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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무료연재때 한번 보다가 도저히 주인공에게 공감도 안가고 취향도 안맞아서 하차한건데 와... 생각보다 인기 많군요.... 요즘 유료 보는 독자들 연령층 같은거 조사하면 과반수 이상에선 저는 동떨어져 있나 봅니다.

찬성: 16 | 반대: 0

몇 번이고 정독한 다음에서야 댓글 남깁니다.

우선 장문의 조언글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부터 남기고 싶습니다.
제 필력 성장에 분명 도움이 될 수 있는 비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매 회차를 쓸 때마다 주인공이나 캐릭터들의 컨셉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쓰고 있지만, 순수히 제 필력이 부족했다는 게 이야기 속 인물들을 통해 드러났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제가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쓰면서, 그걸 보여드리면서.
일부러 글을 질질 끌거나, 쭉쭉 늘이겠다는 그런 마음은 한 번도 가져본 적 없습니다.
돌려 말하면 변명 같은 것이고, 제 필력이 모자랐다는 얘기지만...

그래도 늘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쭉 열심히 하겠다는 것은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절대로 독자분들을 무시하려고 글을 쓰는 게 아니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모르는 저의 미숙한 점이 앞으로도 종종 드러나겠지만..

마지막에 남겨주신 문장처럼.
이번에 지적받았던 부분들 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초심 유지하면서 노력하는 글쟁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ㅠㅠ
다시 한 번 멋진 비평글 감사드립니다.

찬성: 6 | 반대: 3

지적된 부분들이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궁굼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저도 결제좀 하다 하차했는데 전체적인 흐름보다 유치하다는 부분 대사 오글거리는 부분 공감합니다 그런데도 구매지수를 보면 상당합니다 이런게 대세라는걸 깨닫고 미련없이 접었는데 이분은 글에서 애정이 엿보입니다 아무런 관심이 없는데 누가 이런 수고스러움을 감당하겠습니까 앞으로도 많은 비평을 응원합니다

찬성: 4 | 반대: 0

애초에 무료에서 하차함;;

찬성: 0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