네요. 어디에 비평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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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이 왜 비평인지부터 알고 오셔야 할 것 같네요. 적당한 예시도 없이 그저 00이 없다, XX가 없다고만 하시면 공감하기도 힘들고 이해하기도 힘들어요. 비평이란 본 사람들만 보는 게 아닙니다. 그 작품을 보기 위해 미리 비평을 보는 분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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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투쟁록 무협소설도 인기가 있는걸로 아는데 전 4권까지 읽다가 그냥 집어 던져 버렸습니다. 완전 쓰레기 책인데 왜? 사람들이 보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더군요. 매번 반복되는 패턴에 한장소에 떠나지도 전투씨는 왜 노답이고, 주인공은 성격은 매번 똑같은 패턴이고,긴장감이라곤 쥐꼬리만큼도 없고,음모도 없고, 세계관도 작고..그런대 인기는 있네? 그때 전 취존을 심하게 느꼈읍니다. 전 최소한 개연성과 킬링탐이라면 왠만하면 보거든요..
휴...취존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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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싱기하네요. 갈수록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고 악평이 난무하던데.. 어디서 추천을 받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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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하원칙 까진 기대도 안하는데 읽는 사람이 무엇이? 어떻게? 정도는 알아야 비평글이죠. 오히려 이런글 보면 호기심 까지 생김. 겁나 노이즈 마케팅 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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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비평을 납득시키려면 근거를 비탕으로 설득이라는걸 해야하는게 필수잖아요? 이건 설득이 아니라 모욕에 가까운 비평. 제 눈이 썩을것 같네요. 논리도 근거도 설득하려는 노력도 전~~~혀 보이지 않는데 저에게 똥글을 보게하다니 모욕적이네요. 뭘 누를지 아시겟죠? 비추천입니다. 시간을 낭비한 제 자신에게 벌을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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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로 맥스씨란 작품을 세세히 들여다보면 그렇게 허술한 구석이 많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사람사냥할때마다 생기는 비급(?), 갈수록 늘어나는 여자문제나 너무나 짧은 시간에 수월하게 진행되는 실력향상등이 제겐 거슬렸습니다. 하지만 그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작품의 분위기가 마음에 듭니다.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주인공과 주민간의 관계가 '적대적'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던 것같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적들이 등장하고 주인공이 고생하지만 이 작품처럼 작품에 나오는 거의 모든 '주민' 캐릭터들이 노골적으로 주인공을 털어먹을려고 하는 건 보지못한것 같습니다. 그냥 다들 주인공을 '등처먹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린다고나 할까요. 잠깐 한눈 팔다가는 그냥 목을 베어갈 것같은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그러다보니 주인공의 행동이나 사고에 늘 긴장감이 흐르는데 그게 독자인 제게도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전장같은 분위기속에서 주인공이 신경이 곤두서 이리저리 경계하면서 자신의 살길을 찾아 노력하는 모습을 보는게 꽤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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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글을 "싸지른" 사람은 이 댓글들을 볼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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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문피아 들어와서 보니 여러 비난 댓글이 많이 달린걸 보니 역시나 한순간 욱해서 쓴글이라 많은 비난을 받는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입에 걸레를 물었는지 쓰레기같은 비난댓글 다신분들도 보이시고 잘못된점을 자신의 생각과 더불어 글로 옮겨주신분들도 보이시네요!

물론 대설님의 말처럼 다른각도에서 의견을 제시해주신다거나 키르기스님 말처럼 비난과비평은 다르다는 이런 말씀들은 100% 공감하며 다른 몇몇분들의 말씀은 인정하겠지만 제가 짧게쓴 비난글에 쓰레기같은 비난댓글을 "싸지른" 그분과 기타등등의 분들에게 묻고 싶네요! 당신의 글이 제 비난글을 비난할수 있는지~~ 또한 취향은 존중 받아야한다면서 싫어하는 몇몇분들의 취향은 무시해도 좋은지~~

사실 처음 댓글들 보고 비평란에 왜 재미도 없는 책에 재미없는 이유까지 달아가며 내시간을 낭비해야 하며 그럴꺼였으면 감상란에 글을 올리지 비평란에 올리겠어 라고 반문도해보고 싶었고 이런 이런 소모적인 이유때문에 구태여 비평란을 따로 만든게 아닌가라고도 묻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몇몇분들의 좋은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역시나 제가쓴 짧은 문장은 비평이 아니라 비난이란건 변함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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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글 맞네요

그런데 글쓴분이 너무 당당하시네요 별로 잘못했다고 생각 안하시는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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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연재할때는 재미있었는데 출판하고나서 완전 이상해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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