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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고사리동
    작성일
    09.10.08 15:42
    No. 1

    매번 느끼는 거지만 도대체 왜 장르문학 비평이란 형식으로 올라오면 전부 이영도님을 내세우죠?
    그래도 '한국판타지' 라는 장르를 가장 잘 활용하고 계신 것은 이우혁님아닌가요? 퇴마록, 치우천왕기, 왜란종결자. 등, 한국판타지의 독창성을 잘 사용한 작가를 따지자면 이우혁님이 거의 1등에 가까울 텐데, 맨날 나오는 것은 드래곤라자.
    솔직히 드래곤라자는 재미있기는 재미있지만, 한국판타지의 상상력을 따지자면 드래곤라자는 좀 외국물을 먹었죠.
    한국판타지하면 이우혁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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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09.10.08 17:30
    No. 2

    위 댓글에도 일리는 있지만 굳이 두분을 비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한국 환타지에 큰 획을 그은 작품을 창작해 낸 분들이라 누가 낫다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암튼 '둔'이란 좋은 작품이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찾아서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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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黑月舞
    작성일
    09.10.08 18:31
    No. 3

    '듄(Dune)'이라는 작품입니다.
    게임으로도 개발되서 많은 인기를 끌었죠.
    '듄2'의 경우 실시간 전략시뮬게임의 시초격에 해당하는 작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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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9.10.08 19:05
    No. 4

    고사리동님//이영도나 이우혁 둘 다 한국 판타지 역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만, 이영도의 맥(작풍이나 D&D 세계관)을 이은 사람이 많았으니까요. 이우혁이 마련한 전기풍의 맥을 이은 작가는 솔직히 이우혁 이후로는 '대중적'이다 할 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판타지계' 자체로 봤을때 이우혁의 가장 큰 공이라면 퇴마록 자체보다는 퇴마록 열풍에 힘입어 '로도스도 전기'를 '마계마인전'으로 수입하게 만든 공로가 더 클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비디오 시장에서 소니의 베타 방식이 훨씬 좋았지만, 결국 패배한것과 비슷하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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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9.10.08 22:09
    No. 5

    제가 보기로는 뭔가 생각을 잘못하시는 듯 합니다.
    지금 쓰시기로 그런 상상력을 한국에서는 왜 못쓰나? 라고 하셨지만 만약 한국에서 우주여행을 마음대로 하는데... 뭘 손으로 해야 한다. 라는 설정을 한다면 개념이 없다고 욕먹을 겁니다.
    글을 쓰는 작가들에게 문제가 없다. 라고 할 수 없지만 요즘 글을 읽고 비평하는 분들의 글에도 문제가 적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글이 대접을 받으려면 전반적인 것이 달라져야 하는데, 그 부분이 현재 많이 어렵습니다.
    판매자체가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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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黑月舞
    작성일
    09.10.09 12:08
    No. 6

    결국에 현실이 아닌 것을 그려내는 소설(판타지가 되었건 SF가 되었건 무협이 되었건 혹은 그 어떤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성하더라도)에서 독자들에게 '그럴듯함' 을 이해시킬 수 있는 설득력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핍진성이라고 하던가요. 바로 그것을 구현해내는 데에 있어 너무 가벼이 넘기는 이들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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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9.10.09 15:56
    No. 7

    듄만큼 에스에프가 먹히고 팔리는 시장에서 듄만큼 공들인 글이 나오지 않을까요. 물론 좋은 작품이 시장을 만드는 거지 좋은 시장이 작품을 만드는 건 아니다라는 반론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문제라서 어느쪽이 먼저인지 명확히 할 수 없죠.
    확실한 건 이걸 작가탓만으로 돌리기는 어렵다는거. 지금 작가들이 몇년동안 설정짜고 핵물리학이니 천체물리학이니 성경이니 코란이니 하는 것들 공부해서 글을쓸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 정도 공부한 분이 현재의 열악한 장르 사정에도 불구하고 에스에프 소설을 쓰시겠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진지하게 쓰여진글이 과연 장르소설로서 소비될 수 있을가요? 현재의 한국시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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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바라돌이님
    작성일
    09.10.10 00:35
    No. 8

    비평이 아니라 듄이란 작품 감상문 같은데 감상란으로 가시지 왜 비평란으로 오셔서 낙시를 하시는지...
    장르소설에서 상상력 빈곤이란 자체가 말이 안됀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장르 소설이란 자체가 무한 상상으로 써지는 소설일텐데..
    듄과 같은 SF소설이 한달에 30종씩 쏟아져 나온고 일년이면 360종이 나오는데 그때도 SF는 상상력 빈곤이라고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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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黑月舞
    작성일
    09.10.10 11:25
    No. 9

    그렇게 무한상상으로 쓰여야 하는 것이 장르문학일지언대 현재 출판되는 것을 보면 그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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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바라돌이님
    작성일
    09.10.10 23:16
    No. 10

    그건 상상력의 부족이 아니라 필력의 부족 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어떻게 풀어나가냐 하는 작가의 부족한 부분이지 상상력 자체의 부족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 이 비평의 잘못은 무엇이냐 하는 문제가 남는데, 그 잘못은 모든 작품이 드래곤라자 같은 수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 잣대를 일반 소설로 가서보면 어떨까요 과연 모든 소설들이 가시고기처럼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그것이 궁금하군요.
    가시고기 같은 소설이 별로 없으니 소설 작가들은 상상력이 없다고 외치는 거나 매 한가지다 라고 봅니다.
    하지만 소설은 시장이 탄탄하니깐 작품성이 없는 작가들이 설 자리니가 별로 없죠 가끔 흥행성으로 성공하는 것도 있지만. 그럼 장르소설의 시장은 과연 어떨까요,
    거의 대여점으로 가고 있는 이 시장은 가능성이 있는 많은 작가들의 설 자리를 빼앗아 갑니다. 작품을 고르는 기준이 독자가 아니라 대여순의로 매겨지는 상황에서 작가의 작품성이 중요한 순위가 아니라 흥행성이 중요한 순위가 돼는거죠.
    이 말은 작품을 고르는 방법이 10000원을 내고 두고 두고 읽어야 할 책을 사는 것이 아니라. 800원정도에 그냥 쉽게 읽을 책들이 판매가 됀다는 것이죠,
    쓰다보니 한 없는 푸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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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09.10.12 17:06
    No. 11

    외국 몇십년의 역사와 한국의 십년을 비교하면 안되죠.
    하지만 D&D룰을 따라야 정통이라고 생각하는 현재로는 뭘 해도 안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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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거루
    작성일
    09.10.14 01:16
    No. 12

    추천을 할거면 좋게 추천하세요.
    다른 소설들 흠집내면서 이 소설 우월해요.
    이런건 너무 유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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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잣같은놈
    작성일
    09.10.14 23:17
    No. 13

    비평보다는 감상에 어울리는 글입니다. 그러다 보니 서.본.결의 삼단 구조가 듄에대한 감상 글 및 서평으로 무너졌습니다. 감상으로 고고씽 해주시면 감사하겠구요. 한국의 판&무를 까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생각이 외길로 치닫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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