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일본 우익을 못 잡아먹어서는 안되는 건가요?
아니면 그들을 질타하는 방법론에서 그들과 같아서인가요?
쉽게 말하면 함무라비 법전식의 '눈에는눈'이 보기 싫으세요?
"자신의 사상을 글에 투입한 소설은 못본 것 같네요."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느 장르소설이 작가의 철학이나 사상이 반영이 안되나요?
그 철학이 옳고 그르다는 것도 그저 주관적인 판단일 뿐입니다.
"문장을 구성하는 능력이나 이야기를 진행하는 능력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는데"라고 하셨으면 그냥 취향에 안 맞는 글이라 추천하기는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게 훨씬 그럴듯해 보입니다.
말하자면 대놓고 하는 무력의 투사는 안된다, 라는 입장이신 듯 합니다.
명분이 있고, 명분에 따라 밝은 곳에서 상대방에게 선전포고를 한 후에 하는 무력의 투사가 되어야 - 즉, 사회(국제적이든, 국내적이든)의 인정을 받은 무력 행사만이 인정될수 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신 것 같습니다.
혹은, 무력 사용없이 평화적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뭐, 애초에 총에는 눈이 없고, 화약이 사람을 가리진 않습니다만, 쓰는 사람에 따라 달라야 한다, 라는 입장에는 동의합니다만, 꼭 '명분'과 '이유'가 있어야만 하는 것도 아닌 것이겠죠.
이성과 감정은 서로 다르지만, 따로 놓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월야몽님과 다크크로우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름의 가치판단 기준을 갖습니다.
글을 쓰는 작가도 그렇고 읽어가는 독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다못해 한국 판타지의 1세대라는 이영도님의 드래곤라자도 독자들간에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게 취향이지요.
자신의 취향이라는 건 삶의 방식/사상/가치관 모두를 포함합니다.
취향에 안맞으면 손을 놓는 게 전부여야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도 읽다가 중지했습니다.
그런데 최소한 문피아 비평란에서는 비평답게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트래픽가이님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오독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세상에는 보편타당한 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테두리를 벗어나면 문제가 있는 것이죠.
만약에 주인공이 인간백정질을 하면서 사람을 토막토막내서 구워 먹으면서 그걸 방송을 내보내고 그 방송을 보면서 사람들이 환호하면서 저사람은 영웅이다!
이런 내용의 소설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여러분은 저걸 즐겁게 당연하다는 듯이 저게 정의라고 주장하는 작가를 정상인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까?
창작은 자유입니다. 그 내용또한 자유죠. 하지만 그걸 보는 이는 그것이 옳고 그른 것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두 소설들은 보편적인 시선으로 볼때 정신이 나갔습니다.
흠 제복만세님 말씀대로라면 주인공이나 등장인물이 사람을 죽이는 소설은 전부 보면 안됍니다. 살인은 보편타당한 선에서 벗어난 것이니깐요. 물론 살인은 너무 나쁜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살인을 묘사한다면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대부분의 판소가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압니다. 선으로 포장하지는 않아도 자연스러운 일로 묘사하지요.
그리고 전쟁소설에서 살인을 정말 나쁜짓이라고 묘사 하지 않는 경우에 욕하지는 않지요? 전 판타지나 무협소설도 전쟁소설처럼 살인을 나쁘다고 강조하지 않는 비슷한 범주에 속해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제복만세님의 생각은 보편적인 기준에서 보면 약간 어긋난 것 같아요.
그전까지 아무런 조짐도 없다가 갑자기 조중동을 까고 일본을 까는 것은 저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개연성이 부족해섭니다. 보편적인 선을 따지려면 판타지 무협지를 읽으시면 안돼죠...
뭐 솔직히 말하면 신사나 천황궁 날려 먹는거야 이게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라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자위적인 글들의 특징은 중국이나 일본의 일반인들은 무슨짓을 당해도 당연하다는 식의 표현들(심한것은 그냥 도시 날려먹거나 아니면 마법써서 동경시민들의 정기를 빼먹으며 병에 걸려 골골거리게 만듭니다)이 심심찮게 나오는데 그런부분을 볼때마다 우리가 증오해 마지않는 일본애들이 우리에게 한짓이랑 뭐가 다르나 싶더군요.
더군다나 난 그냥 악당이고 내마음대로 하니까 이런다도 아니고 그행위가 정의를 위해 옳은 일을 한다는 식의 표현은 정말 속 거북하게 만들죠.
일본놈들이 우리에게 온갖 패악질할때 꼭 이런 논리로 정당화 했거든요.
전능의 팔찌는 저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고는 있지만 신문배급소 사람들 병신만드는것에는 그냥 책 던졌습니다. 저도 조중동 엄청 싫어하지만 아니 배급소 사람들이 무슨 죄입니까? 그사람들은 그냥 평범하게 사는 일반인들인데요. 단지 자신들의 직업이 그신문배급이라 끈질기게 구독하도록 하는게 그렇게 단죄 받아야 할일인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물론 싫다고 하는데 계속 신문던져 넣으면 짜증나죠. 저도 실제 좃선 계속들어와 싸운적도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단지 배급할뿐인데 사회악 취급하며 병신을 만들다니... 이건 그냥 미친놈 짓인데 말입니다. 차라리 신문본사에 테러했다는 표현이었다면 그렇군하겠지만서도... 이건 뭐...
극우라기보다는 신화창조로 미루어보아 작가님은 극좌 파시스트입니다.
작가의 정치관이나 사상에 왈가왈부 할 생각은 없지만, 책을 읽어보면 등장인물들의 사상이 좀 건전하지 못하다고 할까요?, 최대한 중립적인 시각을 견지해 보려고 노력해 볼려고 해도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무럭무럭 들더군요.
작가의 정치 성향을 따라 주 조연들의 성격이 다른 수 있지만 이건 그 정도가 심합니다. 심지어는 인물들이 미친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역시나 이 책에서도 사회는 부패하고 더러움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헌데 그걸 타파하는 방법이 심히 비 정상적입니다.
인공이는 국-K1 들이 맘에 안들었슴당. 그래서 정교한 납치 계획을 새웁니당. 전 현직 국-K1들을 무슨 음악회로 전부 초대함니당. 음악회가 한참 진행되는 도중 인공이가 얻은 외계 비행선으로 광학미체와 같은 투명위장술을 사용하여 보이지 않게 위장을 하고 송골매가 토끼를 낚아채듯이 급 강하해 검고 거대한 물체가 떨어져 내리는 걸 보여줘서 사람들을 깜짝(?)놀라게해 바닥이 엎드리게 한 다음, 전 현직 국-K1 500명을 납치함미당. 불과 몇 초만에 vip석에 있던 500명이 한 순간에 사라졌는데 사람들은 국-K1들이 자기들 끼라만 피신했다고 분통을 터트림미당.
으으... 정말 대단히 정교한 계획입니다.
뭐가 정교한 계획이나고요? 글세요. 저는 잘 모르겠지만 작가님이 그렇게 글에 묘사해 놓았으니 정교한 계획이라 믿어야 겠지요. 솔찍히 당황 스러워서 제가 잘못 본건가 싶어 두번 세번 봤습니다.
미지의 괴 물체가 나타났고 현직 국-K1 중 9/10가 만인이 보는 앞에서 한순간에 증발해 버렸는데 언론이나 사회 반응은 그저 톱스타 실종사건 정도로 묘사됩니다. 심지어는 th레기같은 국-K1들이 휴거 당했다는 모 카피가 인터넷 최대의 유행어가 되죠. 그리고 연이어 일제시대 매국노의 후손들이 납치 당합니다. 매국노라 죄를 지어 납치 당하는 게 아니라 그냥 매국노의 후손이라 납치 당하는 겁니다. 즉 연좌죄라는 소리죠. 그리고 이 모두를 비참하게 살다가 죽게 만듭니다.
슬슬 골이 띵하고 뇌가 타는 듯 합니다.
매국노의 후손이라고해서 무조건 죄인은 아닐겁니다. 분명 선조들의 죄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반추하며 살아가는 후손들도 있을 것이며 혹은 선조들에게 물려받은 재물로 호의호식하며 오히려 선조의 땅을 돌려달라며 적반하장인 후손들도 있겠죠. 하지만 신화창조에서는 이에 대해 별 묘사가 없습니다. 그냥 매국노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납치합니다. 그것도 1000여 명을 말이죠.
차라리 인지할 수있는 상대면 적개심을 품고 대적이라도 할텐데 미지의 존재에게 천 수백명이 증발하듯이 사라지는데 한국 사회가 제대로 돌아갈리 있겠습니까? 이쯤되면 사회가 교란되고 집단 패닉현상이 발생할겁니다. 주가는 밑도 끝도 없이 곤두박질 치고 말이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부유층들을 효시로 국가이탈현상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우려와는 상관없이 인공이는 꿋꿋하게 자신만의 길을 갑니다.
이번에는 무려 10만명의 경찰 중 부패하고 비리를 저지르는 5000명의 경찰을 납치합니다. 이후 검찰, 판사, 공무원, 기업주 등등 줄줄이 납치당하여 총합 '몇만명'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증발해버렸습니다.
올ㅋ~ ...국-K1 납치부터 얼척이 없었는데 몇만명이랍니다. 점입가경이라 말조차 잘 안나옵니다. 국가가 붕괴되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이 외계인 납치로 귀결되고 국민성이라는 미명하에 냄비처럼 달아 올랐던 이슈가 유야무야 되고맙니다. 무려 몇만명이 '증발된' 전 지구적 대 사건을 냄비근성이라 치부하며 종결시켜 버린겁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어류인가봅니다. 마치 기억력이 3초라는 붕어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어쨌든, 그래서, 그리하여 대한민국은 조용하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다고 하더랍니다.
아아.... 뇌가 드디어 타버렸습니다.
스마우그님 댓글을 관망하다가 한 글자 남기고 갑니다.
보편적인 선을 따지려면 판타지를 보지 말라는 말은 도대체 어디서 비롯되는 말 입니까?
글을 읽는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리고 그 글에 파급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고 불평 또는 칭찬을 일삼을 수도 있겠죠.
그 이유는 사람에 따라 엄청난 가짓수의 이유를 설명 할 수 있을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권리로 책을 읽으라 마라고 강권하시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보편적인 선을 따지려면 장르소설을 보지 말라.
그 말씀은 보편적인 선이 장르소설에는 없다는 말씀이십니까?
무슨 말입니까? 그럼 다 장르소설을 읽는 사람들은 보편적인 선을 무시한체 책을 읽고 있다는 말 입니까?
정도가 지난친 형태가 눈쌀이 찌뿌려 질 수도 있음을 말씀 하신 이야기 가지고 보편적인 선이란 살인이 전부인양 말씀하시네요.
살인또한 정당화 까진 아니더라도 죄를 보더라도 가벼움과 무거움이 존재합니다.
재미로 남을 별 다른 이유 없이 죽인 사람과 친지의 원수를 값는 것은 천양지차이겠지요.
재복님의 경우 사이코패스 같은 넘을 예를 들었음에도 보편적인 선이라는 한 마리로 물고늘어지는 거 같아 댓글을 읽는데 눈쌀이 찌부려 지네요.
황당하기 짝이 없군요. 기본적인거 헷갈리지 맙시다. 살인의 묘사나 악당의 등장 따위가 문제가 아니에요. 설령 그게 주인공이라 하더라도. 그냥 살인과 악행을 묘사한 것과, '오오 주인공의 카리스마가 보이느냐. 거침없는 행동이 보이느냐. 나도 이러고 싶지만 현실에선 못해서 소설 써가며 자위하는거다 으아아 흑.화.한.다.' 하면서 쓰여진 것에는 눈에 보이는 차이가 있잖아요. 승자는 혼자다의 주인공 남자가 사이코패스 살인마라고 해서 파울로 코엘료보고 사상이 글러먹은 작가라고 욕하던가요? 아니거든요... 악행의 묘사가 문제가 아니라 악행을 미화하고 옹호하는 글 분위기가 문제인 것이고, 이런 글 분위기는 작가 본인에게 문제가 있지 않고서야 나올 수가 없는거거든요...그래서 까이는거거든요...
판타지 읽으면서 왜 보편적인 선을 따지면 안된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아니 보편적인 선보다는 보편적인 상황이 맞겠죠. 요즘 장르소설 보면서 선악 따지면서 보는 분위기는 아니니깐요. 전능의 팔찌 배경이 판타지라면 보편적인 상황일수도 있겠죠. 판타지 배경이면 예전에 나 괴롭힌 맘에 안드는 놈 때려잡는거야 그럴 수도 있으니깐요. 무협도 마찬가지로 적 단체에 있는 놈이라면 주인공이 목을 날리든 반신불수를 만들던지 그럴수도 있는 상황이죠. 그런데 전능의 팔찌 배경은 현대에요. 현대에서 주인공 행동을 보통 테러라고 합니다만.. 그것도 악역이 있는것도 아니죠. 대체역사 이야기가 나왔는데 보통 그런 소설들은 깡패짓을 해도 어느정도 명분을 만들어요. 적대되는 세력도 있고요. 역사적 배경도 전쟁의 시대구요. 전능의 팔찌는 보편적인 상황에서 벗어나도 많이 벗어났습니다. 더불어 개연성도 밥말아 먹었죠.
전능의 팔찌를 초반에 재밌게 보다가 점점 개념을 상실해 가는 걸 보고 내가더 망연자실해 졌습니다. 작가의 사상이 작품에 반영되는 건 별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가의 사이코패스적인 욕구가 틀어있다면비평을 하는게 당연하죠. 특히 그걸 당연히 여긴다면요. 작가의 창작활동을 비난할 수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독자의 신랄한 비평과 비난도 당연한 겁니다. 작가의 창작활동이 공익을 고려해야 한다면, 독자도 작가의 사상적 주장을 동감하지 않더라도, 쓸 자유가 있다는 걸 인정해야하죠.
즉, 작가의 창작의 무한한 자유는 비판의 무한한 자유와 같습니다.
황당할 정도로 자기멋대로 글을 썼다면 독자도 맘대로 욕해도 되지 않을까요?
재미있네요. '쓰레기같은 책이 있는데 그래도 사람들 중 그 책을 보는 사람이 있다. 그럼 그 책을 보는 사람들은 쓰레기같은 사람들인가'아닌가?' 질문과 유사하군요...
쓰레기 같은 소설이 있는데 그래도 사람들 중 쓰레기 같은 소설을 쓰는 작가가 있다. 그럼 그 책을 쓴 작가들은 쓰레기 같은 사람인가?
그 책이 그렇다면 당연 개연성 문제라고 보는데...... .그 작가가 사상적으로 문제가 있든 글을 잘못 쓰든.... 작품에 대한 비평만 하시면 좋겠네요.
미친 사람도..... 그들 나름의 생각이 있고 그러한 생각이 있다는 사실을 알셔야 합니다. 그게 존중입니다.
글에 작가의 사상이 들어있든 망상이 들어있든 그런건 상관없습니다.
그저 중요한것은 소설의 내용과 전개이죠.
주인공은 멀린에게 강력한 힘을 얻고 스승의 정을 느꼇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스승의 은혜와 정은 잠시 접어두고 돈을벌며 적응기를 가집니다.
그건 옳은 행동이죠.
전혀 다른 세상에 떨어지게 되어 그 세상의 문화와 생각들을 알고 대처해야할테니깐요.
문제는 현대와 판타지 세상을 오고 감에 있어 시간의 흐름이 30일 즉 한달입니다. 거기다가 그 한달 내에서도 시간을 택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선 판타지 세상이든 현대이든 한곳에만 집중하여 살아야만 합니다.
전혀 다른 문화, 사상, 생각등을 가진 두 차원의 세계를 너무 쉽게 넘나드는 것도 말이 안된다는 것이죠.
쉽게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그런 느낌과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자신이 가진 신념이 흔들릴 때도 있을 것이고 고뇌하고 번민하며 더욱 발전된 나를 만들기 위한 여행도 떠날수 있구요.
하지만 글의 주인공은 그런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저 자신의 감정대로만 생각하고 행동하며 결과를 만들어 내지요.
정말 악독한 인간은 벌을 받아 마땅하지만 세상에 그런 사람이 과연 얼만큼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기본적인 정이라는게 있습니다.
아무리 삭막한 세상이 되었다고 해도 측은지심을 항상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글에서는 그런 측은지심을 조금만 보여줍니다.
측은지심 보단 폭력과 징벌만이 주인공을 휩사고 있죠.
그래서 비판하고 비평하며 조금더 나은 글을 작가가 써주기를 바라는 겁니다.
참으로 좋은 설정과 필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조금 더 좋은 밝고 건강한 글을 쓸 생각을 않하는 것일까 독자로서는 마치 배신당한 듯한 느낌을 가지는 것이죠.
작가 자신의 생각도 중요하지만 잘못된 것은 고집하기 보다는 고쳐야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더욱 좋은글 멋진글을 써주길 원하는 것이죠.
그게 화를 내는 이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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