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중학교 때만해도 잘 읽었습니다만.내용진전도 개떡같고 책 나오는 텀은 왜 이렇게 긴지.. 그리고 그시간만에 나온글이 군림천하만큼의 퀄리티도 아니고, 글보면 일회용 엑스트라 a같은 비중도 없는 캐릭터도 과거사 구구절절 뭐 싸울려고 하면 회상부터 시작하고 그회상 끝나고 등장인물들끼리 말장난하면서 글늘리고 그냥 스토리를 이어가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말밖에 할수가 없네요. 그 당시에 새롭고 독특한 내용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그거뿐이고,굳이 업적(?)을 찾자면 묵향과 함께 현대 양판소형성에 이바지했다는점?
비뢰도, 마왕(최근에 2부 19권 나옴), 이드(이건 완결났나?). 또 뭐있더라.. 제목도 기억안나..무협 > 판타지 저주 받아 여성. 마장기 나오고 현세로 왔더니 일본이었나로 가던 소설...
암튼 몇가지 소설들 ..솔직히 이건 질렸다라고 해야하나..
인기 쓱 몰이하고 도망쳤다고 해야하나..출판사에서 근황도 말해주지 못할정도면 포기해야할 소설
책 나오는거 기다리지 말고 그냥 어느날 가끔 생각났을때, 길가다가 우연히 대여점이 있을때 들어가서 보면, '오 한권 더 나왔구나.'하고 그냥 기뻐하는게 마음이 편할꺼에요.
물론 비뢰도를 사신분이야 원망할 수 밖에 없겠지만...애초에 10권정도 나왔을땐가 작가의 인터뷰를 들은 사람은 알겠지만, 애초에 100권을 잡고 쓰신거라서 절대 사면 안되는 책이라는거 알 수 있게 되었죠.
윗분들 말대로 구매할려다가 형이 구매하지 말라고 해서 그형 조언
듣고 사지는 않았는데 정말 안사길 다행이다하고 느끼는 작품입니다
사건진행도 느리고 그 중간중간에 계속 이런저런 다른말 과거이야기
등이 나오는 바람에 언제진행해?? 라는 의문을 느낀 작품입니다
그렇다고 빨리 나오는것도 아니니 그냥 보다가 있으면 보고 없으면
안보면 되지라는 심정으로 있습니다..
지금봐도 구매안하기를 다행이네요...........
책늘릴려고 말장난하는순간 접었음...1부까지 봤는지 안봤는지도 기억안나고 무슨 대화 내용을 보면 한마디를하면 거기에대한 말장난을 한두장으로 채워넣어서 한장면이 넘어가는데 두장이상이 소모되는소설은 처음봤음...권당 1시간도 안되서 다 읽어지는소설도 첨이고... 요즘 어떤소설인지 기억이 잘안나는데 비슷하게 말장난으로 페이지 잡아먹는게 있던데 정말 짜증남...
딱 1부 끝났을시점에 그냥 욕심버리고 막을 내렷으면 박수받았을 작품인듯합니다. 지금 보면 엄청 유치 하지만 그당시는 나름 센세이션을 일으킬 작품이었죠. 작가가 마무리 못짖고 어정쩡하게 2부 들어가고 XX같은 분량늘리기 재미없는 농담따먹기로 내용을 채우기시작하고 새로운 소재가 고갈됨에따라 독자들이 점점 떠나가고 있음을 인식하지 못한체 질질끌다가 욕만 쳐먹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분량 늘이기라는 느낌이 나던곳이 나예린하고 비류연 어렸을때 만났다고 개드립치는거 보면서 아 이작가는 끝이구나 재미를 떠나서
돈좀 벌다보니깐 쉽게 완결내지못하는마음은 알겠는데
인간적으로 너무하네요 차라리 군림천하같은 퀄리티라도있으면 참고보겠는데 그런 퀄리티도 떨어지고
차라리 이런 일상무협은 동천이 훨씬 나은 느낌이네요
솔직히 1부까지는 철학 이야기를 중점으로 풀어내길래.. 말장난이지만 괜찮게 봤네요. 2부를 기다렸던 것도 사실이고.. 당시 출판사 옮기면서 1주일에 수십건씩 청어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언제 비뢰도 2부 나오냐고 성화댈 정도였던 걸 분명히 기억합니다. 2부.. 조금씩 지쳐갔지만 비뢰도 스승 출현하면서부터 오오!!+_+ 눈빛을 빛냈습니다. 하지만.. 비뢰도 주인공이 여장남자 할때 딱 접었네요. 진짜 이건 극치의 분노였음-_-;;;
군대에서 처음 봤습니다. 1-7권을 중고로 샀는데 꽤 재미있길래 8.9.10권은 새책으로 샀습니다. 그리고 제대했죠. 10권부터였던가 새책으로 사기엔 아까워서 중고로 샀습니다. 14권까지 사다가 어느순간 내가 이걸 돈주고 사다니 미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바로 모으는 걸 포기했습니다.
비뢰도와 묵향은 열권이 넘는 무협(판타)지는 절대 보지 말아야 한다는 큰 교훈을 저에게 남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살때도 꼭 완결난 것만 사게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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