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윈드엠페러? 제목만 본 것 같군요. 어쩐지 읽지 않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비평글이네요. 하하.
그리고 속도와 작가적 소양에 대한 것에 대해 저도 한 마디 거들지요.
故 박경리 님의 토지를 생각해 보면 작가적 소양이나 프로정신은 속도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토지는 무려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재된 작품입니다. 편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한 권 분량으로 따지면 속도는 한권의 주기가 1년이 넘지요. 하지만 박경리 님의 작가적 소양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속도에 따른 장점에 대한 것은 어디까지나 독자 입장에서의 편의성에 기인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다크프리스트, 디재스터, 합성술사를 봤습니다만... 괜찮더라구요. 근데 한가지. 아2쿠ya님 말씀대로 중간중간에 야설이 나온다는... 그분이 조금 얺짢았지요. 즉, 다크프리스트는 조금 덜한데 나머지는 완결까지 읽지 못했습니다. 그런것으로 인해 재미도가 약간 떨어져서... 왠만한 소설은 완결까지 읽습니다만... 그건 좀 아니라고 보며 중간에 덮어버리는 소설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왠지 재미있을것 같다!하는 것만 완결내는 저의 재미의 정답아닌 정답으로 저 스스로도 가끔 놀랍니다만, 정말 다크프리스트 이외에는 거의 아니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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