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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80 전설의매드
    작성일
    17.10.16 20:01
    No. 1

    전체 쪽지 온것 때문에 비평하기 무서운데 필터 어느정도로 해드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홀릭패밀리
    작성일
    17.10.17 01:35
    No. 2

    하하, 괜찮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굉장해엄청
    작성일
    17.10.19 03:29
    No. 3

    안녕하십니까, 저는 3화 분량밖에 못 쓰는 절필의 신내림을 받은 야매비평가 입니다.
    귀하의 소설, '킹 온라인' 을 17년 10월 17일에 올라온 83화 - 어른들의 사정(2) 까지
    정주행을 완료하며 잘 보았습니다.

    귀하께서 비평을 원하셨는데, 제가 야매비평가 이기도 하고,
    또한, 기계가 아닌 사람이 비평을 하는 것이기에
    객관적이지 못할 수 있는 점 미리 양해드리며
    비평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계속하여 일련의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고 서술을 재미있게 하셨습니다.
    제가 83화까지 잘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으니까요.
    다만, 제 생각으론 인물들의 생김새에 대한 묘사 부분이 자세하지 않고
    다소 추상적이거나 간단하여 약간 아쉽긴 했습니다마는,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빠르게 읽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적당할 듯하여
    딱히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며...
    각 캐릭터의 특성이나 성격을 잘 구분할 수 있게끔 캐릭터들 간의 대화 서술을
    잘 쓰신 부분에서 또 좋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캐릭터들은
    기사 단장 아르첼이나 성안의 말키스, 대장장이 모름, 기사 한스 였습니다.

    그런데 문장의 호흡이라고나 할까...
    뭔가 많이 불규칙해서 좀 불안정하다는 느낌이 내내 있었고...

    그리고...
    군데 군데 너무 많은 오탈자가 있어서.... 뭐... 띄어쓰기가 틀린 것은 웬만해서 엄청 거슬린거 아니면 잘 지적을 안 해서 띄어쓰기는 별 말을 안했습니다만... 오타는... 예를 들면 '간전제품' 이라던가... 피로도인데 '픽로도' 라든지... 주인공 이름인 '승우' 가 가끔씩 또 다른 자신(?)인 '승찬' 과 바뀌어버린다든가... 또... 이 스토리의 극 초반부에서 주인공의 캐릭터였던 '나그네' 가 어떤 보스몹인 검성하고 싸우는데 그 검성 이름이 '카르니엘' 인지 '칸델리온' 인지를 혼동을 주는 부분... 하며... 이 오탈자와 실수 부분들이 많아서 읽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스토리를 읽다가도 문득 오탈자를 찾고 있는 저를 보고는... 어느 문고의 편집자 분이 된 줄 알았습니다...)

    부분 부분 댓글로 오탈자 지적은 해드렸습니다마는 저는 시력이 좋지는 않은 편이라 지나친 오탈자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팍팍! 글을 쓰시면서 연재를 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탈자나 실수나 기타 수정된 스토리 부분을 검토를 해보는 '퇴고' 과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크흠... 쿨럭... 쿨럭... (의사양반 : 아니, 이보세요... 야매비평가 양반! 당신도 퇴고 해도 오탈자 있잖아!)

    그리고 혹시나
    "왜 이렇게 내 글은 선작수가 적을까?" 혹은 "내 글은 재미가 없어서 읽는 사람이 적나?"
    이런 걱정을 하고 비평을 요청하셨을 수도 있겠는데...
    일단 제 주관적인 기준에서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결론적으로...
    1. 오탈자를 잘 안 보이는 수준으로 많이 줄여 주셨으면 좋겠고,
    2. 가끔씩... 문단의 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5화 마지막과 6화 초반의 문단의 흐름이 자연스레 서로 연결되지 못하고 뭔가 뚝 끊기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5화 마지막에서 6화 초반으로 넘어가기까지의 시점은 주인공의 시점으로 고정되어야 좀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6화 초반부분의 시작을 '개인방송' 이라는 설정으로 인한 '방송의 댓글들 내용이 보이는 시점' 으로 바로 넘어가버리셔서 그런 느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것만 약간 보완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야매비평가였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0 굉장해엄청
    작성일
    17.10.19 03:31
    No. 4

    저는 '야매비평가' 이기 때문에, 혹여라도 제 비평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어디 점집 가서 재미삼아 '점' 이나 '사주팔자' 를 봤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홀릭패밀리님, 귀하의 글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홀릭패밀리
    작성일
    17.10.19 04:51
    No. 5

    제 첫 비평이자 긴 비평글 적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문제점들을 모두 노력으로 극복해서 더 좋은 작품 적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ㅠㅠ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10.19 19:40
    No. 6

    보면 아시겠지만, 5화에서 이미 반토막납니다.
    프롤로그에서 오프닝동영상에서 '주인님' 하는것부터 이 소설이 어떤식이겠구나 견적내고 돌아가는 사람들 있을겁니다. 채 두문단도 읽기 전에요. 설정 없는 날림 같아보이거든요.

    주인공의 컨트롤이 어쩌고 하는데, 그에관해 느낄 수 있는것은 전혀 없고 독자가 이해할 수 없는 아이템설명만 죽죽 늘어놓다가 결국 템빨과 이해할 수 없는 이벤트만 설명합니다. 이 또한 흥미를 느낄 수 없게 합니다. 결국 남들이 갖지 못한 아이템의 능력치와 단순히 컨트롤이 좋았다는 문장 하나로 넘어가니 그 능력치가 어떻게 적용되는가에 관해 감을 잡지 못한 독자들에겐 넘을 수 없는 진입장벽이 되는겁니다.

    결국, 전투씬을 그려내지 못한다면 컨트롤을 말하는것은 우스운 일이 됩니다.

    거기다 한마디도 말 한 적 없던 주인공이 말을 하게 되는것에 당위성이 없고, 말투가 심히 어색해 또 한번 떨어져나가게 됩니다.

    모바일로 읽게 된다면 아이템이나 이벤트의 설명만으로 한두페이지는 우습고 그 이상도 채워집니다. 거기다 고작 pc게임에서 강제퀘스트와 게임의 분기설정 및 이벤트를 유저 개인의 의사에 맞춰 진행한다는것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많은 이야기들로 그럴 가능성을 내포한 뒤에 풀어낸다해도 그러한데, 시작부터 그런 방식이라면 독자들은 기대치를 낮추거나 포기할겁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더라도 갑자기 등장하는 작가만 아는 이벤트로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억지부릴게 뻔 한데 뭐하러 보냐는 생각이 듭니다.

    설정집을 읽으러 온 것이 아닌 독자들은 이제 뒤돌아 나갈겁니다. 그 뒤는 읽을 필요가 없겠죠.

    댓글들을 보아하니 공모전 참가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킹 온라인' 자체로 흥미를 유발하지도 못했고, 떨어지는 연독률이 독자에게 더 큰 의심을 줍니다. 그렇기에 반등할 여지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맞춤법에관해서는 첨언하지 않겠습니다만, 맞춤법은 기본입니다. 모두가 그러하진 않겠지만, 누가봐도 틀린 용태가 자꾸 보인다면 그것을 이유로도 보지 않는 사람은 생각보다 더 많습니다.
    아무리 재미있게 느껴진다 하더라도.



    프로를 생각하신다면 다 고쳐야 할 겁니다.

    아직 그정도가 아니라면 하나 둘 완결까지 일단 써 보고난 뒤에 첫 글을 돌아보신다면 느끼는것이 있을겁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홀릭패밀리
    작성일
    17.10.20 01:44
    No. 7

    따끔한 비평 감사드립니다. 이 비평의 충고를 도약점으로 삼아 프로 작가로 다가가기위해 전부 뜯어 고쳐보도록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추토마토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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