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무림을 통틀어 초절정고수가 100명이랬다가 갑자기 삼백 명으로 바뀌고 주인공 키는 7척에서 6척으로 줄어들며 코끼리는 키가 10M(3~4장)에 은 1냥이면 꼬치 1,000개인 물가수준에서 20대 초반의 고아 출신 도사가 2~3급 무공서 사는 데 금 수백~수천 냥씩 질러대도 다들 그러려니 하는 건 무협소설 치고 숫자에 민감한 경우가 거의 없으니 그렇다 쳐도
유심히 보니 메인 캐릭터 자체가 초반 개고생 쏙 빼버리고 판타지 영지물을 무협으로 바꾼 걸 빼면 결혼원정기랑 거의 똑같다고 느껴졌음. 결혼원정기를 재미있게 봤던 터라 나름 재미있게 보기는 하지만, 양판소가 왜 양판소인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라고 생각됨.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