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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
12.02.01 23:01
조회
11,045

작가명 : 소울

작품명 : 강룡검제

출판사 : 뿔미디어

강룡검제 현재 44페이지 읽는 중에 짜증이 폭발 했습니다.

소설 설정이 마음에 들어 기대하고 몇 페이지를 넘겼습니다.

몇 페이지를 읽었더니, 글 쓰는 방식도 좋더군요.

10년만의 귀환병이라, 지옥에서 귀환하는 무사를 맹주가 직접 만나주더군요. 근데, 보고를 안 받아요.

왜 보고를 안 받는데? 맹주가 군사랑 직접 나와 놓고, 왜 1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 물어보는데요? 자기가 알아보라고 파견해 놓고, 왜 안 물어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작가가 나중에 진행을 위해 숨길수도 있지요.

그러면 단순하게라도 조금 억지로라도 몇 줄만 쓰면 되잖아요.

[무슨 일이 있었나?]

[지옥 같은 일은 잊기로 했습니다.]

그냥 이런 말이라도 써놓으면, 많이 억지지만, 넘어갈 수 있어요.

허구 중에도 무협이나 판타지 같은 환상을 다루는 소설은 상당한 파격도 용서가 됩니다. 말도 안 되고, 억지인 진행도 재미를 위해서는 넘어갈 수 있지요. 그렇다고, 생각이 안하고 쓰는 것 같은 진행은 정말 짜증납니다.

-수정합니다. 며칠이 지나도 계속 이 글이 걸려있는걸 보니 문제가 보여 추가 글을 씁니다.

전 강룡검제를 읽고 있지는 않지만, 좋은 작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정말 재밌을 것 같은 작품에서 초반에 지뢰를 밟은 기분 때문이었습니다. 가볍게 읽는 작품에서는 별 문제 없이 보던 결점이 기대하던 소설에서는 크게 느껴져서 이런 점만 없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쓴 글이었습니다.

지금 못 읽는 이유도 단지 넓고 아름다운 초원의 어딘가 또 다른 폭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이유와 불평하러 들린 이 곳에서 여러분의 소개해 주신 좋은 작품을 먼저 읽게 돼서일 뿐입니다.

그리고, 제목의 기본상식 얘기는 상식도 없다할 때의 상식이 아닙니다. 보고는 기본상식인데 그게 왜 무시 돼어 있느냐 하는 글입니다. 제목을 오해의 여지가 없게 고치고 싶지만, 여러 답글을 받은 상태에서 수정하는 것도 예의가 아닐것 같아 그냥 두겠습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Lv.43 달밤승룡권
    작성일
    12.02.02 01:17
    No. 1

    10년전 일이라 맹주가 안궁금했나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arkcrow
    작성일
    12.02.02 04:05
    No. 2

    그거...읽은지 오래되서 가물가물한데 아마도 맹주랑 마교교주가 손잡고 토사구팽한걸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설파랑
    작성일
    12.02.02 10:47
    No. 3

    이거참...
    죽으라고 예상하고 보낸 건데, 무슨일이 있었는지 왜 궁금하답니까;;

    전멸을 예상하고 보냈을 때는, 맹주랑 마교교주는 대충 그곳이 어떤 곳인지 알고 있었다는 얘기가 되는거죠. 살아남은 주인공의 능력치가 더 궁금했을텐데, 이미 공력상실한거 확인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2.02 10:56
    No. 4

    저가 10권까지 읽었는데 지금 님이 몇권 얘기하는지 몰라서 헷갈렸네요..
    1권 얘기하시는거 같은데 윗분님말대로 주인공이 속한 부대는 버릴패였습니다. 근데 주인공만 살아남은거죠. 내공읽은거 확인했고 이제 범인보다 못하는데 당연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박용용
    작성일
    12.02.02 14:13
    No. 5

    아니 그래도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보면서 군사 이거 바보 아냐? 대체 왜 안물어보는겨?? 그렇게나 대단한 병력이었으면 책 한권 분량의 보고서를 쓰라고 하는게 정상 아닌가?? 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게다가 보상금........ 무림맹에서도 가장 큰 세력 중 하나가 마을 하나를 몰살시켜서라도 얻고 싶어할 정도로 막대한 보상금을, 여태 뭐하느라 한 푼도 안 주다 주인공 나타나니 한번에 다 몰아주는건지 ㅠㅠ 사실 무림맹 가장 큰 세력들이 욕심낼 1만냥의 돈 따위는 맹주에게 용돈 정도의 가치밖에 없다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릉도
    작성일
    12.02.02 14:23
    No. 6

    1권부터 다시 차근차근 흐름을 파악하며 읽어보세요.. 작가님도 생각없이 글쓰진 않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1 한뫼1
    작성일
    12.02.02 14:29
    No. 7

    글을 읽진 안았지만 질문입니다.
    1. 맹주 독단으로 마교교주하고 뒷거래한 겁니까? 아니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입니까?
    2.비밀이라면 앞에서는 들어주는 척 자연스럽게 대하다가 뒤로 암살한다던가 하는게 자연스럽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설파랑
    작성일
    12.02.02 14:56
    No. 8

    흠. 그리 크게 재미를 느꼈던 글은 아닌지라 댓글 또 다는게 좀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작가가 기본상식이 없다는 말까지 나온지라 작가분 옹호해봅니다.

    말레이온님/
    자기 단체의 최고 무력부대를 일부러 죽으라고 음모를 꾸민것은 그 단체에게 굉장한 치부입니다. 그걸 일부러 기록을 남기려고 아득바득 할 이유는 전혀 없죠. 게다가 기본적으로 별로 궁금해 하지도 않을 것 같네요. 누가 어떻게 죽었는지 궁금해 할 이유도 없죠. 그냥 원하는대로 죽었으면 끝인거죠. 그리고 계약내용을 아는 사람이 당사자 뿐이었다면 보상금 지불할 필요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막상 당사자가 나타났으니, 명예를 중시하는 단체라면 당연히 줘야죠. 살인멸구 할게 아니라면 말이죠.

    한뫼님/
    글을 안읽으신듯 해서 말씀드리자면, 맹주랑 군사 그리고 장로들의 결정인듯 합니다. 윗선들은 알지만 아래에서는 모르는 거죠. 게다가 주인공이 눈치채고 있는 줄도 모르고 있는 것 같구요. 주인공이 귀환한 것을 아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죽이려면 다 죽여야죠. 굳이 그럴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한뫼1
    작성일
    12.02.02 16:22
    No. 9

    설파람님//대놓고 죽일 필요없죠. 강도, 사고, 심장마비 등의 자연사 위장. 이목 안 끌고 처리할 방법 많습니다. 그게 치부라면 남들 이목 있는 곳에서는 제대로 대접해줘서 최대한 다른 사람에게 의심사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무려 '정파'잖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설파랑
    작성일
    12.02.02 16:52
    No. 10

    한뫼1님/
    제가 썼듯이, 상부층은 다 아는 비밀이고 굳이 죽일 필요까지는 없는 상황으로 봤구요. 덧붙이자면 여기나오는 맹주나 군사가 그렇게까지 교활한 인물들은 아닙니다. 군사가 제갈가인데, 여기 거의 히로인중 한명으로 보이는 여자도 제갈가의 여식이구요. 게다가 위에썼듯 주인공이 뭔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것 같구요. 혹시 뭔가 있을지도 모르니 감시자는 붙여놓았지만, 주인공을 크게 의심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책을 읽으시면 이해가 가실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Yorda
    작성일
    12.02.02 18:12
    No. 11

    지적하신부분은 전혀 문제가 안된다고 봅니다
    완벽하게 납득이 가는 설정이나 전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기본상식이 어쩌구 할 정도의 글도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2.02 21:09
    No. 12

    맞아요, 제목이 약간 오바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Chrome
    작성일
    12.02.03 03:46
    No. 13

    딱히 글의 기본상식 문제까지 꺼낼정도의 내용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이건 단순히 다크에이서님의 개인적인 취향에서 나오는 문제가 더 큰걸로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송난호
    작성일
    12.02.03 11:41
    No. 14

    비평을 위한 비평인듯.
    깔만한걸 깝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박용용
    작성일
    12.02.03 14:10
    No. 15

    기본이 모자라다는 건 심한 말인듯. 다만 상황을 납득이 되도록 설득시키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정도면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동전
    작성일
    12.02.03 23:35
    No. 16

    동굴에서 판타지세계의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와 양민을 죽이고 무림맹과 마교의 정찰부대까지 전멸시키는 상황에서 합동으로 양 단체의 최고무력부대를 투입해서 10년 만에 생존자가 돌아왔는데 무림맹의 맹주와 군사라는 사람들이 별다른 질문도 없이 넘어가는 부분이 상식적이진 않죠.
    토사로 동굴입구가 무너져서 그 동안 잊고 살았다고 해도 한명이라도 생환한 사람이 있다면 그 동굴의 입구가 다시 열렸다는 의미인데 대책을 위해서라도 상황을 물어본다던지 경쟁단체인 마교의 부대에선 생환자가 있는지 등등 물어보는게 맞는거죠.

    혹...책 뒷내용이 차원의 게이트를 무림맹주랑 마교주가 일부러 열었고 닫는 방법도 알고있고 주인공의 생환을 어느정도 예측한 상태였다는 식의 전개인가요? 그럼 첫장면의 맹주와 군사의 무관심한 대응도 이해가 가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2.04 00:24
    No. 17

    //설파랑님 제목이 너무 과하게 느껴졌다면 죄송합니다. 이 작품이 처음 몇장만에 괜찮은 작품일 것이다라고, 기대했다가 너무 납득이 안가서 제목을 그렇게 썻습니다. 그래서 상식이 없다가 아니라 일부러 무시하는게 아니냐는 표현을 썻죠.

    납득이 안가는 이유는
    1. 일반적으로 어느 조직이든 복귀시 보고는 필수입니다.
    2. 모두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일 경우 복수를 피하기위한 감시외에는 감시가필요없습니다. 주인공이 뭘 알든 상관없으니까요.
    3. 일반인은 모르는 정도의 비밀이라면 필수적으로 보고를 받습니다.
    안 받으면 다 안다는 뜻이니까요.
    4. 일반인은 모르지만, 주인공은 알고, 맹주도 알고, 맹주가 알고 있다는 걸 주인공도 안다는걸 맹주가 안다면, 보고가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그런식의 대화가 전혀 오갈수 없죠.

    경우의 수를 생각나는데로 따져도 거의다 보고를 받는게 당연하고, 기본상식적으로 조직에서 보고는 필수입니다. 단 2~3명이 공식적으로 조직을 만든다고해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미즈료우
    작성일
    12.02.04 02:07
    No. 18

    아니 애초에 형식상이라도 보고를 받는게 옳죠.
    군대에서 누가 다 모인줄 몰라서 보고 받고 점호하는건 아니죠 형식이란게 있고 남들이 보는 눈이 있는건데;;
    그리고 독대 한것도 아니고 남들과 함께 봤던걸로 아는데 물어보는게 보통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뽀드
    작성일
    12.02.04 03:08
    No. 19

    상식 운운하신 건 조금 지나치시지만

    죽으라고 보낸 놈이 살아왔습니다.
    혼자만 살아온건지, 어떻게 살아온건지 보고를 받아야 하는 게 당연한 거죠.
    자신들의 계획이 어긋났는데 왜 어긋났는지 궁금해 해야 정상 아닌가요?

    내심이야 어떻든 간에 공적임무를 부여했고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온 대원에게
    보고를 받을 생각을 안하는 건 이상하게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06 23:27
    No. 20

    저도 맹주가 직접 나와서 아무것도 없이 그냥 돌려보내는게 이상하더군요. 맹주가 직접 행차할정도면 중대한 행사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날개...
    작성일
    12.02.07 07:53
    No. 21

    검색해보니 완결 났네요. 권수를 다 읽으신 분들이야 이해가 갈지 모르겠지만.. 1권 막 시작하는 부분에서 저런다면 이해가 안가는건 당연지사인것 같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9 slglfslg..
    작성일
    12.02.08 14:21
    No. 22

    그러게;; 이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08 16:00
    No. 23

    결론은 보고하는 장면 하나 빠져서 상식이 없는 작가가 되는 거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초출귀환
    작성일
    12.02.14 23:03
    No. 24

    음 이건 이 책을 읽어 보신분들이어야만 이해 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기 댓글들만 보고 유추해서 말하자면 당연 보고 하는게 상식이었다고 생각 되겠죠? 제 입장은 5권까지 봤지만.. 흐름상 너무 이상하게 흐르는거 같아서 보다가 말았지만..저는 1권읽는데 짜증스럽게 느낄만한 요소는 없었습니다. 외려 1 2권이 제일 잼있었죠.. 정말 보고 하나때문에 이만한 댓글씩이나 달리다니... 구구절절 늘어 놓을거 없는 초반부였습니다. 괴생물체 나오는건 이미 다 알고 있었고 의문점이 왜 붕괴 시켰나 이건데 저도 이건 모르겠지만. 거기서 주인공 혼자만 생환했죠. 그런데 막상 돌아오고나서 보고 하고말것도 없죠. 다 죽은것자체가 보고죠. 또 그 미쳐버릴만한 상황을 기억하면서 보고 시키라고 할 상관도 상식으론 어긋나겠죠? 자기 동료들의 피로써 연맹해온 삶인데. 그걸 하나하나 보고 하는것도 이상하다고 생각되군요. 그냥 편하게 읽고 넘기는게 답인듯 싶습니다. 이걸가지고 하나하나 따지면 솔직히 무협이란 장르에서 따질게 한두개가 아니죠. 먼치킨 자체가 상식이 아니니까요. 글올리신 분께서 잘못하신건 아니에요. 흥분할만한 상황은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읽어 보기엔 괜찮다고 생각해서 봤는데 내가 생각하는 상식이랑 어긋난다고 이렇게까지 글을 올리실 필요는 없는 내용 같네요. 완전히 말도 안되는 내용이라면 모르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2.15 05:50
    No. 25

    초출귀환님 저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감을 못잡겠네요.
    1. 작가님의 필력은 상당한 작품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문제가 크게 보였던 겁니다.
    2. 제 글을 안 읽으신 것 같은데 전 보고 안한게 문제가 아니라 보고를 안 받는게 문제라는 거였습니다.
    3. 힘든 일이 있던 임무에서는 보고 받는 상관이 상식이 없는 거라구요?
    4. 제가 글을 쓴이유는 그 보고하는 장면이 빠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한참 얘기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대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 단순히, 초출귀환님이 맹주라고 생각해보세요. 죽으라고 보냈든, 무슨 이유로 보냈든, 보낸 부하가 10년 만에 왔어요. 뭐라고 하시겠어요?
    잘 돌아왔다. 살아서 다행이다. 다른 자는 죽어서 슬프다. 이건 예의상의 글입니다. 물론 진심이라고 해도 용건이 아니죠. 무슨일이 있었냐? 용건은 이것 하나입니다. 설사 속이려고 하더라도 당연히 먼저 묻고 속여야 합니다. 무슨일이 있었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다고 해도 물어봐야 합니다. 그래야 주인공이 무얼 알고 있는지 알수 있으니까요. 그 대사가 있어야 다음 내용이 이어집니다. 대답이 있던 말든 그 대사는 필수입니다. 단, 2가지 경우를 제외하고요.
    첫째, 주인공이 죽었어야 하는데 살아왔으므로 다른 사람 만나기전에 바로 죽여야할때- 감시고 뭐고 바로 죽여야 할때 꼭 즉시 죽여야 할때야만 안 물어봐도 됩니다. 조금 있다가 죽여야 겠다 할때는 꼭 물어봐야해요.
    둘째, 맹주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완전히 다 알고, 주인공이 살아 지금 온이유도 알고, 또 주인공이 모든 걸 알아도 아무 문제 없다라고 생각할 때. 즉, 주인공이 벌레만큼의 영향도 못 줄때 안 물어 볼수 있습니다.
    근데, 다른 얘기만 나옵니다. 차라리 아예 나중에 받겠다고, 그냥 가서 쉬어라 하면 넘어가겠는데요.

    제발, 제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것 조금 이상한 것 같고 왜 그러냐고 하신다면, [제가 너무 예민했습니다.]라고 사죄하겠습니다.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를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인게 아닌가 하고 저도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문제 없는 이해가 가는 장면이라고는 하지 말아주십시요.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조금만 읽어도 작가의 필력과 내용이 아주 기대되는 좋은 작품이 될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쉬워서입니다. 제가 쓴 글이 사소하게 느껴 지시는 분들은 아주 좋은 작품으로 생각되니, 즐겁게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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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4 게임 달빛조각사, 한가지 허점 +21 Lv.76 길을헤매다 14.02.28 5,758 8 / 12
4223 퓨전 간도진위대 극혐 +18 Lv.53 제이라노 14.02.27 4,944 21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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