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갈듯합니다.
남북전쟁때 세상이 바뀌니 완장찬 분들이 갑자기 인간성이 바뀌어 날뛰었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힘이 없는 상태에서의 사고방식과 힘이 있는 상태에서의 사고방식은 다를수 있지요.
힘이 없으면 폭력에 법으로 해결하고 싶겠지만 내게 초능력이 생기면 바로 응징하고 싶어할 사람이 천지일듯..
책을 읽어보셨으면 이유를 알수 있는데요. 책은 제대로 안 읽으셨나보네요.
주인공은 초반에 1번 죽고 반죽음 당합니다.. 처음은 짱돌에 뒤통수가 박혀서 죽어서 생매장 당하고, 두번째 반죽음은 혁태가 고용한 깡패에게 옆구리 찔리고, 영화 '친구'에서 배를 찔린 것처럼 여러번 찔리고, 겨우 살아 납니다.
이런 상황에서 맨정신을 유지한다는 말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죽은 다음에 고양이 마신의 힘이 담겨진 힘으로 인하여 정신에 영향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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