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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랑 비슷하군요 처음엔 칼스가 쥬디를 만날때 싫었했는데 갑자기 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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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장르소설에서 매우 취약한 점이죠... 히로인으로 설정된 캐릭터는.. 심하면 몇페이지, 좀 오래간다 싶으면 반권만에 "니가 주인공 히로인!" 확정 지어버리는 전개.. 등장하는 쥬디스란 캐릭터가 막무가내, 천방지축식의 화끈한 여자라는것은 알겠지만.. -_-.. 처음 만난 후 곧바로 "어머 내가 왜이러지" 중얼거리며 얼굴 붉히는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한숨이 나오더군요. 작가님들 부디 여성 캐릭터를 기계로봇으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감정을 담아주세요. 인간 대 인간으로 때론 변심도 하고 주인공 확 차버리기도하고 다른 남자에게 다시 확 꽂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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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설정이야 이런점도 있고 저런점도 있으니 딱히 이상하진 않은데.. 그 관계가 너무 급진적이라 독자 입장에서는 뭥미? 스럽게만 느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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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로맨스 소설을 좀 보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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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주옥같은 명언들을 남겨주시는 히로인입니다.
"내가 너 좋아하니까 너도 이제부터 나 좋아해야만 해." 헐.....
무도회장에서 다른 여자들이 주인공한테 말 거니까 "야 이 잡년들아. 앞으로 내 남자한테 꼬리치면 죽는다." 라고 말하는 후작 딸. ㅋㅋ
주인공한테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내 가슴 두번이나 만졌잖아." 라고 말할 때는 정말 작가님이 히로인을 만들려는 건지 아니면 미연시 캐릭터를 만들려는 건지 참..... 작가님 아무리 여자에 대해 몰라도 이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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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스를 넣은 이유가 백작이 배신하는 빌미를 주기위해서 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작품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를 망치면서 까지 쥬디스란 캐릭터를 설정한거 당최 이해가 안되더군요.5권에서 쓰잘때기 없는 내용이 반 이상이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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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오그라들어서 보다 뒈지는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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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작가님이 엄마외엔 여자를 접해본적이 없어서 상상으로만 써서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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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nz님 너무하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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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작가님은 대마법사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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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등장인물 중에 유독 쥬디스만 떨어져서 툭 튀어나와있죠. 나름 귀여운
말괄량이 여주인공을 만들 생각이 아니었나 싶지만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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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과 설명만으로는 귀여운 구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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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읽어야 되는지 고민되네요. 흑마법사도 갈수록 오글거려서 보다 관뒀는데 이것도 그러나 보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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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의 선을 넘어 인신공격으로 변질되는 댓글이 보입니다.
자제했으면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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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nz님//결혼도 하셨는데 무슨 소리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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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사는 저같이 무시하십시오
요즘 나오는 무판소설들 연애사는 90% 무시합니다

Dainz님 말처럼 연애 한번도 안해본사람이 쓴거같은 글이 대다수입니다.

무시 무시 무시
안그러면 손발이 병에 걸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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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비슷한 글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쥬디스라는 캐릭터는, 작가님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런 단언은 반론의 위험이 너무 커서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에러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작가님께서 정말, 활동적이고 털털하고 쿨하면서 무거운 글에 웃음을 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고자 하셨던 것 같지만...
이건 아니자나요..
여성 묘사에 약점이 있으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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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는 쥬디스 빼고는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이라고 생각하기에 쥬디스는 그냥 무시하고 볼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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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했더니 쥬디스란 여캐릭 이름 보자마자 확 떠오르는군요. 그냥저냥 보다가 그 케릭터 나오고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몇번 더 생기며 분위기 망쳐서 중도하차한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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