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잘읽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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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적들이 막상 붙어보니 많이 약했죠 중후반에는 역경이 좀 적었다는 느낌...
임준욱 님도 마무리가 좋은 편은 아니죠. 그래서 깔끔하게 끝난 촌검무인을 최고작으로 치는 분들이 많구요. 마무리 부실은 수호지부터 내려오는 무협소설의 태생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
제가 임준욱님 작품중 최고로 치는 건 건곤불이기입니다. 무협소설이 아닌 순수소설 읽는 느낌으로.. (출판사도 시공사로 메이져 데뷔죠.. 드래곤북스가 아니라 시공사 타이틀로) 다음이 촌검무인, 다음이 쟁천구패.... 쟁천구패는 조금 실험적인 작품이었다고 생각도 드네요 과거 현재의 시점의 왔다리, 갔다리.. RPG 파티플레이와 같은 방도 구성..
전 임준욱작가님 무적자가 가장 재밌더라구요. 무협도 다 재밌게 보긴했지만 임준욱님의 무적자로 현대소설장르를 처음접한 저로서는 신세계 였는데 .. 지금 현대소설들은 .. orz
첨 인터넷 연재 할때만 해도... 해피앤딩은 아니었던 것으로 압니다 우쟁천이 화천상에게 죽는 것으로 서두가 시작했었는데 출간본으로 나올때는 바뀌었 더라구요.
풍돈님/ 그랬나요? 연재본에도 죽는 내용은 아니고 화천상이 쟁천을 계곡안에 가둔걸로 착각하고 쟁천을 불러내는 부분 부터 과거 회상 시작이 되었던거 같은데
파멸인형님// 제 기억이 가물가물 하긴 하지만 초반 연재분에는 그랬던 것 같은데.. 연재본도 중간에 대폭 수정되었지요. 그리고 출간본은 완전히 바뀌어 나왔던걸로 압니다. 하두 오래된 일이라 가물가물 하네요.
제가 본 임준욱님 글 중에서 제일 별로였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권까지읽고 뭔가 속은것 같아서 써봣네요
무적자가 최고죠. 쟁천구패는 끝이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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