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저러니해도 군대가 후퇴하는 와중에 말 한 필 칼 한 자루 차고 적진으로 돌진해서 적장 두 명을 베어낸 기록이나, 단신으로 적진에 돌입해서 적장을 베고 인질을 구출한 기록이나, 검 한 자루 방패 하나 들고 돌파해서 진형을 무너뜨리고 적장 세 명을 죽인 기록이나, 성벽을 타고 혼자 넘어가서 성문을 연 기록이나, 윤관을 구하겠다고 10명의 부하들과 돌진해서 천 명의 여진을 베고 윤관을 구출한 기록이나, 이런 기록들이 인상에 깊게 남은 거겠죠.
확실히 척준경이 무쌍 찍은 건 맞지만 그 무쌍을 직접찍은 분께서 여진족이랑 왠만하면 친하게 지내자 재네들 엄청 쌔다. 라는 입장이어서 결국 친하게 지내는 걸로 끝냈죠. 그리고 고려와의 전투로인해 금나라는 중국에서 무력으로 세운 나라중에 정말 드물게도 고려랑은 되도록 싸우지 않기를 바랬지요.
기록에 따르면 냉전시대의 소련과 미국을 방불케 할정도 심지어 고려한테 선빵날리면 이겨도 벌을 내리겠다고 했던 기록이 있을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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