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책의 오류는 황제(그랜드 소드 마스터)조차 사실 마법사 에겐 그냥 껌입니다.마법사가 상대를 공중으로 텔레포트 시켜 버리면 상대는 뭐 대항할 수도 없이 그냥 죽는 거죠.하늘을 나는 법을 배우지 않는 이상에는 말이죠.
설사 하늘을 날수 있다쳐도 마찬가지입니다. 텔레포트 시키고 텔레포트 시킨 장소에 파이어 볼 한방 날리면 끝입니다. 마나 간섭에 의해 그냥 죽는 거죠. 이설정은 우습게도 작가가 설정한 그대로 입니다. 그런데 현실에선 마법사는 아무것도 아닌걸로 나오죠. 보다보면 거슬리는게 한두개가 아니죠.
나중에는 모 만화가 생각날 정도죠.전투력이 처음엔 100만 200만 이러다가 나중에는 너무 올라가 버리니까 전투력 재는 단위를 바꾸는것 처럼 이소설도 똑같습니다. 장소를 바꿔버리죠. 자신들이 살던곳에선 이정도면 독보지존인데 다른 대륙에 가니까 그냥 동네아저씨가 된 느낌?
무슨 다른 행성도 아니고 옆동네 가니까 그냥 동바오가 되버리는게 뭡니까.
개인적으로 이작가분 전작보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분은 장편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열왕대전기는 수많은 장르소설중에서도 설정이 아주 괜찮고 무난한 편인데 다른 소설에서도 그런 시각으로 읽으시는지.... 우선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금전적인 기준의 애매함도 보시는 대로고, 슬링샷의 위력도 글 올리신 분의 말씀처럼 의문스럽죠. 여러가지 문제들 또한 제대로 보신대로 입니다. 하지만, 다른 소설보다는 오히려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쪽 평민이 우리현실의 평민에 비교하면 훨씬 열악하니 우리기준 80만원 정도면 그쪽 생활수준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1골드는 작은 금화일 경우 대략 1돈 크면 2~3돈 정도 합니다. 금가치가 우리와 비슷하다면 1골드~2골드면 될것같구요. 하지만, 금이 우리보다 흔하다고 설정할 수도 있으니 5골드로 하든 10골드로 하든 별 문제는 없습니다.
기사의 월급이라는 것 유지비 포함이라고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가의 설정은 가사는 곧 현대의 전투기입니다. 인간대우가 아니라 전략무기대우입니다. 당연히 비싸죠. 갑옷, 말, 종자가 있어야 겨우 유지됩니다. 갑옷과 검만 해도 엄청난 가격에 마굿간같은 부대시설도 필요하고, 품위유지비도 있어야하는 사람이 아니라 현대무기 취급하시면 됩니다. 제가 주장하는게 아니라 책 내용에 나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정의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강승환님은 정의로운 주인공은 아예 쓰질 않으시는 분입니다. 주인공이 좋은일을 하는 이유는 그게좋은일이라서가 아니라 그게 해야할 일이고, 그게 자신의 정체성을 망가뜨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이 자신이 좋은 일을 하겠다는 생각이 없다고 역시 책에도 나오죠. 그냥 자신이 옳지못한일을 받아들일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합니다. 특별히 정의로운 이유가 아니기 때문에, 기분이 내키면, 오히려 악한 일도 벌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자신의 생존욕구가 다른 사람보다 훨씬 강하다고도 몇번이나 반복해서 나옵니다.
그리고, 주인공 직장인입니다. 책에 10대후반이라고 나왔다구요? 10대후반의 직장인이었단 말입니까? 그건 설정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직장인으로 한참 살다가 불치병에 걸렸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숫자 감각이 약한건 작가님이 직접 인정한 단점입니다....
(작가님 블로그에서 땅 넓이였나... 아무튼 그런 내용을 본 기억이 납니다.)
오류는 오류로 인정해야지, 과도하게 쉴드를 치면 안됩니다.
'이 정도면 괜찮다...' 하고 넘어가면 결국 장르 소설의 질이 점점 떨어지는걸 막을 수가 없습니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작가라면 더 높은 기준에 따른 비판을 감수해야죠.
그래야지 장르계가 발전하리라고 믿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열왕은 늘여쓰느라 중반 이후 글의 방향성을 상실하고 어설픈 용두사미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은 용이라고 할 정도로 괜찮았는데, 중반 이후는 '제 기준'에서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더군요.
서로빛님 글의 의미가 심상치 않으시네요. 위에 분들이 조금 강한 표현을 쓰시긴 하셨지만, 서로빛님은 평범한 문체로 심할 수도 있는 글을 쓰시는 군요. 글을 꼬는건 별로 안 좋은 행동이지만, 서로빛님의 유명 작가 실드란 말은 나쁘게도 해석될 수 있는 말입니다. (연예인 빠순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게요) 저도 글 쓰신 분이 좋아하시는 소설이 뭔지 궁금합니다. 간단히 생각해서 이번주에 나온 신간중 열왕대전기보다 설정상 나은 작품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더 재미 있다는 작품은 개인적으로 있을수도 있지만요. 저도 괜찮은 작품 비평 많이 합니다. 좋은 작품에서 지뢰가 보이면 화나고 아쉬워서 비평하죠. 열악한 장르소설분야에 그나마 나은 작품을 보고 가장 다른 작품보다 낳은 부분을 문제 삼으시면(문제가 있긴 합니다. 이 장르 소설 전체가 가진 문제가요) 도대체 어떤 작품을 좋아하실까 하는 궁금증이죠. 그걸 생각없이 유명작가니까 편든다 하시면 황당합니다.
서로빛님/쉴드라뇨? 저는 이때까지 인터넷상에선 누군가를 옹호해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만;; 거기다 전 정통판타지 싫어하는 편입니다. 무협쪽을 좋아하는 편이지. 그리고 쉴드쉴드그러는데 진짜 어떤 초등학생이 이런 유치한 말을 만든건지;; 하여간 좀 불쾌하네요.. 제가 글쓴이님한테 일반소설을 권한건 슬링샷에 대한걸 인터넷에서 조사하셧다는 글을 보고 그런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판타지)주인공인데 슬링샷이라는 필살기 가 있다고해서 설정오류라고 보기 좀 힘들더군요.. 거기다 판타지인데 굳이 그걸 인터넷으로 조사를 한다는게 글쓴이님이 현실에 훨씬 비중을 두고계신다는 거니까요.. 그래서 일반소설권해드린겁니다..
세세한 설정 오류는 굳이 판무에 국한되지 않더라도 어디에나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빚어낸 작품인 이상 오류가 없을 수야 없지요. 이것이 작품 전체의 흐름에 큰 악영향을 주면 모르겠습니다만 열왕대전기를 끝까지 본 저로서는 글쓴이 분이 지적하신 사항이 그렇게까지 큰 문제가 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것 때문에 작품을 접을 이유는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그렇다고 오류 지적 자체가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겠죠. 저야 초반에는 워낙 몰입해서 읽은지라 그런 오류가 있는지도 잘 몰랐습니다만. 아마 다른 분들도 그런 경험 때문에 다소 날카로운 댓글들을 다신 게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그리고 이 정도 설정 오류로 장르계의 발전이니 수준의 저하니 하는 말이 나올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명작에도 작은 허점은 분명 있습니다. 물론 창작물이야 견고하면 견고할수록 좋은 것이지만 완벽이란 존재하기 힘드니까요. 열왕대전기와 관련해서 장르계의 수준 저하 등을 논하려면 이런 사소한 오류보다는 중후반의 전개나 흐름 등을 따져야겠죠.
비평글을 본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작성자 분은 소소한 부분에 너무 신경을 쓰셔서 부정적인 감상을 하신 것 같군요.
가릉도님.
아이구 이 사람아 자신의 수준이 낮으면 그냥 입을 꾸욱 다물고 있으면 되지 왜 일반소설을 읽으라 마라 하다 까이나
뭐 일반소설이 가릉도님에게는 수준 높은 소설로 느껴지고 장르소설이 낮게 느껴질지 몰라도 장르소설이 일반소설 보다 부족한 글이 아니라네.
자신의 좋아하는 책이 까인다고 눈에 불켜고 덤비지 말고 글의 취지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이 글이 그리 작가님에게 모욕적인 글의 성향도 아니고 잘 못 된 부분이 있으면 따끔하게 지적 당 할수도 있지
작가 본인도 금전문제나 숫자놀음에 약하다고 한 것은 대부분의 팬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건만 왜 그리 나서길 나서나.
답답하네.
문제는 글쓴분이 말한 내용중에는 오류가 아니라 글쓴분의 지식수준에서 납득하지 못하는 부분이 대부분인게 문제입니다. 특히 그 소드익스퍼트 어쩌구는 참.... 원래 사람은 음속으로 속도를 낼수 있다해도 음속에 반응할수 있는 인지능력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때까지의 소드맛스터니 뭐니 이런 분들이 졸라 빠르다고 다 피하는게 이상한거죠. 어느정도 생각있는 작가분들은 그런것들을 인지하고 설명을 적어놓지만 대부분은 졸라 빠르니 피했다는 식으로 적어놓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열왕대전기는 후반에 가면 갈수록 마감때문인지 단점이 많이 들어나는 작품인건 사실입니다.
특히 써먹을 소재없으면 질리도록 나오는 심마와 2페이지당 똑같은 묘사나 표현을 써먹는건 초보작가도 안하는 짓입니다. 그 책 보다가 어라? 내가 읽던 페이지를 또 읽었나? 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게 생각나는군요.
위에 말하신분들이 말한 사소한것들신경 쓰이는건
제가 그동안 읽어왓던 소설이 상인들이나 중세시대 흐름비슷하게나와서
금전적 감각을 중요하게 봣던거같내요
그렇다고 그런 사소한문제로 작품전체를 깍아내릴라는 의도는없었습니다.. 그저 판타지소설이라도 어느정도만 지켜줫으면 햇을뿐이에요..
또 물달개비님 댓글읽어보면서
저도 실수햇다는거 인정하게되내요
처음에 판타지소설읽을떄 소위말하는 이고꺵.먼치킨물 많이봐왓고
김정률작가님 소설에도 많이 빠져서 소드익스퍼트 정도면
화살도 쳐낼수잇고 석궁의 퀘럴도 쳐낼수잇는 실력들로 인식한점이잇내요 잘 생각해보니깐 익스퍼드든 뭐든 작가님설정의따라
실력이틀려질수 잇는부분가지고 자기가 알고잇는 지식내에
안맞는 다고 글 깐거밖에안되는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후에 나오는 심마부분은 솔직히 좀그랫습니다
이건 그냥 제 주관적인 판단이고 생각이기때문에
판소에 여자히로인들 나와서 설쳐대는?? 꼴을못보는 마초적인성격이있어서 무엇보다 판소에 여자들나와서 성노예 수준으로 하락하는거보면
좀더 그렇고요.. 주인공이랑 광란의 심마se 밤을 보낸 그 개조인간?
여성도 나중엔 잊혀지는 인물로 후기를봐와서요 거부감이 그렇게든거같습니다
작성자분은 나름 세세히 예를 들어 가면서 깔려고 하시는데 열왕의 경우 잦은 심마와 파워 밸런스가 안맞는다는 점이라던가 마지막까지 작품의 힘을 유지 못한 점을 까는 거라면 모를까 글쓴 분의 예시는 책을 오히려 제대로 안 읽어보고 대충 까는 거라고 밖에 안보이는군요.
전 위와 같은 이유로 열왕 20권부턴 안봤습니다. 끝이 어떻게 났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의 작성자가 열왕 까려고 내놓은 예시 자체들이 책을 제대로 읽어보면 충분히 반박 가능한데도 작성자를 까면 열왕 쉴드 치려는 극성팬으로 모는게 놀랍군요.
1. 나이: 책 1페이지부터 이십대 후반으로 나오는데 뭘 어디서 보고 10대 후반 나오죠? 지금 다시 확인해 봤는데 1페이지부터 20대후반 도서관 사서로 나옵니다. 나이 오류 나오는 곳부터 찾아서 올려주시죠. 1페이지부터 20대 후반 도서관 사서라고 설정해 나오는데 전 아무리 찾아봐도 10대 후반 이야기는 찾을 수가 없네요? 대학 중퇴에 군대 갔다온 도서관 서서를 10대 후반으로 설정해놨다는 대목이 없는데 어디서 뭘보고 심사가 뒤틀렸는지 모르겠군요?
2. 금전가치: 이건 저도 뭐라 하긴 뭐한데 일단 책 읽을때 전 이 금전 가치로 내용면에서 껄끄러웠던 기억이 없습니다. 큰 의미 두기 뭐하다고 보는데요. 몇억 골드는 기본에 몇백만 골드 우습게 처바르는 판무 참 많죠? 거기에 비하면 애교라고 보는데요.
현실에서도 고급 술집 가서 하루밤새 몇천 날리는 사람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실제로 있구요. 평민 5달 생활비 어쩌구 하면서 까는데 솔직히 공감도 안가네요.
골드 가치가 내용상 중요했다면 모르지만 별로 중요하지도 않았고 큰 오류라 보긴 힘들다고 봅니다. 물론 오류는 오류죠. 근데 이정도로 실망했다 뭐했다 하시려면 진짜 판무 접으십쇼. 이보다 더 심각한 오류 널린 글들 많습니다.
3. 주인공인격: 주인공은 정의의 사도가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다가 판타지 세계 적응하면서 의식구조가 변하는거죠. 불치병환자가 이계에 떨어져 자기 병치료 하고 이계에 적응하는 내용이죠. 처음부터 이계의 신분제도 같은데 분개해서 난 이 세계 신분구조를 타파하겠어 우오!! 하던 사람이 아니란 말이죠. 납득하기 힘든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납득 못할 수준도 아닌데 까는게 더 우습네요. 이런건 진짜 글쓴분이 독해력이 떨어진다고 밖에 안보여요 솔직히.
주인공이 그 무슨 교 사람들 받아들일때 식량 문제 났을때가 평상십니까? 제 기억으론 그 때 주변에 가뭄인가 뭔가가 나서 식량 문제가 심각한 때였죠. 노예에 열악한 광산에서 죽어나가던 사람들 영지민 받아들여서 힘들게 구한 식량 나눠줬더니 뒤구멍으로 딴짓을 하네요? 오히려 화를 안냈으면 오히려 제가 깠을거 같군요.
그 외에도 기타등등 오히려 글 제대로 안보고 비평 글 쓴게 보입니다. 만약 열왕과 작성자분 비평글 동시에 점수 주라고 하면 전 오히려 작성자분 가열차게 까겠습니다. 저도 쓰레기 글 보면 그냥 내용 조금 보고 막 까기도 하는데요.
솔직하게 지금 우리나라 판무 시장에서 열왕정도 수준까지 체에 걸러 보라고 하시면 판무 그냥 때려치우고 취미를 다른쪽으로 가지는게 낫습니다 진짜.
ps. 강승환님 글에서 작성자분한테 하나 공감하는게 있으면 작위의 남발이네요. 뭔넘의 황제가 그리 많고 공작이 넘처나는지.
이 부분은 진짜 강승환님도 조절 좀 해야 될 부분이라고 봅니다.
풍객님//1권 89쪽
맨밑에
외모는 더욱 젊어져 십대 후반으로 보였다
자 됫나요? 상당히 기분나쁘내요 기분더러워서 빌려와서
확인햇습니다 제대로 읽고 딴지걸어주셧으면좋겟내요
그쪽 말투 상당히 기분나쁩니다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라는말
정말 잘알겠내요
2. 현재 열왕대전기 이야기하고잇는대 따른 소설은 비교는왜합니까?
평민 5골드 어쩌구하면서 깐거는 그상황이 넉넉한상황도아니고
금전적으로 중요한상황인대 하루에 20골드씩펑펑썻는대 안이상합니까
3.주인공을 정의의사도로 만들라는 의도는없었고요
그저 자기자신이 한말과 다르게 너무 다르게 행동해서 그런겁니다
문피아에선 자기랑 생각틀리면 판소접고 딴거나 쳐보라고 하나요?
덧글수준보고 참..
예전부터 문피아 감상란 비평란 사람들 수준높다고 들어오면서
글한번써봣는대 실망감이크내요
제가 없는 이야기만들면서 비평한것도아니고
주관적 으로 이야기하면서 접엇다고 말씀드렷는대
객관적으로 한 이야기처럼 보시면서 깍아내린다고하니
할말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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