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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음...

1편만 보고 하차했기 떄문에 비평문이라 할 글을 쓸 낯이 없어 그냥 댓글로 한마디 적고가겠습니다.

사건전개가 굉장히 빠릅니다.
아니 빠르다기보다는 소설 쓰기전 빠르게 챕터별로 중요부분 짚고넘어가는 시놉시스를 읽는것같아요.

회귀전의 주인공이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떤상황에 있는지 전혀 알수가 없네요.
그저 회귀전 죽어 어떤모습이 되었는지와 죽는모습이 끝인데 죽는 모습도 정신없습니다.
제 생각엔 쓰는데 급급하신것 같은데 몰입감있게 지금보다 천천히 쓰시는것도 좋을것같네요.

그리고 소설은 글로 읽는것이지 영화나 애니메처럼 듣고 보는게 아닙니다.
말풍선만 덜렁 있으면 수십편을 읽어와 어느 캐릭터가 어느 말투를 쓰는지, 어떤 상황의말을 하는지 대화문만 읽어도 알정도로 친숙하지 않다면 헷갈리고 가독성도 떨어뜨립니다.

거의 20개에 가까운 대화문이 단 둘이서 1:1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게 아니라 제 삼자를 포함한 다수가 대화를 하는데 상황묘사도 없고 소설읽는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첫편을 보고 느낀건 이정돕니다.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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