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미디어 이건 좀 심하군요.

작가명 : 우명

작품명 : 드림라이더2012

출판사 : 루트미디어

일단 내용에 대한건 뒤로 밀어두겠습니다.

제가 비평(?)하고자 하는건 출판사니까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신간을 몰아서 빌린 후 왕창 읽는편입니다.

이번에도 왕창(?) 빌려서 읽고 있었는데.. 이 무슨 어처구니 없는...

드림라이더 2권을 보면 주인공이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게임을 제작하는 회사를 설립합니다.

그런데 편집하다 무슨짓을 했는지 그 소설 제목부분이 전체가 왕창 나갔더군요.

간단히 예를 들면

(247페이지 7번째 줄)

- 눈앞의 남자가 의 작가인 김현진임을 단숨에 알아봤던 것이다.

                      *

[작중 소설]의 이름이 아예 사라져 있습니다.

이런게 한두개면 비평이랍시고 쓸 일도 없겠지요. 말그대로 이삼십번 이상 나온듯 합니다.

무슨 편집을 어찌 하길래 이제는 편집 작업 도중에 글을 때려넣은건지 정도가 심한것 아닌가요?

1권은 연재할때 봤던 내용이 주를 이루어서 적당히 보고 넘겼지만 2권부터는 본격적으로 보는 와중이었는데 계속 눈에거슬려서 제대로 못보겠더군요.

[배화밀교]

Ctrl + V의 남용

[노란병아리]

<a href=http://pds21.egloos.com/pds/201201/18/62/e0002262_4f166f5e5a676.jpg
target=_blank>http://pds21.egloos.com/pds/201201/18/62/e0002262_4f166f5e5a676.jpg
</a>

저런식으로 ↑
참 심하죠 그래서 저도 그거 폰카로 찍어 포스팅 했었죠 .


그래서인지 제게도 연락이 왔는데
그거 파본으로 인정
전량 교환하기로 발표했습니다.

<a href=http://blog.naver.com/yulijigi/20148831035
target=_blank>http://blog.naver.com/yulijigi/20148831035
</a>

[용세곤]

흐음. 파본이었군요.

[필살유혼]

저야 대여점에서 빌린거니 교환이라던가 문제는 대여점에서 알아서 하겠죠.. 하지만 저정도의 오류가 잡히지 않고 출판까지 온것 자체가 좀 어이없더군요. 실수라고 보기엔 너무 큰 문제 아닌가 합니다.

[작은구름]

음...

[戀心]

요즘 책 나오는 상태들로 봐선 편집자가 없음이 분명합니다 -_-;;;;;

[임창규]

무엇의 월드맵을 만들겠다는 거지!

[알퀘이드]

이래서 무리수를 두는 루트미디어라는 소리를 듣는거임.

[치자꽃]

음.. 어쨌거나 전량회수 및 교환본 배포는 대단한 결정 같은데요...

[[탈퇴계정]]

안다미로한님// 진짜로 할지는 두고 봐야죠

[안평자]

전에 표절시비 붙었던 어떤 책은 교환해주고나서

표절시비 났던 작가가 이렇게 전량회서-재배포 했으니
앞으로 이걸로 시비거는 독자는 xx다 라고 배짱 튕기던데,
(아, 진짜 그런것도 작가라고)

루트에서 교환해주고나서 저렇게 나오면 난감할듯 ㅋㅋ

[디펜더]

소설 내 작가의 작품 이름이 남자가... ㅋㅋㅋ

'눈앞의 남자가 남자가 의 작가인 김현진임을 단숨에 알아봤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