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평 내용엔 크게 동의하지는 않지만, 패왕악신 때보다 내용을 더 압축해 담은 것 같습니다. 사실 패왕악신 때도 어렴풋이 느끼던 거였는데 이번엔 너무 꽉 담아버려서 독자가 제대로 따라가기 힘들었던 거 아닌가 싶네요.
특히 주인공의 어린시절을 지면을 할애하더라도 더 서술했어야 싶습니다. 주인공이 복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거 같긴 한데, 제대로 된 사정이 뒤에서야 풀어지니 그냥 어렴풋이 그런가보다 하며 갸웃거리며 읽었습니다.
그래도 요즘 나오는 책 치곤 재밌고, 캐릭터도 잘 살고, 내용도 알찹니다. 내용 늘어쓰기면 몰라도 내용 꽉꽉 담으려는 책 드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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