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웅이었다.
작가 : 안형찬
출판사 :
우리는 압니다.
장자지몽의 전설적인 일을...
안형찬 작가는 문피아에서 장자지몽을 연재했습니다.
볼만한 무협소설이었고, 많은 독자들이 선작을 했으며 유료전환 후에 성실한 연재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결국 독자들을 기만했을 뿐만 아니라 무시했으며 거짓으로 우롱했습니다.
그는 장자지몽을 갑자기 말도 없이 연중합니다.
기간은... 거의 반년 넘게...
그러다 어느날 공지가 한 줄 올라옵니다.
아프다면서 요양을 한 후에 다시 글을 집필하겠다고 합니다.
독자들은 이해하기로 합니다. 언젠가 작가가 돌아와서 다시 연재를 할 때만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아프다고 거짓공지를 올리고 북큐브에서 야안을 계속 연재하기 시작합니다.
문피아 독자들은 설마했으나 야안이 완결날 때까지 장자지몽은 연중이 됩니다.
그러다 야안이 완결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장자지몽이 연재되기 시작합니다.
독자들은 느꼈습니다.
이 작가는 인간이 덜 된 것이라고...
그런데, 문피아에서 신작을 연재합니다.
독자가 얼마나 뭐같았으면 신작을 연재할 생각을 했을까요?
장자지몽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랜시간 연중을 끝내고 돌아와서는 글도 예전만큼 쓰지도 못하고
급하게 완결쳤습니다.
그럼에도 문피아에서 다시 연재하는 배짱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이런 작가의 글이 유료되도 계속 결재하고 보면서
공지없는 연중은 기본이요, 독자 무시는 패시브 스킬인 작가의 글을 기분 좋게 보시겠습니까?
인간이라면, 적어도 인간이라면 독자에게 그런 짓을 해놓고 소설가랍시고 다시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독자를 우롱하는 일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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