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영마악같은 경우는 여러 시점이지만 각각이 다른 관점으로 입장을 다르게 재미있게 써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는 경우도 있고, 서로 다른 시점으로 한 부분을 세명이 다르게 서술함으로써 3인 3색의 겉과 속이 다른 이야기를 쓴것이 그것나름대로 이책의 유쾌함을 증가 시키며 그것이 영마악의 또다른 매력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위 글은 한번했던말을 다시 반복하는 효과밖에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작가님은 일부러 권수 늘리려고 하는건 아니고, 다만 글 습관인지 학교선생님인지 독자를 가르치고 싶으신건지.(전 그냥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긴 자세한 서술, 전 장에 있던글을 까먹을까바 다시 가르쳐주는 친절한 반복된 서술, 설정에 대해서 1+1=2에서 끝나는게 아닌 왜 2가 나오는지 공식을 풀이해 설명해주고 싶은 성격 이라고 보는데, 독자들은 엘리트(?)라 어느 정도의 서술만으로도 이해할수 있으니 한두번만 반복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1. 프롤로그에 한장에만 파다닥.파득.파득.파드득파드드드득.파드득
이런 반복된 의미가 과연 있나 하는 의성어(?)
2, 혼잣말과 혼자생각이 엄청나게 깁니다.
한 사람이 엄청난 줄의 혼자생각을 합니다.너무 길어 예시를 들수 없을정도네요. 다른 사람하고 대화하거나 싸우면서 그 정도의 긴 혼자생각을 할수 있을까 싶네요. (의미가 그다지 있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3. 1권에서 주인공과 친구가 싸우는걸 다른친구입장에서 보고 다 설명하자마자, 파트가 넘어가고 주인공입장에서 다시 말하는데 했던 설명 다시 하는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이런 식이 이 부분만 있는게 아니고 이후에도 이런식 서술이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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