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 작가님이 지금 걸어가는 길이 잠룡전설의 황규영 작가의 전철을 밟고 있는듯한 생각이 드네요. 똑같은 캐릭터와 비슷한 스토리로 계속 책을 내는군요. 이해가 안가는게 두분 다 필력이 괜찮은 분들인데 한두번 인기를 많이 끌었던 캐릭터성을 계속 복제하는게... 흠..
황규영 작가님은 이제 보이지도 않죠...
차리리 설봉님같은 분들이 좀 가벼운 캐릭터의 주인공을 쓰고 나한작가님 같은 분들은 무거운 캐릭터성을 쓰면 어떨까 하네요.
난 이 작가가 필력이 좋다는데 전혀 공감이 안감. 책방에서 나한꺼 읽어보라고 추천하길래 다 뒤적여 봤었는데 다 1권씩보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만 나왔음. 뭐야이거? 궁신 신간나왔다길래 펴봤더니 똑같애. 아니 책을 왜 쓰는거? 자기만족? 이런 책을 쓰고 자기만족이 돼나? 감동도 재미도 없는 책을 쓰는게 무슨 의미가 있니? 난 그래도 최소한 10권 이상씩 쓰는 작가는 어느 정도 신뢰하는데 이작가는 도무지 모르겠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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