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시련의 동굴과 완미세계와 네모일당.... 각자 다른줄기지만 결국 한몸통이더군요
우쭈쭈의 재등장과 함께 스토리의 선이 잡히는 느낌입니다
아크가 결국 마빈영웅 단하나를 위해 게임시나리오가 짜여진 느낌을 받은것처럼 로패는 알카니아영주 단 한사람을 위해 최종시나리오가 안배돼있더군요
시련의 동굴?도 알카니아 지하에 있는거고....
개인이 노력한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한 어떤 안배에 따라 움직이는 느낌은 두번재탕하니 확연하더군요
개연성이 아니라 작위성인거죠 이건.
결국 카인이 뭘하든 네모일당의 재앙의씨앗 틔우기를 막는것이 최종목표인것이 변할수없었다는것인데 그렇다면 그 분기점에 있었던 수많은 선택과 결단은 의미가 퇴색해버리니까요
게임내적으로 누군가 짜놓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따라가는 스토리라인은 로패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흥미진진하게 엎고또엎고 하는부분도 그렇고요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